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홍진희, 교감 사공숙)는 열린 생각, 배려의 가치를 품은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강남지역 명문 사학이다. 은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경험을 토대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배움터, 은광여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은광여자고등학교 홍진희 교장, 정지형 교사(교무부장),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 정경화 교사(과학정보부장), 남효승 교사(1학년부장), 전보경 교사(2학년부장), 이동균 교사(진학부장)은광여고의 교육과정, 학생의 성장 자양분 은광여고는 다년간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하고 2024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2학년 때는 총 31개의 개설 과목 중 10과목을, 3학년 때는 총 29 개설 과목 중 9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정지형 교사(교무부장)는 “다양한 보통교과 과목은 물론 13개의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해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중심 수업 운영과 다양한 수업 방법 적용하고 있다. 학기 말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 간 융합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교과별 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진로 집중 학기와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개별 맟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지도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6월 예정)해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교육과정 설계를 지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학년도 최상위권 입시 결과 주목 진로·진학에 최적화된 은광여고의 개별 맞춤 선택형 교육과정과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꼼꼼히 기록되며 학생들에게 든든한 입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졸업생은 총 211명으로, 최상위권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이동균 교사(진학부장)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0건, 연세대 18건, 고려대 15건, 의학계열 12건, 치의학계열 2건, 한의대 1건, 약학대 13건 이상(정보 비공개 학생 포함 시 늘어날 수 있음) 합격했다. 수시로 담임선생님들의 상담과 외부강사 초빙 컨설팅, 강남 서초 컨설팅단 참여 등 교내 많은 선생님이 진학에 힘써주고 계신 덕분”이라며 “다만, 최상위권 입시 결과에서 졸업생의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N수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약학계열 합격 건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서울대 공대 합격 건수가 줄어들었다. 이는 학생들이 약학대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보이며, 이 결과는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은광여고의 입시 경쟁력은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투트랙 진로·진학 시스템에 있다. 이에 이동균 교사는 “수시에 대비해 첫째,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전공과 계열 적합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수업과 수행평가에서 학생의 개별 역량과 진로계발 역량이 잘 드러나도록 수업 계획 단계와 평가 단계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셋째, 다양하고 전문적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시에 대비해 첫째, 수업 계획 단계에서 교과 협의회를 통해 수능 시험 출제 유형에 따른 여러 문제를 대바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자율학습실에 1인 지정석을 배정해 지도사 선생님의 관리아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진학부는 의대 정원 확대 및 무전공 선발 등 최근 입시 변화에 맞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팀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 지도에 열정을 쏟고 있다.이 교사는 “대학별로 모집 인원이 확정된 것을 바탕으로 본교 학생들이 지원할 수 없는 지역인재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N수생과 다른 차별성을 가지려고 한다. 수시에서는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드러내는 활동 중심 진학 지도를 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이 강세를 보이는 수시전형에 집중하며, 정시에서 부족한 영역을 빠르게 확인해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하고, 아울러 MMI 면접 준비 팀을 만들어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면접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사일정을 계획했다.”라고 덧붙였다.독서 기반 수업, 특성화/계열별 프로그램 주목은광여고의 또 다른 대입 경쟁력은 ‘수업’과 ‘특성화 프로그램’에 있다.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 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교사가 교과협의회 및 6개의 교원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과목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해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롭게 수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특성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정경화 교사(과학정보부장)는 “전공별 실험 과목 등 학기별로 과학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다. 또한, 수업 시간에는 각 과목에 맞는 독후 활동, 실험 및 탐구 활동, 심화 주제 발표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을 연구·적용한 과정평가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이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전공적합성이 뛰어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 캠프 등 다양한 심화탐구 활동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는 진로·진학 경쟁력을 탄탄히 다지는 계열별 교내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문·사회 글로벌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의 국제회의’와 ‘모의 주식투자 발표회’, ‘창업 계획 발표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생명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창의 과학 캠프(주말 동안 분석화학, 생화학, 유전학 등 각 세부 전공별 박사들을 초빙해 실험 실습 위주의 심화 탐구 활동, 학년 구분 없이 토의·토론 등)’ 등을 운영하고 있다.<은광여고 수업 특징><은광여고 특성화 프로그램> 학생 개별 역량 드러내는 수업-평가-기록은광여고는 학생들의 선택을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과 수업에서 학생들의 탐구력 등 학업 역량이 잘 드러나도록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년별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입시 경쟁력이기도 하다.남효승 교사(1학년부장)는 “수업 중 진행되는 독서, 토론, 발표, 프로젝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태도가 잘 드러나도록 기재한다. 비교과 영역도 학생의 주도성과 인성, 잠재력 등이 잘 드러나도록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격려한다. 학년부에서는 2학년 재학생과 1학년 신입생 간 이루어지는 멘토링 활동,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자율학습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전보경 교사(2학년부장)는 “<내실 있는 진로 진학 교육>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 1:1 진로 진학 컨설팅, 졸업 선배 멘 2024-04-25
