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보화사업 추진 ‘날개’

데이터센터 내일 개관 … 시 산하기관 정보망 통합

지역내일 2004-02-23 (수정 2004-02-23 오후 3:15:07)
서울시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마치고 24일 개관한다. 시는 정보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올해내 3개의 ‘굵직한’ 정보화사업을 마무리해 정보화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서버 통합 사업으로 전산정보관리소를 데이터센터로 기능전환 후 정보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데이터센터 개관으로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24시간 시스템 통합 장애를 감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6억6200만원을 들여 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에는 통합대상 전산장비를 선정하고, 12월 전산장비 이전 및 종합관제실을 구축했다.
서울시 윤정수 정보시스템담당관은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해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분산돼 있는 서울시 관련 정보가 한자리에 모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정보 민원 서비스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기록물 보존관리시스템과 GIS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서울을 최첨단 정보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시 산하 전 기관의 기록물 통합하고 정부기록보존소와 공조체계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서울시 기록물 보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기록물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해 자치구별 의견조사에 들어가, 중구 강남구 성동구 등 3개구를 제외한 22개구를 통합시스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시는 또 ‘GIS 포털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하고 GIS 컨텐츠를 통해 지리정보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GIS 포털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DB, 인터넷용 기본도 구축 △시스템 개발 등이다.
시는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와 통계지도 제공, 교육용 지리정보, 항공사진 등 온라인 유통서비스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록물 보존 시스템의 경우 자치구와 공동으로 구축함에 따라 행자부 예산편성기준 대비 투자비용의 약 50%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정보화 사업이 확대되면각종 부가 서비스가 늘어나 인터넷을 통해 편리한 시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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