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 재선출

개혁적 보수 NGO화 주도, 재정자립기반 공로 인정

지역내일 2004-02-17 (수정 2004-02-17 오후 2:50:59)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차기 총재직을 다시 맡게 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경선을 통한 첫 총재 선거를 실시, 권 총재를 제9대 총재로 재선출했다.
이날 경선에는 권 총재 외에 입후보한 경선 출마자가 없어 대의원 400여명은 단독입후보한 권 총재를 임기 3년의 차기 총재로 사실상 추대했다. 이와 관련, 연맹 관계자는 “지난 재임기간 중 역동적으로 연맹발전을 이끈 권 총재의 업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신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고 있는 연맹의 정체성 확립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권 총재 이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는 게 회원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12월 제8대 총재로 선임된 권 총재는 ‘개혁적 보수’를 연맹의 정체성으로 선포하고 회원 50만 배가 운동,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가입, 총재 및 지회장·지부장의 경선제도 도입 등으로 과거 관변단체로 인식됐던 연맹을 NGO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의 경영권을 인수, 연맹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권 총재는 이날 경선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공고화 사업 △변화와 개혁을 통한 개혁적 보수의 이념과 노선 확립 △NGO로서의 활동영역 세계화 등 6대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