- 2024년 고1 첫 내신 시험 후 성적도, 마음도 무너진 제자들에게! 2024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가 곧 시작된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4월 셋째, 넷째 주에 시험이 시작돼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마무리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번째 내신 시험인 만큼 1학년 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중압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아 변별력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첫 중간고사를 치른 후 점수에 충격받는 학생도 많다. 대다수 강남지역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단순 암기만으로는 풀 수 없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러한 출제 기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첫 중간고사 후 자신의 점수에 망연자실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주요 고민과 질문을 모아,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생생하게 담았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법대학부속고등학교 박신범 교사(1학년 담임, 수학과), 상문고등학교 이상훈 교사(1학년 담임, 물리과), 현대고등학교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 진로교사) 테마1. 학생들의 내신 고민, 선생님께 물어봐! 고민 ① 중학교 땐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 시험 점수는 정말 처참해요. 왜 그런 걸까요? 이상훈 교사(상문고) :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은 평가 방식과 공부 방향 측면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기준 점수에만 도달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학업 수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반면, 고등학교 시험은 상대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기준 점수가 아닌 상대적인 위치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은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응용력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교과서 개념을 기반으로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수준으로만 준비한다면 준비가 부족했음이 시험장에서 확연히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김진황 교사(현대고) : “가장 큰 차이는 성적을 내는 방식입니다. 중학교에서의 A등급이 고등학교의 1등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학교는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받는 절대평가를 하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대평가를 합니다. 정해진 비율에 따라 1~9등급까지를 받게 됩니다. 우수한 학생이 많은 학교일수록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A~E 등급으로만 평가하는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지요. 게다가 과목마다 단위 수(일주일 동안 이수한 시간 표시)가 달라서 같은 100점이라도 단위 수가 큰 과목의 100점이 대학 진학 시에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를 할 때 이런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대체로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했는가?’를 평가하는 반면에 고등학교 시험은 ‘교과서에서 익힌 개념을 다양한 상황(또는 문제)에 응용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모든 과목에서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특히 수학, 과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과학은 중학교와 비교할 때 그 내용도 상당히 어려워지고 양도 많아집니다. 수학과 과학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야 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에 대한 시간 투자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성적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배운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 간의 연결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구조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벼락치기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스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고민 ② 중간고사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말고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요. 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시험 점수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1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학원, 문제집 등을 통해 중학교와 다른 고등학교의 문제 경향을 경험했지만, 실제 문제와 처음으로 경험한 것은 중간고사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점검하고 몰라서 틀린 문제, 알았지만 잘못 생각한 문제, 매력적 오답에 현혹된 문제 등을 점검하고 서술형에서 감점이 되었다면 왜 감점되었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고 이에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중간고사를 준비했던 과정을 돌아보고 학원, 인터넷 강의 등을 제외하고 자신이 충분한 학습량을 확보했는지, 수업에 잘 집중했는지, 시험 기간에만 반짝 잘한 것은 아닌지 점검하여 자신의 학습 습관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슬프게도 3년간 자기 성적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김진황 교사(현대고) : “저는 두 가지를 추천합니다. 우선 학습 플래너 작성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플래너에 각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 결과, 오답 유형, 실수 유형 등을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선생님 혹은 부모님과 함께 이에 대해 피드백을 같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실수만 줄여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지요? 두 번째로는 자기만의 시험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시험 관련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험 보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들을 체크리스트에 담아두면 좋겠습니다.”이상훈 교사(상문고) : “중간고사 이후 고등학교에서의 첫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게 되면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겁니다. 그럼에도 대략 2개월 후에 다시 마주할 기말고사를 위해 지난 공부 방법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질적인 공부와 양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질적인 공부가 부족하여 문제에 손을 못 댄 것인지, 양적인 공부가 부족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풀지 못한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에 맞는 학습이 필요합니다.”