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 검색결과 총 16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학당, 원데이클래스, 문화예술 강좌 등 풍성~ 여름의 끝자락에 들어선 요즘, 안양지역에서 다양한 강좌가 열려 주목된다. 매달 열리는 시민학당의 8월 강좌가 오는 24일 열리고, 하루 동안 알차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눈길은 끈다. 또한,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음악, 미술, 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도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는 무엇이 있는지, 분야별로 진행되는 강좌를 소개해본다.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다룬 강좌 열려안양시민학당은 8월 강좌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지난 8월 17일에 1차 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8월 24일에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선다.8월 24일에 진행되는 시민학당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열린 강좌라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다.안양시민학당 9월 강좌도 예고되었다. 9월에는 첫 번째 강좌가 9월 7일 만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인생설계, 슬기로운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권도형 한국은퇴설계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9월의 두 번째 강좌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진행한다.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토) 동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강의를 펼친다. 9월 강좌 역시 사전 신청 없이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안양시민과 안양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안양 지역 공방에서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하루 동안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메이크업, 은반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과일송편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만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장구난타, 도자기 수반 만들기, 캔들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캘리그라피 강좌 등이 예정돼 있다.한편,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웹툰창작체험관의 하반기 강좌가 펼쳐진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웹툰반 초급 과정’과 ‘인스타 웹툰 연재반 중급 과정’이 9월 4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웹툰에 관심있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웹툰 연재반’ 강좌도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웹툰창작체험관 하반기 강좌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강좌도 주목문화예술 분야의 강좌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배움 강좌인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이곳 교육실에서 주제 별로 펼쳐지게 된다. 인문 아카데미의 경우, 예술공연 인문학, 영화 인문학, 클래식 인문학, 테마로 감상하는 서양미술,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총 12회차로 진행된다.음악 아카데미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강좌로 구성됐다. 우쿨렐레, 드럼, 통기타, 바이올린 배움 강좌가 열리며, 기초 및 중·고급반 등 단계별 강좌로 진행된다. 바이올린의 경우는 개인별 진도에 따른 일대일 레슨으로 운영된다. 성인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무용 아카데미는 필라테스와 테라피 요가, 어린이 발레, 살풀이춤, 진도북춤의 강좌로 구성했다. 요즘 인기 있는 필라테스는 물론 흔히 배울 수 없는 살풀이춤과 진도북춤 강좌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무용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내 무용교육실에서 주 1회~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마지막으로, 미술 아카데미는 한국화와 스케치, 디지털 사진, 채색화&민화, 연필화, 수채화, 유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됐다.이번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월)부터 12월 9일(토)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평촌아트홀 1층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2023-08-22
- 가족과 함께 하는 알찬 시내 투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5월은 가족이 함께 하는 기회가 많아진다. 유원지나 놀이공원도 좋지만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들을 찾느라 분주하다. 가정의 달 끝자락에 즈음해 지역에서 보람과 추억을 남길 행사들을 알아보았다.미술관탐방하며 교양 쌓기와 관계 맺기인천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 1일까지 ‘명화가 있는 미술관, 그 곳에서 만나는 감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 10회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첫 강의는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최상운 작가의 ‘파리미술관 여행’ 등 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또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최혜진 작가의 ‘교양 쌓기에서 관계 맺기로 명화문답 감상방법론’이 3차시로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미술관탐방은 3차례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명화, 미술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일반인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재무설계인천부평도서관은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실무금융 및 금융설계 분야의 전문가 박성호와 함께하는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에서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휴먼북)’을 빌려주는 부평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가 또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싶은 휴먼 북이 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휴먼북 테마토크의 주제는 저금리시대의 ‘금융전망과 금융설계’, 펀드상품의 이해와 수익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펀드투자기법’, ‘재무설계’ 등 3040 가정경제부터 고령화 시대의 행복한 은퇴설계까지 우리집 재테크를 위해 꼭 필요한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으로 구성된다.