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구,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스포츠 지금 40~50대 중년들에게 당구장은 어둑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이미지로 남아있다. 하지만 선입견 가득했던 당구장이 쾌적한 환경을 갖춘 프리미엄급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당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슨 프로그램으로 당구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의 유성모 대표를 만나보았다.집중력, 기획력 필요한 두뇌게임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유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를 고민하다가 당구를 시작하게 됐다. 과거 친구들과 당구를 쳤지만 몇 십 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당구는 전혀 다른 스포츠로 다가왔다. 당구를 혼자 치면서 당구 자체에 몰입하게 되었고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걸 깨달은 것이다. 유 대표는 “당구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입니다. 어떤 루트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어떤 승부를 할지 생각하는 창의적 상상력과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 듣고… 이런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기획력, 섬세함, 집중력 향상 같은 효과 덕분에 청소년은 물론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추천 종목으로도 좋은 스포츠가 바로 당구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실내운동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원할 때 할 수 있고 장비 또한 필요 없어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작당 강남역점은 이러한 유성모 대표의 경험을 통해 오픈했다. 프리미엄 당구장답게 칙칙했던 기존 당구장 스타일에서 탈피해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별도의 라운지 휴게실, 여성 및 청소년 바 테이블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존 당구장과 다른 차별성과 쾌적한 환경으로 점차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아프리카TV 등 당구 입문 레슨 큰 호응유 대표의 노력으로 새로운 당구문화가 알려지면서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과 연결되어 여성 당구 입문 프로그램도 오픈했다. 유 대표의 당구 레슨이 ‘프립’의 스포츠 카테고리 중 인기 상위권에 랭크되어 활발히 진행되자 ‘10X10’ 등에서도 당구 클래스를 개설하기 위한 요청이 이어졌고, 그 결과 매주 16명씩 당구에 입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두근두근 당구부 BJ레슨‘을 통해 여성들의 당구 입문 레슨을 진행했다. 여성 BJ들이 3개월간 당구 레슨을 받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가자들 모두 열심히, 즐겁게 당구를 배우며 당구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었다. 유 대표 또한 초보자들이 당구를 접하고, 실력이 향상되고,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욕이 더욱 강해졌다. 또한 당구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유 대표는 이런 경험을 살려 갓 당구를 접한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레슨을 시작했다. 낮 시간이 자유로운 여성과 초보자를 위한 레슨으로, 월~목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주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1 맞춤으로 당구의 기본자세, 스트로크 및 기본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4구 및 포켓볼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부부, 가족 등 2인 이상 참여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당구를 즐기고 싶은 남성은 시간 및 당구 수준에 맞춰 레슨을 받을 수 있다.당구 매력에 풍덩, 작당(작정하고 당구치기)하다!유 대표의 바람은 당구의 저변을 확대해 모두가 당구를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작당 강남역점이 있는 강남역은 먹고 마실 수 있는 유흥문화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러나 술, 유흥 외에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것이 있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당구의 매력을 한 번이라도 느끼고 나면 작당, 작정하고 당구를 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라고 말했다.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은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월~토 11시~(익일) 5시, 일 11시~24시이며, 낮에는 여성과 청소년 입문 레슨을 중심으로 한 회원제가 운영된다. 시간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 할인권 및 영화무료티켓 행사가 진행 중이다.문의 010-2000-7363 2018-09-13
-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 ‘오백 칠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큐대에 이는 초크가루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중략) 오늘밤에도 흰 공이 흰 공을 스치운다.’ 서시에 당구 감성을 덧입힌 이 시는 한 당구 마니아의 카페에서 퍼온 글이다. 해도 해도 어려운 당구 이론과 쳐도 쳐도 어려운 당구 실전을 시로 표현했다. 네모난 판에 동구란 공 몇 개로 하는 당구가 왜 그렇게 재미있고 또 어려운 건지 당구 좀 쳐본 이들은 모두 공감한다. 일찍이 작가 마크 트웨인도 한 연설에서 자신의 부드러운 성격을 당구가 변하게 했다고 투덜거렸다. 최근 당구장은 전면 금연 시대를 맞아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의 강남역점 가맹점주 유성모씨를 만나보았다.남성 스포츠에서 가족 레포츠로당구는 15세기 중엽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구채 끝에 바르는 초크와 당구대 가장자리에 대는 고무 쿠션은 19세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최근 10여 년간 김가영(포켓), 최성원(3쿠션) 등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을 배출하고, 김행직, 조재호, 강동궁, 허정한 등 월드컵 우승자를 배출하며 세계적인 당구강국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컸다. 불어터진 자장면과 담배 연기 자욱한 아재들만의 레포츠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탓이다.최근 당구산업은 케이블TV와 인터넷방송, 공중파에서까지 당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성장했다. 세계 최초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 TV’까지 생겼다.사실 당구 게임은 체력적으로도 강해야 하고, 치밀한 두뇌싸움을 필요로 하며, 고도의 심리전이 동원되는 흥미로운 스포츠다. 