고민 ③ 성적이 좋지 않아서 내신을 포기하고 싶어요. 저처럼 첫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점점 성적이 향상한 학생도 많이 있나요?김진황 교사(현대고) : “현대고 학생의 예를 들어볼게요. 1학년 때 첫 중간고사에서 수학 6등급, 영어 4등급을 받은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공부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1학년 때, 통합사회와 한국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과목에서 평균 5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1학년 2학기에 본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부 방법이 급격하게 달라졌습니다. 2학년 멘토 선배의 지도를 받은 후부터 성적이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 2학년 평균 등급이 2등급, 3학년 평균 등급은 1.3등급이었습니다. 학교 활동에도 매우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결국 서강대 경영(학종)과 연대 경영(학종-활동우수)에 합격합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학생의 성장 과정이 잘 기록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활기록부를 통해 내신 성적의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보고자 합니다. 고1 중간고사는 총 수시에 반영되는 총 10번의 시험 중 한 번의 시험에 불과하고 앞으로 9번의 시험을 2024-04-25
- 2024학년도 고1, 1학기 중간고사 후 ‘영어 내신’ 점검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다. 학구열이 높은 강남지역은 영어 학습역량이 뛰어난 학생이 밀집해 있어, 학생 간 성적 변별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의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은 4월 말부터 5월 초에 집중되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영어 시험 성적에 좌절하는 학생도 생기고, 특히 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 다른 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에 적잖이 충격받기도 한다. 수능 영어와는 또 다른,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주제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에이스영어 서초본점학원 이용제 원장, KNS영어 정예희 고등부원장 Q. 강남서초지역 고교 영어 내신은 ‘교과서, 부교재, 유인물’ 등의 지문을 통째로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정예희 고등부원장 :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라기 보다는 ‘암기하면 2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가 좀 더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강남권 고교 내신의 고난도 서술형은 대부분 원문에서 암기한 내용이 정답이 아니라 원문과 동일한 의미의 변형 영작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내신 고난도 변형 서술형은 단어의 수, 보기에 주어진 단어 변형 및 중복의 여부, 사용해야 하는 구조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서 영작해야 하므로 영어에 대한 감이나 유창성은 필요하나, 그 학교의 내신 서술형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 보고 여러 변형에 대해 연습해 보는 것이 정확도를 높여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용제 원장 : “사실 고교 영어 내신 출제경향은 학교마다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로 통째로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통째 암기는 사실상 무의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대비 방식이 학교마다 극명하게 달라야하죠. 그 사례로 두 학교를 들 수 있는데, 서초지역 고등학교인 동덕여고와 서초고가 대표적입니다.”Q.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출제경향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세요. 이용제 원장 : “앞서 말씀드린 두 학교를 예로 들면, 동덕여고 영어 내신은 서술형 배점이 50점까지 출제됩니다. 출제된 문장들이나 빈칸이 원문과 동일한 경우가 매우 많아서 아무리 영어 기초실력이 우수해도, 시험 범위 지문을 통째로 암기한 성실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면, 서초고 영어 내신은 2023년 기준 서술형 배점이 20점으로 비중이 작습니다. 그나마 패러프레이징(사실상 같은 의미를 내포한 다른 방식의 표현)이 매우 많고, 본문과 전혀 다른 문장 구조와 동의어를 활용해 영작할 것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가 나옵니다. 따라서 통째로 암기하는 방식보다는 지문의 본질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의미단위 표현을 암기하고, 기본적인 어휘 활용 능력과 영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예희 고등부원장 : “강남권 영어 내신 객관식은 주로 수능 유형을 기반으로, 추론 문제와 같이 그 학교만의 고유한 문제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술형의 경우 ‘어법 오류 찾기, 단답형 어휘 삽입, 조건에 따른 서술형 영작, 요약문 완성하기’ 등의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객관식의 경우 변형된 어휘와 문법 구조로 이루어진 독해 내용에서 어법상·문맥상 오류가 몇 개인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도 출제되며, 2023년 기준 진선여고의 경우 이 유형이 연속 5문제 이상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고난도 서술형 영작의 경우 ‘밑줄에 우리말 해석이 없이 주어진 보기와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 유형이 있는데, 단대부고의 대표 영작 유형입니다. (올해는 바뀔 예정) 즉, 모든 지문을 100%로 암기했다고 해서 서술형 영작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밑줄의 원문을 알고 그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조건에 맞게 패러프레이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동고와 경기고 같이 문항수가 많아서(38~40문항) 높은 등급을 받기 치열한 학교도 있고, 휘문고와 진선여고처럼 부교재가 고난도인 학교, 숙명여고처럼 시험범위가 압도적인 곳도 있습니다.(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토플, 단어 500개 이상 암기)” Q.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수능 영어’와 결이 다르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내신 영어와 수능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정예희 고등부원장 : “수능 영어는 소위 ‘리터니’ 학생 즉,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학생들이 접근하기 수월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언어로 학습한 아이들이 정확한 단어나 어법 구조를 모르더라도 ‘감’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등급은 획득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능 영어는 1등급일지라도, 내신 영어는 4~5등급으로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내신은 ‘정확성’이 핵심입니다. 즉, ‘감’만으로는 높은 등급은 절대 받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영어의 감‘ 위에 정확한 어휘와 어법 능력, 성실에 기반을 둔 암기력 그리고 그 학교만의 내신 유형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라도 미흡하면 즉, 어휘, 어법은 되는데 성실함이 부족하거나, 감은 좋은데, 어법이 부족하거나 하면 내신 1등급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어법은 끝내고 가야 한다.’, ‘단어 시험은 무조건 통과해야 한다.’, ‘영어는 중학교 때 끝내고 가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용제 원장 : “수능 영어는 논리적 추론 문제와 독해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빈칸 추론 유형이 4~5개, 순서/삽입/무관한 문장 추론 유형이 6개, 목적/심경 분위기/주제/요지/제목/함축적 의미 추론 6개 등입니다. 