5·18기념재단(이사장 강신석)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청소년 교육사업·국제연대사업 등을 한층 강화한다.
재단은 올 사업방향의 큰 줄기로 성과가 의문시되는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회원과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한 5·18민중항쟁 정신의 내면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외형 위주의 한계를 넘어 5·18 정신을 확산시키는 유형의 기념사업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10주년 기념사업은 ‘5월의 정신·문화·청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거를 의미하는 정신사업의 경우‘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테마로 설정했다.
이런 틀에 맞게 5·18언론인 한마당(8월 22∼22일)을 개최,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국내·외 언론인을 초청해 경험과 자료를 공유하고 나눌 예정이다. 현재를 의미하는 문화사업은 재단 및 관련단체를 망라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 행사와 기념식(8월 30일)이 진행되며, ‘1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도 개최한다.
미래를 의미하는 청년행사는 저항과 연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자원활동가 한마당(8월 28일)을 개최, 체험발표와 재단자원활동의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재단은 2001년부터 추진해온 청소년 교육사업에 심혈을 쏟고 있다.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청소년 교육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5·18민중항쟁 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방법론을 교과별로 연구 활용하기 위해‘오월 교육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청소년 감각에 맞게 단계별 맞춤형 체험학습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1998년부터 실시해 온 장학사업을 확대, 총 46명의 학생들을 선정 장학금 4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18 정신 세계화 일환으로 추진돼 온 국제연대사업도 국내·외 평화학자 및 인권 평화단체 실무자, 희생자 가족들이 참여하는‘광주국제평화캠프(5월 13∼19일)’‘아시아 인권 학교(11월 중) 등의 내용으로 개최한다.
재단의 강신석 이사장은“80년에 성취한 공동체성을 체험하고 그에 비추어 오늘의 삶을 성찰, 반성하는 정신계승사업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올 주력했다”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재단은 올 사업방향의 큰 줄기로 성과가 의문시되는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회원과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한 5·18민중항쟁 정신의 내면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외형 위주의 한계를 넘어 5·18 정신을 확산시키는 유형의 기념사업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10주년 기념사업은 ‘5월의 정신·문화·청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거를 의미하는 정신사업의 경우‘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테마로 설정했다.
이런 틀에 맞게 5·18언론인 한마당(8월 22∼22일)을 개최,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국내·외 언론인을 초청해 경험과 자료를 공유하고 나눌 예정이다. 현재를 의미하는 문화사업은 재단 및 관련단체를 망라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 행사와 기념식(8월 30일)이 진행되며, ‘1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도 개최한다.
미래를 의미하는 청년행사는 저항과 연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자원활동가 한마당(8월 28일)을 개최, 체험발표와 재단자원활동의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재단은 2001년부터 추진해온 청소년 교육사업에 심혈을 쏟고 있다.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청소년 교육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5·18민중항쟁 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방법론을 교과별로 연구 활용하기 위해‘오월 교육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청소년 감각에 맞게 단계별 맞춤형 체험학습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1998년부터 실시해 온 장학사업을 확대, 총 46명의 학생들을 선정 장학금 4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18 정신 세계화 일환으로 추진돼 온 국제연대사업도 국내·외 평화학자 및 인권 평화단체 실무자, 희생자 가족들이 참여하는‘광주국제평화캠프(5월 13∼19일)’‘아시아 인권 학교(11월 중) 등의 내용으로 개최한다.
재단의 강신석 이사장은“80년에 성취한 공동체성을 체험하고 그에 비추어 오늘의 삶을 성찰, 반성하는 정신계승사업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올 주력했다”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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