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박해춘(사진) 서울 보증보험 사장이 내정됐다.
LG카드의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은 16일 채권단 운영위원회 은행장들과 협의를 거쳐 LG카드 신임 사장으로 박해준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그동안 헤드헌터사를 통해 범 금융계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한 전문경영인을 물색한 결과 박해춘 사장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박해춘 사장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국제화재, 안국화재, 삼성화재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헌재 사단의 일원으로 꼽히는 인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 서울보증보험사장으로 발탁돼 부실을 효율적으로 정리,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
박사장은 다음주중에 서울보증보험의 업무를 정리하는 즉시 LG카드 사장으로 부임하여 업무를 시작하며 오는 3월 15일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LG카드의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은 16일 채권단 운영위원회 은행장들과 협의를 거쳐 LG카드 신임 사장으로 박해준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그동안 헤드헌터사를 통해 범 금융계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한 전문경영인을 물색한 결과 박해춘 사장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박해춘 사장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국제화재, 안국화재, 삼성화재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헌재 사단의 일원으로 꼽히는 인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 서울보증보험사장으로 발탁돼 부실을 효율적으로 정리,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
박사장은 다음주중에 서울보증보험의 업무를 정리하는 즉시 LG카드 사장으로 부임하여 업무를 시작하며 오는 3월 15일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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