논리적 연결어와 대명사 및 패러프레이징 되는 말이 지칭하는 대상을 확인하며 읽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독해력 신장의 핵심입니다. 반면, 내신 영어는 수능의 논리적 추론 문제와 독해 문제에 더해, 내용 일치 유형 또한 추론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출제되므로 추론이 한층 더 심화된 형태입니다. 또한, 객관식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어휘 추론(영영 뜻풀이, 예문 내 단어의 의미 추론) 유형과 어법(문법, 구문) 유형이 독해에서 많이 출제됩니다. 더구나 수능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술형 유형이 20~50점 배점으로 출제되고 있으며 서술형 유형은 학교마다, 해마다 극히 달라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서술형 유형의 공통된 특징은 어순 배열과 단어의 활용(동사 활용, 어형 변화)이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전적으로 1등급이 보장되지만, 내신 영어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경쟁하는 친구들의 상대적 실력과 노력 정도에 따라 본인의 위치가 결정되는 측면이 강합니다.”Q. 물론 강남서초 고교별 내신 출제 경향은 다르지만, 영어 내신 대비 방법이 궁금합니다.이용제 원장 : “논리적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 세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꾸준하고 반복적이며 효율적인 어휘 학습은 당연히 전제되어야 합니다.) 첫째, 논리적 연결어인 접속부사, 전치사, 접속사 목록을 마련해 먼저 학습해야 합니다. 둘째, 학습에 있어서 대명사와 패러프레이징 된 표현이 지칭하는 대상을 정확히 확인하는 2024-04-25
- 2024학년도 고1, 1학기 중간고사 후 ‘통합과학’ 점검 통합과학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교과의 높은 장벽을 체감하게 하는 과목으로 손꼽힌다. 고등학교 진학 후 치러진 첫 중간고사 이후 ‘통합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이 많은 이유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도 과학 4개 영역(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배웠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이후 통합과학 체감 난도를 높게 느낀다. 1학기 중간고사 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통합과학의 점검 포인트와 미리 준비하는 기말고사 학습 팁을 담았다. 도움말 바른과학 김희수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Q. 고1 통합과학은 중학교 과학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안수빈 원장 : “고1 통합과학은 중학교 과학과는 다르게 ‘통합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중학교 과학은 단편적인 현상을 간단히 이해하고 암기해서 문제 풀이를 하면 어느 정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합과학은 이러한 자연 현상이나 과학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없이는 응용문제를 풀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학습 과정에서도 깊이 있는 이해와 심화 학습이 필수입니다.” 김희수 원장 : “고1 통합과학은 과목명 그대로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통합적인 부분을 한 단원으로 모아서 네 과목으로 나누어진 과학을 하나의 큰 주제의 흐름으로 펼쳐가는 형태입니다. 기존의 이과와 문과 선택은 1학년 과정을 마치면 선택하는데, 이 두 계통 간의 불리함이 없도록 과학탐구 과목을 깊이 공부하지 않는 인문계열 전공 희망 학생들도 잘 이해할 수 있는 단원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중등 과학은 고2의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기초적으로 담은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중등 과학을 잘 정리하고 학년에 올라간 학생들은 공부하는 데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고등 과학의 기초는 오히려 중등 과학이 통합과학보다 파트별 정리가 더 잘 되어있다고 볼 수 있지만, 통합과학은 수능을 치러야 할 고1의 과학 지식의 마중물인 것은 분명합니다.”Q.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통합과학 내신 출제 경향이나 특징이 궁금합니다.안수빈 원장 :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통합과학 내신 준비의 핵심은 고2 때 배우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과 겹치는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되, 여기에 깊이 있는 현상 이해가 추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심화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곧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통합과학 내신 출제 경향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리학이나 화학에 대한 심화 학습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고1 통합과학 내신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중간고사가 어렵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김희수 원장 : “강남지역의 학교별 통합과학은 한두 개 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중상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의 수준에서 조금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3월 학력평가는 중등 3년 과정 전체가 시험 범위라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과학 시험 범위는 주로 대단원의 1단원이 다 들어가거나 역학적 시스템이 선택적으로 들어가는데, 3월 학력평가에 비하면 고1 1학기 중간고사 통합과학 내신은 그렇게 어렵게 출제하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신, 1학기 기말고사부터 조금씩 시험의 난이도를 높여, 2학기가 되면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관련 문제라도 학생들은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 내신은 출제하는 선생님들이 바뀌면 문제의 난이도나 학교별 기출문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기본을 지켜서 성실히 공부하면 점수가 잘 나오니까요.”Q. 현 고1 학생들에게 통합과학은 ‘수능 과목’은 아니지만, 통합과학이 추후 물화생지 과학탐구 과목을 배우는데 기본기를 다질 수 있나요?김희수 원장 : “당연히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단원은 I.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의 원소와 주기율표, 화학 결합의 원리와 종류 단원입니다. 통합과학이 중요한 이유는 과학의 갈래인 네 과목을 같은 난이도로 묶어서 어려운 것에만 가치를 두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통합해서 과학을 배우더라도 계통적인 특징은 누구나 구별할 수 있으므로 각 과목에 편중된 공부를 한 학생이더라도 각 과목의 유연 관계를 이해해 가며 통합적인 사고로 수능을 공부한다는 것은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통합과학만으로는 전문적인 순수과학을 연구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으므로 순수과학 전공 지원자는 본인의 전문 분야를 고등학교 3년 안에 대학 과정까지 훑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안수빈 원장 : “통합과학은 상급 학년에 올라갔을 때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공부하기 위한 기초 개념부터 중학교 내용의 심화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과학을 탄탄히 공부하면 추후 나선 모양의 확장된 개념이 과학탐구 과목인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 다시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러한 과학 현상을 이해하도록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Q. 