가족과 함께 하는 부천 행사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3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부천시박물관(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에서는 세계박물관의 날 기념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 주간을 맞아, 전시 해설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어린이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세계인과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시내 곳곳에서 문화다양성의 뜻과 실천을 확산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6일과 27일 부천마루광장에서는 이틀 간 부천만의 문화다양성 선언과 예술가 퍼포먼스, 국가별 전통공연 등을 진행될 계획이다. 5월 마지막 날이자 부천아트벙커39(B39)개관 하루 전인 31일에는 ‘도시를 바꾸는 원더우먼’을 주제로 B39에서 여성문화활동가 포럼도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감성피아니스트의 대공연부천에서 첫 공연을 준비 중인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무대가 5월 30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감상할 연주곡은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 메디테이션 등이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술 대신 문화로 회식하려는 직장인들이나 재단 주관 기획공연 재관람 시 20% 할인도 적용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6월 6일에 열릴 용재오닐&임동혁 황금듀오 콘서트도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평등과 이웃을 생각하며 이해하기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 부평구청 옆 신트리공원에서 인천아트북페어 휘파람 마켓을 연다. 부평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는 부평(富平)지역 명에 담겨있는 ‘평등’의 의미에 주목해 지역 내 다양성을 일깨우고, 차이를 이해하며, 차별에 맞서는 프로젝트이다. 행사에서는 80여 개의 여성 이주민 단체, 독립 서점, 독립출판물, 일러스트 핸드메이드 작가가 셀러나 부스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각자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마켓 한 편에서 꾸며지는 메인 무대는 나와 다른 타자를 배제가 아닌 인정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자는 의미로 진행된다.만화마켓에 참여해볼까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영상콘텐츠 분야인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의 분야관련 만화마켓관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화마켓관은 올해 만화축제가 열리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꽃비관에서 진행되며, 기업관과 작가관 등 총 85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화마켓관에는 만화에 취미가 있거나 전공자 등 만화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및 기관, 작가,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부스 사용료를 지불하며 작가 및 단체, 학교 등은 최대 4동의 기본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홍보용 디렉토리북 제작 배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참가 기업 및 작가 소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스 참가자 중 사전 신청 및 협의를 거쳐 만화가 사인회, 팬미팅, 소규모 강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모션용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2018-05-23
- 배움을 향한 열정과 설렘으로 봄을 열어보세요! 막바지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봄은 나뭇가지 끝에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른다. 남보다 미리 봄을 준비하기 위해 배움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내면은 눈 속의 매화처럼 고매하다. 수도권 남부 평생교육의 메카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광교)은 동계과정에 이어 알찬 봄 학기 강좌로 움츠려든 겨울을 닫고 새로운 계절을 연다. 수준 높은 강의와 네트워크로 유명한 ‘문화예술과정’전임 교수급 강사진의 높은 강의 퀄리티와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로 유명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은 학기를 오픈할 때마다 그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동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가야금 과정’이 반응이 좋아 봄 학기에도 기대된다. 꾸준한 스테디셀러 강좌인 한문서예의 경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주 1회 오전, 오후반이던 스케줄을 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후로 분반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화와 수채화, 사군자와 수묵화 강좌는 기존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수강하며 경기대 평생교육원 문화예술과정의 전통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중장년생애재설계’ 전문교육과정 신설‘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넘어서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도 있는 수업으로 자격증 과정 이전의 단계로도 볼 수 있다.