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및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가 오는 8월 처음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모의고사 성격의 예비검사가 22일 치러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 서울 청운중과 경기상고에서 실시한 이번 검사에는 의학 558명, 치의학 1175명이 응시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고사의 출제방향에 대해 “통합교과 및 통합단원적인 내용을 출제, 단순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력과 추리력, 분석력, 종합력 등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사설학원 등에서 단기간 수업으로 대비할 수 있는 문항은 피했고, 자연과학추론 등은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 유리하도록 기본실험과목도 문항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평가원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md.kice.re.kr)에 문제 및 정답을 공개, 28일까지 응시자들로부터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8일 정답을 확정한다. 또 다음달 19일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기된 성적표를 e-메일로 송부할 계획이다.
평가원은 예비검사 결과를 분석, 본고사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 3월말께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가천의대와 건국대(충주), 경희대, 충북대가 의학전문대학원생 165명을, 서울대, 경희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생 340명을 각각 선발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 서울 청운중과 경기상고에서 실시한 이번 검사에는 의학 558명, 치의학 1175명이 응시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고사의 출제방향에 대해 “통합교과 및 통합단원적인 내용을 출제, 단순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를 지양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력과 추리력, 분석력, 종합력 등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사설학원 등에서 단기간 수업으로 대비할 수 있는 문항은 피했고, 자연과학추론 등은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 유리하도록 기본실험과목도 문항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평가원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md.kice.re.kr)에 문제 및 정답을 공개, 28일까지 응시자들로부터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8일 정답을 확정한다. 또 다음달 19일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기된 성적표를 e-메일로 송부할 계획이다.
평가원은 예비검사 결과를 분석, 본고사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 3월말께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가천의대와 건국대(충주), 경희대, 충북대가 의학전문대학원생 165명을, 서울대, 경희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생 340명을 각각 선발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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