중간고사 이후 ‘시험지를 활용한 통합과학 점검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안수빈 원장 : “통합과학 점검에서 유의할 부분은 이후 기말고사에 유용한 지표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해 통합과학 담당 선생님의 출제 의도와 출제한 참고 자료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할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김희수 원장 : “중간고사 이후에 오답을 분석하는 것은 단원별 필수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수시 준비에 중점을 두는 학생들은 특히 1학년 내신에서 성적으로 성과를 낸다는 생각보다는 2학년 성적의 디딤돌을 삼는다는 생각으로 실수를 줄이고, 자신의 학교 내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기 바랍니다. 특히, 오답 노트를 따로 만드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교재에 집중적으로 필기하고 요약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권합니다.”Q. 학교마다 다르지만, 1학기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서 주목해야 할 것 단원은 무엇인가요? 미리 준비하는 내신 대비 학습 조언을 들려주세요.안수빈 원장 : “통합과학은 과학사도 초기에 설명되어 있고, 실제로 내신 시험 문제로 출제되므로 이와 관련 과학자의 중요한 연구 방법과 연구 결과 등도 알고 있으면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자료 해석’과 관련한 문제로 새로운 자료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수업 시간에 학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자료를 더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랍니다.” 김희수 원장 : “1학기 기말고사는 학교마다 범위가 다르지만 주로 2단원인 시스템과 상호작용에서 출제됩니다. 몇 가지 학습 팁을 덧붙이면 첫째, 역학적 시스템은 단기간에 문제를 풀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먼저 준비하고, 쉬운 문제부터 점차 난이도를 높이며 한 번에 다 공부하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많은 문제를 풀기를 권하며, 물리학Ⅰ 책을 참고해 조금 더 심화된 공식을 확인해 보세요. ‘스칼라양과 벡터양의 구분과 운동은 속력과 방향이 구분 기준이 된다’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물리 기본 개념이 잘 이해되고 정리가 되어야 문제에서 설명하는 운동에 대해 공식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운동의 종류를 구분지어 공부해 보길 2024-04-25
- 3대째 내려오는 강남구청역 족발 맛집 ‘팔당족발’ 3대째 내려오는 비법 그대로의 맛을 한 접시의 족발에 담아내는 ‘팔당족발’은 이름은 ‘팔당’이지만 강남 논현동이 본점이다. 매장 손님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족발이 배달 음식의 대표 메뉴인만큼 배민라이더스 맛집 랭킹 1위 선정업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매장에서 족발을 맛보는 동안, 주방 앞 테이블에는 포장 음식이 줄지어 라이더를 기다리고 있었다.메뉴는 족발이 메인이고, 보쌈 메뉴도 있는데, 족발과 모둠전을 같이 구성한 ‘팔당족발 모둠전 세트’나 족발과 보쌈을 같이 구성한 ‘보족 세트’도 좋다. 족발은 HACCP 인증 국내산 최고급 생족을 신선한 과일, 각종 채소, 황기, 마늘, 생강 등 최고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낸다고 한다. 무김치나 배추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지만, 새콤달콤한 미나리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미나리의 향긋함이 더해진다.족발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테이블에 놓인 가스레인지에 김칫국이 담긴 냄비가 올라가는데, 국물이 끓으면 수제비를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된다. 족발이나 보쌈을 먹다가 중간에 떠먹는 김치 수제비 맛이 일품이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45길 7(논현동)영업시간: 매일 11:00~02:00주차: 가능 / 배달·포장 가능문의: 02-3444-4686 2024-04-25
- 5월 가정의 달 우리 가족 외식 장소 어디가 좋을까? 화사한 봄꽃이 만발하는 4월이 청소년들에게는 새 학년 첫 중간고사로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힘든 달이다. 이제 곧 가정의 달인 5월이데, 공부하느라 수고한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챙겨주느라 애쓴 엄마들을 위해 맛있는 위로는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서초 지역의가족 외식하기 좋은 레스토랑 3곳과 이국적인 미식을 선보이고 있는 호텔 뷔페 3곳을 모아봤다. #신사 : 더 리버사이드 호텔 ‘카와베 스키야키’4만원대 한우 무한리필 세트신사역 인근에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카와베 스키야키에서 최근 4만원대 한우 무한리필 세트메뉴를 출시했다. 한우 무한리필 세트는 샐러드, 차완무시, 생우동볶음, 디저트, 무한리필 야채 바(bar)로 구성됐다. 스키야키나 샤브샤브 중 선택 가능하며 한우는 물론 모둠 야채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가족외식 메뉴로 좋을 듯하다.‘카와베 스키야키’는 수십 번의 일본 본토 답사를 통해 고기의 육질과 두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스키야키에 적합한 최상의 고기를 선별했다. 무한리필 세트뿐만 아니라 3만원대의 와규 단품 메뉴, 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일본 정통 연회 코스인 ‘가이세키’ 스타일을 그대로 접목하여 활용한 가성비 일식 코스 6종과 함께 메인 스키야키가 제공되는 5만원대 스키야키 코스가 있다.‘카와베 스키야키’에는 142석의 홀과 5개의 개별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룸은 6인부터 최대 16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이번에 출시한 무한리필 세트 메뉴의 가격은 45,000원이며, 네이버 혹은 캐치테이블 예약 시 5% 할인된다.●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로비층●영업시간: 화~금 12:00~22:00, 주말 12:00~21:00, 월요일 휴무●문의: 02-2643-6700#선릉·대치 : ‘도쿄등심 선릉점’ 가성비 좋은 한우 런치 코스,품격 있는 한우 디너 코스포스코센터 옆 골목 노벨빌딩 지하 1층에 있는 ‘도쿄등심 선릉점’은 한우 요리를 포함한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숙성 한우 다이닝이다. 모든 테이블은 프라이비트 룸으로 되어 있고 중간 파티션을 터서 룸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각종 모임 공간으로도 좋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음식의 산뜻한 담음새, 깔끔한 맛의 요리는 가족 외식에 품격을 더해준다.메뉴는 런치와 디너 코스 모두 메뉴 구성과 가격에 따라 A/B/C/시그니처 네 가지 코스가 있고, 메인 요리인 한우의 양도 선택할 수 있어서 코스 선택의 폭이 넓다. 런치 코스의 메인 요리는 한우 샤브샤브(A), 한우 스키야키(B), 숙성 한우구이(C/시그니처)이며 가격은 29,000원~89,000원이다. 디너 코스의 메인 요리는 한우 등심 스키야키(A), 숙성 한우구이(B/C/시그니처)이며 가격은 79,000원~149,000원이다.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으신 모든 산모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산모 수첩을 제시하는 임신부에게 코스 음식 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심박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6(대치4동)●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문의: 02-6952-0824#잠원 : 한강 뷰 레스토랑 ‘블루페이지’멋진 풍광 바라보며 편안한 브런치 타임가족들이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잠원한강공원 근처에 있는 한강 뷰 레스토랑 ‘블루페이지’를 추천해본다.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와 잠원 한강공원 일대를 산책 후 식사하러 가기도 좋다. 