‘스피치 전문교육’ 과정은 외부 교육기관보다 저렴한 교육비로 아나운서 출신 전문 강사의 실습 위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신규강좌인 ‘중장년생애재설계’는 서울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진로발달, 은퇴설계, 재취업설계, 인생이모작 준비를 미리 하게 한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무용 분야 전문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진도북춤, 이매방류 입춤과 살풀이, 승무와 외북, 삼고무 등 다양한 수업을 난이도별로 선택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전수받아 공연까지 올릴 수 있다. 창업,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과정독특한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이 반응이 좋아 이번 학기에도 2개 반이 열린다. 한국꽃차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식물의 제다법과 특성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까지 분별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과정이 마련되어 있고 ‘한우리독서지도사’, ‘행복웃음스타강사’, ‘실버복지미술상담사’ 자격증 과정도 취업에 유리한 강좌이다. 경기대 특화성화과정인 ‘도자공예’경기대의 도예교육과정은 19년의 운영 교육 노하우를 체계화 시킨 특화과정이다. 경기대 도자공예과정 수강생들은 대학의 전공자들보다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 전국 공모전 상을 휩쓰는 것으로도 유명해 이미 70여명에 이르는 전국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4개 반 추가 개설현장실습 120시간 이수가 필수인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의 재평가인가로 기존 120명에서 400명까지 모집인원이 확장돼 4개 반 추가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추가 개설로 학점을 이수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폭주 중이라고 한다.‘한국어교육실습’의 경우 30명 정원 3반 90명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모의수업 진행 실습의 경우 타 교육기관은 외부기관 협약으로 진행하지만 경기대학교에서는 교내 국제교육원의 한국어과정의 협조로 수업 참관실습이 수월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이 유리하다. 이 두 강좌가 서울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하면서 교육환경이 좋아 수강신청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31-249-9847~8 2018-02-09
- 3월엔, 어디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 보고픈 용기와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해지는 시기이다. 그 도전을 배움에서 시작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3월에 개강하는 봄학기 성인강좌 기관과 프로그램을 정리해 봤다.청소년수련관 성인강좌, 군포시여성회관 문해교육과정 모집 중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성인강좌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등), 음악·미술(플롯, 바이올린, 해금, 오카리나, 드럼, 기타, 도자기, 서예, 수채화, 원목 DIY 등), 취업 및 전문자격증(독서, 캘리그라피, 가베, 보드게임, 한국사,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과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발레, 밸리·차밍·재즈·방송 댄스, 배드민턴 등을 배우는 ‘건강체육’으로 구분되며, 각 교육과정은 3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신규회원접수는 2월15일부터 28일까지로 인터넷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수영과 아쿠아로빅의 수강생 모집은 월단위로 이루어진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봄학기 사회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인터넷접수는 신규회원은 2월20일부터 22일, 타 지역 회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이고, 방문접수는 23일부터 마감 시 까지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과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이미 접수가 시작된 상태이다. 언어, 예술, 컴퓨터, 교양, 건강, 요리, 전문심화과정 등으로 분류되는 군포시평생학습원 성인강좌도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군포시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느티나무학교’에서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느티나무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력 미취득자 중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성별, 연령, 국적에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24일까지이며, 군포시여성회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문의 및 입학상담은 031-390-3080.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문화센터 모집 중우리지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평촌점과 안양점, NC백화점 문화센터 평촌점과 평촌아울렛점,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양점과 평촌점, 이마트 문화센터 과천점, 경향신문 문화센터 산본점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도 현재 봄학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외국어, 인문, 교양, 건강, 댄스, 취미, 공예, 요리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기에 타 문화센터와 중복된 강좌가 발생하는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타 문화센터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강좌들도 존재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의 웨딩드레스 만들기, 과일 플레이팅, 에그 아트, 카약, 윈드서핑, 패들보드(SUP)와 평촌점의 스페인 플라멩코, NC백화점 평촌점의 가야금, 캐리커처, 하와이 훌라댄스와 평촌아울렛점의 주산 암산 지도자 등이다. 