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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주간 알짜 행사들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부천시내 각 도서관들이 다채로운 지식 행사를 마련한다. 평소 접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미뤄두었던 책 관련 정보들이 궁금하다면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보면 어떨까.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주간 행사들을 모아 보았다.‘초등 자존감의 힘’ 저자 강연_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오는 4월 20일 ‘초등 자존감의 힘’의 김선호 저자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회에서는 교실에서 담임이 직접 관찰한 아이들의 자존감 투쟁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자존감을 더 높여줄 수 있는지,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말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김선호 작가는 서울유석초등학교 현직교사로, 초등학생의 인성과 심리에 관심을 두고 개인별 맞춤형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육전문가이다. 저자는 팟캐스트 <김선호의 초등교육 나침반>과 블로그 <김선호의 에듀초딩>을 통해 교육 상담을 하고 있으며, KBS 제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 외 다수의 교육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또한 <초등 자존감의 힘>, <내 아이는 괜찮을까>, <초등 직관 수업>,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조금 달라도 괜찮아> 등을 저술했다. 강의는 오전 11시 북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가족이 함께 하는 마술공연_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이 오는 4월 7일 온 가족을 위한 마술공연 ‘마니마니 아저씨의 키즈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쇼 오프닝, 풍선쇼와 저글링쇼, 비누방울 쇼와 연기쇼, 관객 참여 마술쇼로 꾸며지며 부대행사로 포토 존도 마련된다.풍성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할 꿈빛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포함해 올해 총 3회의 가족친화 어린이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5월에는 가정의 달 기념 샌드아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연 당일 도서관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부천에서 접하는 오키나와특별관_ 상동도서관상동도서관에서는 특별한 다문화 공간 오키나와특별관을 열고 있다. 20평 남짓한 이 공간에는 오키나와 관련 책을 비롯해 오키나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와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오키나와특별관은 동아시아출판인회의 회원이자 일본 요주서림 대표 다케이시 카즈미씨의 제안으로 돗토리현의 틴사구누하나(봉선화) 문고의 이케하라 마사오, 오카야마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 우에하라 켄젠씨가 소장하고 있던 오키나와 및 인권과 평화연구 관련 자료 6500권을 부천시에 기증해 조성됐다.특별관의 모든 도서는 일본원서로 일본문학과 문화, 일본어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이용이 차츰 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오키나와특별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특별관 개관을 계기로 오키나와현립도서관에도 부천시 향토자료와 부천 문인들의 작품 등 1000여 권이 전시된 부천코너를 조성해 홍보되고 있다.‘매일 아침 읽어 봤니?’ 김민식 저자 특강_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7일 ‘매일 아침 읽어 봤니?’의 저자 김민식 PD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내 인생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특강에서는 매일 같이 쓰는 즐거움으로 얻게 된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에게나 숨어 있는 ‘쓰기’ 본능을 일깨워 지금 당장 신나고 재밌는 삶을 사는 길로 안내할 예정이다.김민식 PD는 1996년 MBC 공채로 입사해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했으며, 2002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2010년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현재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을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어 책 한권 외어 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 등이 있다. 특강은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시와 인생’을 주제로 북 콘서트_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25일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시와 인생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심곡도서관 상주작가 김경식 시인과 팬들이 힘을 모아 시집을 출간해줘서 유명해진 이경애 시인, 소설〈황금비늘>로 유명한 작가이자 시인, 사진가인 이강산 시인 등 세 명의 시인이 ‘시와 인생’을 주제로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 인생을 위로할 예정이다.북 콘서트는 오전 10시부터 심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_ 오정도서관오정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 특강을 개최한다. 4월 17일에는 이동섭 작가의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가, 5월 22일에는 김수정 작가의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가 열린다.이동섭 작가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공연미학을 전공한 예술인문학자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루브르미술관 소장 다비드 작품의 이해, 프랑스 역사와 나폴레옹의 관계 등 미술사를 통해 인간에 대해 고찰하고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김수정 심리상담사는 서불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현재 자연심리상담연구소장과 타로심리상담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자기 내면세계를 보면서 자존감을 더 높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03-27
- 개학준비를 위한 교육정보 가득 2월은 새 학년 개학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준비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천 시내에서 이용하면 좋을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진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중고생을 위한 연중 1:1 진로진학컨설팅 부천시가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진로진학컨설팅은 담당교사 인력풀 구축에 따라 수요 증가와 함께 상담사례도 다양화 및 세분화되고 있다.컨설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등 총 80명이다. 컨설팅 및 관련 상담시간은 1시간이며, 부모님이 같이 참여하거나 청소년 혼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은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지난해 이용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1:1 대면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져 대학정보와 대입 및 고입 전략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3~4월 상담신청은 2월 15일부터 시작했으며, 5~6월 상담은 4월 2일부터, 7~8월 상담은 6월 4일부터, 9~10월 상담은 8월 6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컨설팅 상담인 11~12월 신청은 10월 2일부터이다. 신청은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로 하면 된다.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독서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과 4월 시작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동화 구연,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부모동반 22~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영어랑’은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도울 예정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은 역사,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창의토론 프로그램이다.이외에 48개월~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그림책극장’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군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가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본부에서 군 특성화고 운영 및 발전을 통해 우수 전문병을 육성하고자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군 특성화고 운영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학생 선발 및 교과과정 운영, 군 특성화 실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사 선발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확인했다.따라서 협약 주요 내용에 의해 특성화고 진학 및 군지원병 희망 학생들에게 진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인천해양과학고는 1926년 개교 이래 2018년 전국 수산해운계열 고교 최초로 해군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군특성화고란 고등학교의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영하여 전문병, 전문하사로 복무한 후,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준 공무원급)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제도이다.또한 3년간의 의무복무 중 학비를 지원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하여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할 수 있기에 학생들은 고교과정에서 안정적인 취업에 병역 문제 해결과 더불어 대학진학까지 로드맵을 걷게 된다.역사 강연으로 배우는 근현대사상동도서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역사릴레이 강연 ‘역사의 그날-시민과 소통하다’를 마련한다. 첫 번째 강연 주자는 한국근현대사 및 해외한인사회와 민족운동 연구자로 저명한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다. 박 교수는 3월 2일과 9일에 각각 ‘사진으로 만나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잊혀진 시베리아의 항일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부천시민과 만나게 된다.두 번째 강연 주자는 ‘단박에 한국사’시리즈,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으로, ‘심용환의 역사토크 위안부의 진실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3월 16일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부천 심곡도서관 역사인물 특강 ‘독립운동가 대 친일파’, 3.1운동 100주년 도서 전시전, 독서마라톤 만세코스 특별 운영 등 3.1운동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책마루도서관은 자녀의 독서 습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는 부모 중 한 명과 유아 자녀가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22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이야기의 주인공을 직접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 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감’, ‘빛’, ‘마음 표현’ 등 12가지 주제의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 모둠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내가, 도슨트’는 초등3~4학년 어린이들이 ‘미술관 도슨트’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세계 미술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명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화 다시 그려보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을 기르고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나를 발굴하는 글쓰기’는 초등5~6학년 어린이들이 9가지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하여 자신의 글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의재판, 브레인스토밍, 빙고 게임, 직소퍼즐 풀기, 인물 인터뷰 등 활동적인 독후 활동으로 글쓰기의 재미를 일깨운다.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2월 12일부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할 수 있다.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