주차는 한강공원 잠원6 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앞에 ‘블루페이지’가 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창가 쪽은 모두 한강 뷰 테이블이라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음식은 이탈리안 스타일로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등이 있는데, 세트와 단품으로 주문 가능하다. 세트 메뉴는 런치 블루 세트(2인 79,000원, 4인 129,000원)와 블루 세트(2인 129,000원, 4인 270,000원)가 있는데, 2인 구성과 4인 구성이 있어서 식사 인원에 따라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런치 블루 세트는 샐러드, 파스타와 피자 선택, 음료 등으로 제공되고, 블루 세트는 모둠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피자와 파스타까지 알차게 구성된다.●위치: 서울 서초구 잠원동 121-9●영업시간: 10:00~24:00, 주문마감 21:00●문의: 02-534-7789이국적인 미식 경험 선사하는 호텔 뷔페 3곳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태국 정통 요리반얀트리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반얀트리 푸켓에 위치한 모던 타이 퀴진 레스토랑 ‘샤프론’의 헤드 셰프 ‘국(Gook)’을 초청해 ‘위켄드 테이블’ 주말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망고 스프링롤, 자몽 샐러드,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와 바질 볶음, 똠얌꿍, 코코넛 향의 조개 수프, 치킨 사테 등 20여종의 태국 정통 요리, 쇠고기 인볼티니, 로메스코 양갈비, 대구 바깔라 & 초리조와 같은 그라넘 스타일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라이스 크래커와 3가지 디핑, 푸팟퐁커리와 3가지 맛의 마스터 라이스, 매콤 새콤한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 쏨땀을 테이블로 서빙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성인 고객의 경우 시원한 태국 ‘싱하’ 병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샤프론X 그라넘 위켄드 테이블’은 6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에 진행된다. 가격은 성인 149,000원, 어린이 79,000원이다.●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영업시간: 런치 12:00~14:30, 디너 18:00~21:00●문의: 02-2250-8000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트-테리안(MEAT-erian)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신선함과 창의성이 강조된 마켓테리안 콘셉트 기반의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 ‘미트-테리안(MEAT-erian)’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US 비프와 US 포크의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테이블에 준비된 미니 화로에 원하는 육류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드, 화이트 및 스파클링 와인 등 무제한 주류 이용 혜택이 함께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벽한 페어링의 풍미 깊은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현장 이벤트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 육포 1개도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가격은 성인 기준 115,000원이다.●위치: 서울 중구 명동8나길 38●영업시간: 런치 12:00~14:30, 디너 18:00~21:00●문의: 02-2184-7300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스프링 이탈리아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의 ‘테이블 32(Table 32)’ 뷔페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스프링 이탈리아(Spring Ital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뉴는 아란치니, 카포나타, 이탈리안 비프스튜, 모차렐라 엔 카로차, 치킨 피카다, 푸타네스카 파스타, 살시차 파스타 칼조네, 봉골레 파스타, 브루 2023-11-25
- 한우 양지 이용한 다섯 가지 요리, 양재 맛집 ‘오양지’ 벚꽃이 만발했던 지난 4월 초, 강남서초 주민들이 즐겨 찾는 양재천 산책로를 산책한 후 양재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한우 양지 로스구이 맛집 ‘오양지’를 찾아가 봤다. 깔끔한 매장, 정갈한 상차림,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양재 맛집으로 소개해본다.한우 양지 부위로 선보이는 가성비 좋은 한우 요리양재역 5~7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오양지’는 올해 새로 오픈한 한식당인데, 메인 식재료로 한우 양지를 이용해 ‘오양지’만의 다섯 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신상 맛집답게 외관도 실내도 깔끔하다.소고기 부위 중 대부분 국거리로만 알고 있는 양지 부위는 소의 배 부분인데, 양지 부위 중 아랫부분을 세분화하면 차돌박이, 업진살, 치마살 등도 이에 해당한다. ‘오양지’는 질 좋은 한우 양지만 선별해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양지 곰탕, 양지 해장국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맛있게 요리해 다른 고가의 특수 부위보다 가성비 좋게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고 있다. 한우 양지 로스구이, 치마 육회, 양지 수육, 식사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오양지’의 대표 메뉴인 ‘한우 양지 로스’(19,000원/100g)는 고기는 차돌박이, 업진양지, 한우삼겹살 등으로 구성됐고, 숙주, 미나리와 함께 제공된다. 담음새부터 세심한 정성이 돋보여 입맛을 돋운다. 특히 소의 양지 부위 중에서도 가장 아랫부분 뱃살인 업진살은 근간지방이 마블링 역할을 해서 식감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한우 양지 로스’의 최초 주문은 300g부터이고, 각각의 부위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치마 육회(27,000원)는 기름기가 없어서 식감은 쫀득하고 맛은 담백한 한우 앞치마살에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갔고, 배의 달콤함까지 멋진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했다. 한우를 바로 삶아내 부드럽고 고소한 양지 수육(28,000원)도 ‘오양지’의 인기 메뉴다.식사 메뉴로는 양지 곰탕(11,000원)과 양지 장국(11,000원)이 있는데, 양지 곰탕은 진하게 끓인 양지 육수와 찢은 양지의 고소함에 데쳐 넣은 얼갈이의 풋풋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진한 육수에 양지와 시래기, 무, 콩나물 등을 넣고 끓인 양지 장국은 얼큰하고 구수해 해장국으로 최고다. 개별 룸이 있어서 회식, 가족모임 가능하고, 와인 콜키지 프리‘오양지’의 실내는 중간벽과 파티션 등으로 테이블 공간을 구분해 프라이비트한 느낌을 주고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가족 모임, 와인 동호회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선호하는 와인을 가져가서 다채로운 한우 요리에 와인을 페어링 하기 좋다. 단, 와인잔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와인의 퍼포먼스를 제대로 느끼려면 잔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9-6영업시간: 11:30~22:00, 일요일 휴무,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유료 가능(오양지 매장 앞 IB타워 유료 주차장)문의: 0507-1387-5785 2024-04-25