명리학, 관상학, 타로카드는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보타니컬 아트는 NC백화점 평촌아울렛점과 이마트 과천점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언제 어느 곳에서나 OK, 온라인 평생교육서비스 ‘지식’별도의 기간이나 장소, 시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하고 싶다면, 원하는 강좌가 있는 곳을 찾아 헤매는 과정이 내키지 않는다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교육 포털’, 경기도 지식캠퍼스 ‘지식(GSEEK)’을 방문해 보자. 언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IT), 직무역량, 은퇴설계, 취미생활, 생활정보, 인문교양, 가정생활, 자녀교육, 시민참여, 다문화, 청소년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학습’ 메뉴 내에는 회화/청취, 문법에서부터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행정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드로잉, 가죽공예에 이르는 다양한 학습강좌가 마련돼 있다. 신규강좌가 순차적으로 계속 생성돼 올해 350개의 새로운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므로, 선택할 수 있는 강의의 종류와 수가 그 만큼 폭 넓은 편이다. 지식 웹사이트(www.gseek.kr)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2017-02-16
- 동부생명 여성 FP로 접어둔 꿈을 현실로 자녀교육과 내 집 마련, 노후준비는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고민들이다. 자녀 1인당 교육비 월평균 118만1000원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은퇴 후 평균 필요 예상금액은 월 230만원으로 노후준비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반면 여성가구주 월평균 소득은 170만원으로 열심히 일해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출처 피델리티 자산운용 2014 피델리티 은퇴 백서)개인의 인생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재무 관심사에 따른 구체적인 자금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돕는 ‘재무설계’는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성공을 위한 확실한 선택동부생명은 1989년 창립이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16년 연속 균형 있는 이익구조의 흑자경영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대상 및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의 안정성 척도라 볼 수 있는 자산운용 수익률에서도 7.2%로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 운용이익률을 자랑한다.동부생명 청사지점 백훈종 지점장은 “동부생명만의 차별화된 비전은 성장가능성이다. 축소되는 분위기의 타 보험사에 반해 동부생명은 확장 정책을 쓰고 있다”며 “커리어 패스(인재육성 과정 Career Path)는 동부생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그 중심에 여성이 있다”고 다양한 커리어 패스를 통해 성장추세에 있는 동부생명에서 커리어 우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동부생명의 커리어 패스는 하나의 길만 있는 게 아니다. FP(financial Planer)로써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설턴트 커리어를 기본으로 개인의 목표에 따라 다양한 캐리어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 FP 기본과정을 거친 후 후진양성과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세일즈 매니저에서 각 지점을 담당하고 지점장을 거쳐 경영진에 이르는 매니저로의 길도 있다. 또한 영업업무를 거친 후 본사 스태프가 되어 영업지원 업무로 전환할 수 있는 스태프의 길도 가능하다. 또한 동부생명은 금융네트워크 핵심 분야에 진출한 금융계열사들과 금융 통합화 시대에 걸맞은 금융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금융시장 개방 등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에 철저히 대비했다. 다양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어린이부터 투자, 종신, 건강, 연금까지 인생에 꼭 필요한 금융상품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상품이 준비되어있다. 교육지원 제도와 시장개발 마케팅 지원 돋보여FP 교육시스템은 FP의 기초 역할에 대한 이해와 금융 및 상품에 대한 기초지식, 세일즈 프로세스 습득을 도와준다. 아울러 판매기본기술 습득과 표준 활동 습관화도 포함한다. 성과를 위한 교육지원제도와 시장개발 마케팅 지원 및 시장 제공도 눈에 띈다. 백 지점장은 “재무설계 전문가, 보장분석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등 사내자격제도를 비롯해 변액판매자격 취득을 위한 지원, 선배 FP의 현장 사례 및 영업노하우 공유 등 실전중심 교육의 사내강사제도 등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가 있다”며 “보험도 금융도 잘 몰라 망설이는 사람도 재무 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바탕을 둔 영업지원 시스템과 선배들의 생생한 영업 노하우는 FP교육시스템의 한 부분이다. 시장개발 마케팅 지원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경험이 없어도 표준화된 시장을 제공해 준다. 동부생명은 물론 타사 생명·손해보험 가입고객의 상품명, 특약명, 가입금액 입력 시 분야별 보장금액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보험 판매를 도와준다.백 지점장은 “성과주의와 능력주의는 동부생명의 중요한 기업 가치”라며 “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보상 제도의 다양한 혜택은 성공을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동부생명 FP 4년차에 접어드는 김미연(46)씨는 중3과 초등 5학년 두 딸을 둔 엄마다. 반듯한 이미지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청사지점의 모범 FP다. 김 FP는 “FP는 꿈을 판매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으로 만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며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좋고 시간조절이 가능해 아이들 뒷바라지에 부족함이 없다”며 직업적 만족을 드러냈다. 백 지점장은 “대전은 연구단지가 있는 지역 특성상 재취업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능력 있는 주부들이 많은 곳이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여성들이 문을 두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치 서구 둔산중로 108(둔산동) LH공사빌딩 13층 문의 042-721-450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