공의 회전과 각도, 배치, 힘과 테크닉, 당점, 당구대, 큐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강습을 받은 후 즐기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움직임이 크지 않아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으며,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도 있다.대기업 임원에서 당구장 가맹점주로‘작당’ 강남역점 가맹점주 유성모씨도 처음에는 혼자 당구장을 찾았었다. 국내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퇴직 후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당구장을 방문하게 된 거였다. 차세대 당구의 가능성을 본 그는 체계적으로 실력을 정비한 후 개인 당구장을 창업, 회원을 모집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오픈 후 몇 개월이 지나자 취미생활을 매칭하는 회사 ‘프립’과 연결되어 여성 당구 입문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되었고, 영동중학교 스포츠 동아리와 탐사 동아리 학생들의 당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다.유성모씨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당구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인식을 바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바꾸겠다는 소명의식이 있었거든요”라고 힘주어 말한다.최근 프리미엄 당구장 프랜차이즈 ‘작당’을 만난 그는 작당브랜드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신념에 신뢰를 느끼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유 대표는 “강남역 지역은 젊은이들의 해방구잖아요. 젊은 세대에게 상징성을 지닌 장소죠. 핵심 지역에서 제대로 된 당구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3월 26일 강남역점 오픈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위치는 서초구 서초대로 77길 24 지웰타워2 9층. 강남역 9번 출구 우측도로 200m에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10:00~05:00 일요일 12:00~24:00. 낮 시간(10:00~18:00)동안은 여성 및 청소년 입문 레슨을 중심으로 한 회원제가 운영된다. 청소년이나 여성 동반 시 이용료 10%를 할인해준다. 현재 ‘작당’ 당구장은 서울 이태원을 비롯해 울산, 포항, 용인, 인천 등에 매장을 입점 시켰으며 최근에는 경남 진주에 240평형의 대형 매장을 입점 시키며 문체부 우수 창업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이다.문의 010-2000-7363 2018-03-08
- 강남서초 여성 우대 당구장 ‘당구’라는 스포츠는 지금까지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다. 한때 포켓볼이 유행하면서 여성들도 당구장을 찾긴 했지만 유행처럼 지나갔다. 그렇지만 당구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나아가 최근에는 생각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치매 예방 스포츠로 시니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3월 2일까지 계도기간)된 실내 체육시설 금연 구역 지정은 당구에 관심이 있었던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여성 전용 또는 여성 우대 당구장을 모아봤다.청소년/여성전용 ‘블루오션 당구클럽’, 양재동양재동 일동제약사거리에 있는 ‘블루오션 당구클럽’은 프리미엄 카페형 당구클럽으로 청소년과 여성전용으로 운영되며 성인 남성은 여성이 초대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이곳의 대표는 당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이제까지 당구장에서 배려 받지 못했던 학생, 여성, 노인들을 이제 블루오션의 주 고객으로 생각해 청소년·여성전용 당구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블루오션 당구클럽’은 청소년·여성전용 당구장이니 여느 당구장에서 나는 퀴퀴한 담배냄새가 전혀 없고 실내가 산뜻하고 쾌적하다. 일반 이용요금은 10분당 1,500원이며 청소년은 20% 할인된다. 정기 회원제도 운영하는데 1일 1만원, 1주일 4만원, 1개월 12만원이며 해당기간에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청소년과 여성 초보 입문 고객의 경우 월간 12만원에 1:1 무료 레슨도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148(양재동 80) 상록빌딩●영업시간: 평일 및 주말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여성우대 ‘올리브 당구장’, 강남역강남역 1, 2,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올리브 당구장’은 프리미엄급 금연당구장으로 도심이지만 넓고 쾌적한 당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해 언제든 혼자서도 들를 수 있는 편한 당구장이다. 여성 당구 입문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초보자 레슨도 실시한다.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정확한 자세와 정렬을 연습하고 그립과 브리지를 취하는 연습, 큐를 일직선으로 뻗는 연습, 공에 회전을 주는 연습, 공의 두께를 조준하는 연습 등 당구를 처음 배울 때 필요한 연습을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실시한다.교육은 주 3회 1개월간 총 12회 실시하며 교육비는 12만원이다. 교육 중인 여성회원은 주말에 부부동반으로 방문하면 부부 당 2만원에 하루 종일 연습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분당 평일 일반 2,000원, 평일 학생/여성/경로우대 1,700원, 일요일 1,500원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84길 23(역삼동 824-11) 한라클래식오피스텔●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전 2시, 일요일 낮 12시~오후 11시●주차: 평일 주간 최초 30분 무료,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및 주말/휴일은 무료여성우대 ‘하이런 당구클럽’, 방배동내방역 6번 출구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하이런 당구클럽’은 회원전용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당구장으로 지난 9월부터 흡연실을 설치해 금연당구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공간이 넓고 쾌적한데다가 당구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여성 회원 모집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요금은 10분당 대대 2,200원, 중대 1,700원이며 기본 6,000원이며 여성 초보자는 무료 레슨도 실시한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189(방배동 836-5)●영업시간: 오전 11시~오전 2시●주차: 문의(상황에 따라 다름)블루오션 당구클럽 유성모 대표의 ‘당구 이야기’당구는 인생이다.한때는 잘 나갈 때가 있었다.거침없이 치고 나갔었다.가끔은 뜻대로 안될 때가 있지이리 쳐도 저리 쳐도잘도 피해만 다닌다.욕심을 내면 빗나간다.과도하면 벗어난다.순리대로 쳐야한다.젊은 시절 용감한 도전중년의 실용적 계산이제는 즐겨야 한다.등산으로 겁 없이 산을 올랐고테니스로 맘껏 코트를 뛰었고골프로 폼 잡고 필드를 누볐다이제는 당구가 좋다.가볍게 할 수 있어 좋다.계속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