- 한국식 중화요리 맛집, 양재역 ‘미몽’ 지난 3월,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미몽’이 새로 오픈했다. 붉은색 벽돌로 꾸민 입구와 한쪽 외벽을 가득 메운 이색적인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문 간판에는 ‘된장 짜장’이라고 쓰여 있다. 된장 맛의 짜장?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내부로 들어서니 크고 널찍한 공간에 중국풍 전등과 소품, 빨간색 의자가 멋스럽게 놓여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 짜장’이다. 짜장 외길 인생의 메인 셰프는 20년간 춘장을 볶고 자장을 만들면서 좀 더 한국적인 자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가 그 해답을 ‘된장’에서 찾았다고 한다. ‘된장 짜장면(8,000원)’을 주문해 봤다. 돼지고기와 양파를 된장 짜장 소스에 볶아낸 구수한 맛이 탱글탱글한 면발과도 잘 어울린다. 아울러 진한 사골육수에 불맛이 가득한, 매콤 칼칼한 ‘우삼겹 짬뽕’, 한돈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에 인절미 가루와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진 ‘인절미 탕수육’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 이외에도 된장 마파두부 덮밥, 유린기 샐러드, 눈꽃 칠리새우, 만두· 꽃빵 튀김, 각종 주류가 구비 돼 있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34길 27-4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문의: 0507-1396-7466 2024-04-25
- 보성고, 동북고 영어 전문 ‘제이킴스투페이지’ “고교 영어 시험은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까지 범위가 방대합니다. 지문을 통암기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달달 외우더라도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영어도 수학처럼 공식을 익혀 문장에 적용하는 식으로 체계적인 공부법이 필요합니다” 김종현 원장은 강조한다. 둔촌역 부근에 위치한 제이킴스투페이지학원은 내신과 수능 영어를 효율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보성고, 동북고에 특화된 내신 지도로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났다. 영어 실력과 성적 올려주는 영어공부법 연구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한 김종현 원장의 소신과 철학이 확고하다. 미국 유학 시절, 전공인 회계학보다 영어 교수법에 관심이 더 많았다. 이 분야를 깊게 파고들며 대학에서 원어민 대상으로 영어 튜터로도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SAT 강의를 비롯해 휘문 ˙ 중동 ˙ 세화고 등 강남권 자사고와 일반고의 내신과 수능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그만의 차별화된 영어공부법을 시스템화했다. ‘영작을 통한 영어 공부법’, ‘대화와 토론식 강의’로 김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과 실력을 올리고 있다.Q. 영작을 활용해 내신 영어 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통암기식 공부는 시험 범위가 적은 중학교 때까지는 통하지만 고교 과정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상위권 내신 등급을 가르기 위해 영어 지문을 변형해서 문제를 내기 때문이지요. 1~2등급 성적을 받으려면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영어의 토대는 어휘력, 문법, 독해력이며 이를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영작입니다. 영작으로 문법, 독해, 어휘를 골고루 잡아줄 수 있도록 강의를 설계했습니다. 자체 교재인 투페이지 영문법에는 문장의 5형식을 비롯해 품사, 관계대명사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문법 지식을 압축해서 체계화했습니다. 학생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는 영어공부의 네비게이션이지요. 머릿속에 문법 지도가 장착되면 어떤 영어 지문이 나오더라도 문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독해할 수 있습니다. 배운 내용은 영작을 통해 본인이 정확히 알고 있는지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웁니다. 수학은 잘하는데 암기에 취약한 학생들은 ‘영어를 수학처럼 공부’하는 이 같은 영어 공부법을 습득한 후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더군요. 강의는 대화와 토론식으로 진행합니다. 영어 문장들을 분석하며 왜 그런지, 어디에서 막히는지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학생들은 능동적인 배움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 같은 영어 내신 공부법을 체화하면 수능 영어를 대비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문장들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구문 해석역량이 키워지면 수능에 낯선 지문이 나와도 막힘없이 풀 수 있습니다.Q. 보성고, 동북고 영어 내신 지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학교의 시험 경향과 특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짚어주세요. 보성고 _ 시험 범위나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해서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상위권 변별을 위해 ‘어법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같은 까다로운 문제들이 나옵니다. 보성고 내신반을 오랫동안 운영하며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지도했기 때문에 노하우가 많아요. 우리가 집중 지도하는 영작 활용 공부법이 이 같은 킬러 문제를 대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70~80점대 성적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케이스도 꽤 많고 최근에는 중간, 기말 모두 만점을 받은 영어 전교 1등도 배출했습니다.동북고_ 지난해부터 시험 스타일이 확 바뀐 대표적인 학교로 ‘동북외고’라는 소문이 날만큼 시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고2의 경우 범위가 대폭 늘어 공부 분량이 많은데다 까다로운 육사, 경찰대 기출 지문이 포함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취약한 영영풀이를 묻는 어휘문제가 나옵니다. 상위권을 노린다면 서술형으로 단골 출제되는 영작, 영영풀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같은 어법 문제를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Q. 주 2회 영어수업, 온오프 연계 강의 등 제이킴스투페이지 학원만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의 – 테스트 – 질의응답과 보충-숙제를 통한 확인학습-강사의 재점검이 선순환을 이뤄야 영어 실력이 쌓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은 한정적이며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 1회 수업에서 4~5시간씩 강의를 듣는다고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주2 수업으로 학생을 밀착 관리해 영어 공부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영어 실력이 빨리 궤도에 오르면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핵심 문법, 중요 지문 해석은 짧은 영상클립으로 제작해 온라인 카페에 업로드합니다. 학생들은 막히는 부분은 반복해서 영상을 보며 복습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오디오 영어파일 듣기와, 소리 내어 읽기 등 IT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성적대에 맞춰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좋은 수업, 좋은 교재, 좋은 관리’가 잘 가르치기 위한 3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리가 중요하죠. 학생 한명 한명을 관찰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줘야 합니다. 스마트폰,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생활 관리도 꼼꼼히 하고 있고 자습실 등 학습 인프라도 쾌적하게 갖췄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는 ‘상위권으로 만들어 주는 학원’이라고 입소문났습니다. 고3 수능 영어는 백종율 강사가 지도한다. 유학생 대상의 SAT, AP, 영어에세이와 수능 등 다양한 시험 유형에 능통한 리딩 분야의 실력자다. 김종현 원장도 강남 학원가 강사 시절 그에게 영어 교수법을 배웠다. “백 선생님은 영어 독해, 지문 분석 강의가 탁월한 분입니다.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이 저와 같아요. 제자인 제가 어렵게 스승을 모셔 함께 강의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Q. 수능영어는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지문과 선지를 분석해 정답을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고3 수험생은 어떻게 지도하나요? 수능 영어는 글의 흐름, 구성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However, But 같은 역접 접속사 뒤에 중요 문장이 나온다’ 같은 기계적인 스킬만 갖고서는 1등급을 받기가 어렵지요. 지문 속 문장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며 중심 문장을 정확히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해요.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쪼개고 분석해서 읽은 걸 반복하면 중심 문장, 이를 뒷받침하는 부연 설명이 지문 내에서 어떤 흐름과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학생들 눈에도 보입니다. 근거, 반박, 찬반 주장이 함께 들어있는 어려운 문장도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독해훈련을 하면 국어 공부할 때도 도움됩니다. 문제풀이할 때는 학생들이 헷갈리는 선지들을 골라내게 한 다음 왜 정답이고, 정답이 아닌지를 설명합니다. 선지 속 단어 하나에 따라 정답이 달라진다는 걸 설명하면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긴가민가하는 선지들,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함정을 판 선지와 지문들을 추려 어느 지점에서 유의해야 하는지 짚어줍니다. 문장을 두루뭉술하게 해석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어야 정답률이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수업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해 학생 스스로 &lsq 2024-04-01
- 일본 의대 ˙ 약대 ˙ 치대 ˙ 수의대 입학 전문 ‘세한아카데미’ 국내 치열한 의대 입시의 좁은문을 뚫기는 쉽지 않다. 점점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대안으로 일본 의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일본은 의료 선진국이며 현지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우리나라에서의 면허응시와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는데다 외국인도 일본 현지에서 병원, 약국, 제약회사에 취업하거나 개업이 가능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380명 이상의 합격자 배출, 졸업 후 한국과 일본 의료 무대에서 활약 기대 강남 선릉역(대치동) 부근에 위치한 세한아카데미는 지난 11년 동안 일본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입시 전문 종합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380명이 넘는 일본 의학계열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지난해만도 니혼대학 의학부, 국제의료대학 의학부, 게이오대학 약학부, 도쿄이과대학 약학부, 도쿄치과대학 치학부 등 일본에서도 유명한 대학의 합격생이 여럿 나왔습니다. 외국인 전형이 아닌 일본 현지 학생들과 경쟁하는 6년제 의학대학 입시 전형에서의 실적입니다. 지난해 준비한 학생 가운데 상위권 대학 합격률이 90%가 넘고 평균 2.5개 의약대학에 합격 했습니다”라고 세한아카데미 관계자는 설명한다.Q. 어떤 학생들이 상위권 일본 의대를 준비하나요?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일본은 의료 선진국입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제약회사, 의료 관련 기업들이 여러 곳이며 대형 기업약국들이 자리 잡았고 중대형 병원이 많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의학계열 대학 졸업 후 수련의(전공의) 과정 또한 우리나라와 유사하면서도 선진화된 의학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졸업 후 활약할 수 있는 의료계 분야에서의 일자리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한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면허를 취득한 후 취업과 개업도 가능합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의약계열의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이 일본 의학계열 입시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세한아카데미에서 약 6개월~1년 성실하게 준비하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준비생들은 고교생, N수생, 대학생, 성인 등 다양합니다. 성인 중에는 제약연구원, 간호사, 치위생사, 한약사, 中치의사, 中의사, 게임회사, 상사주재원, 공무원, 대학 강사, 학원 강사 등 다양하며 사범대 졸업자도 있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에서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선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Q. 일본 의대 ˙ 약대 ˙ 치대 ˙ 수의대 입학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본대학 입학은 아주 크게 내국인 정원 외로 선발하는 외국인 전형과 내국인 정원 내에서 외국인을 선발하는 2종류로 구분됩니다. 극소수의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6년제 의약대학 입시는 후자가 주류이며, 시험 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입니다. 상위권 일본 의학 계열 입시는 대학 본고사 준비가 핵심입니다. 시험은 영어, 수학, 과학 과목(물・화・생) 중 3~4과목을 치릅니다. 의치대는 면접, 혹은 면접과 소논문 시험이 함께 진행됩니다.Q. 세한아카데미의 일본 의대 & 약 ˙치 ˙ 수의대 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매년 업데이트되는 100개 이상의 상위권 의약대학 입시 전형 분석 자료와 일본 입시 맞춤 교재,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종합반은 수학, 영어, 일본어, 화학, 생물 등 일본 입시에 필요한 시험 과목을 밀도있게 지도합니다. 우리나라 수능처럼 난해한 문항을 출제하지는 않지만 수학과 과학은 우리나라보다 범위가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 이해 기반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대학 1학년 수준의 지식 수준을 요구하기도 하고 지원대학 수준마다 문제의 경향과 유형이 다릅니다. 우리는 여기에 맞춰 수준별, 진도별, 그룹별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한국어로 개념을 공부하며, 일본어의 기본능력을 달성한 뒤 일본 입시 자료 원서로 훈련하는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보충 부교재가 있습니다. 한국인 학생들이 일본어를 배우는 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한글과 어순이 같고, 일상 및 과학용어가 상당히 유사해 일본어로 학습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6년 동안 과학을 공부할 동기, 적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의약대학은 우수한 일본인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따라서 입학을 위해서는 학원에서 기초 학업 능력, 성실한 공부 습관을 갖춰야 합니다.Q. 합격을 위한 1:1 학생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세한아카데미는 1997년부터 SAT, AP, IB, TOEFL, 일본대학 의약대학 시험 등의 글로벌 입시를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합격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학마다 전형이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0년 이상 일본 의학 계열 대학 입시를 종합반으로 지도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입시 준비생들의 영역별 학업성취도, 선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원 대학과 전형을 4~6개 정한 뒤(안전, 중심, 상향) 여기에 맞춰 원서, 서류 접수부터 면접, 소논문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합니다. 합격 후에는 비자 발급과, 입학 처리, 현지 기숙사나 숙소 계약까지 세심하게 챙깁니다. 매년 빛나는 실적을 자랑하는 ‘상위권 명문 의대/약대반(B타입)’과 대학입학 및 관리업무가 협약된 ‘입학 협약 치대/약대반(A타입)’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문의 : 02-3453-3422 , www.sehann.com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