- 이주의고양소식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공모 고양시는 시민 학습 동아리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 우수 프로그램 지원은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법인, 단체)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퇴직자 은퇴설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전 분야의 교육과정이 지원대상이다. 학습동아리 지원은 시민이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총 20개에 대해 동아리 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소 참여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가질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일회성 행사와 교육, 동일한 사항으로 행정기관 보조를 받는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지원과(031-8075-2292~3)로 문의.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건립 착공 고양시는 지난달 27일 덕양구 화정동(1003번지) 부지에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건립공사를 착수했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492㎡ 규모로 127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8개 전시관으로 지어진다. 나무숲을 건축적으로 형상화한 외부를 비롯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디자인과 색채로 내부 공간을 구성하고, 물, 꽃, 기후변화, 기계와 도구, 건축, 방송영상, 어린이 성 등 11가지 주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2015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으뜸 복지도시 ‘복지비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6월5일부터 20일가지 2015~2018년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비전 및 사업 아이디어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우리가 꿈꾸는 으뜸복지를 위한 행복한 상상’이란 주제로 고양시 복지 미래상을 표현한 슬로건, 건강, 돌봄, 안전, 교육,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분야 등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받는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 30만원, 최우수상 1명 20만원, 우수상 2명에 각각 10만원, 입선 6명에 각 5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팩스(031-965-0640, 발송 후 전화 통한 수신 확인 필수), 우편(덕양구 고양대로 1369번길 44-7, 우체국 소인 6월20일까지)으로 제출 가능하다. 신청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http://www.gyswc.co.kr)를 참조하거나 유선(031-965-0630)으로 문의. 일산서구보건소, 모유수유교실 7월 참여자 모집 일산서구보건소는 성공적인 모유수유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모유수유교실을 운영, 현재 7월 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유수유전문가의 도움으로 수유 자세, 유방통증관리, 젖양조절 등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31-8075-4196)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수원화성과 이웃한 ‘문화공간 일파’에서 새로운 꿈을 꾸다 그는 화성과의 인연을 ‘우연’이자 ‘필연’이라고 말한다. 화성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1997년부터 지금까지 한눈 한번 팔지 않은 채 화성사랑에 푹 빠져 살았고, 화성과 함께 하고 싶어 매향동의 빈집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리고 ‘문화공간 일파’라는 이름으로 사라진 집을 살아난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옛 기억과 향취를 머금은 그곳에서 만난 김충영 씨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화성연구회 부이사장이란 직함이 무색할 만큼 참 소박해보였다. 낙후된 모습에서 지금의 화성으로 갖춰지기까지, 안되면 되게 하라!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던 그 때의 수원화성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당시 시청 도로과장으로 있었던 자신이 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화성을 돌아볼 생각을 했는지, 그것은 이끌림이란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낙후된 시설정비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매주 토요일 화성 한 바퀴 돌기는 시간이 갈수록 동행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뭔가 불편한 게 있으면 바로 개선점을 찾으려고 하는 편이예요. 어떻게 정비해야 하나 고민하다 보니 화성을 잘 아는 전문가들과 함께 하게 됐고, 화성에 대한 매력에 점차 눈을 뜨게 된 거죠. 화성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시작해 (사)화성연구회라는 이름으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 현재의 화성을 만드는 데 탄탄한 밑거름이 됐죠.” 도시계획과, 화성사업소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변 환경은 물론 여러 가지 행사와 공연 등으로 분주한 지금의 화성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 과정에서 틈틈이 모은 사진자료들을 토대로 ‘수원의 옛 지도’와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워낙 방대한 양에, 비용 문제까지 더해져 난관에 봉착할 때도 있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그의 도전의식이 3년여 만에 빛을 발하게 됐다. 화성 축성 이후부터 200년간의 수원지역 토지용도 변천사를 담은 ‘수원시도시계획 200년사(2000년 발행)’는 도시계획협회의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화성과 맺은 인연이 문화공간 일파를 일구는 밑거름이 되다 “지도나 사진과도 인연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지난해 8월 ‘문화공간 일파(一坡)’를 개관하면서 작게나마 수원화성이 살아온 길을 테마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죠.” 김 이사장의 호를 딴 ‘문화공간 일파’는 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화성 안에서 살자는 그의 소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63년에 건축된 슬래브 양옥집은 50년 세월을 넘겨 레지던시 및 갤러리공간으로 거듭났다. 1층은 가발공장, 2층은 여관과 여공의 숙소였다는데, 외형만 조금 다듬었을 뿐, 낡은 흔적들을 그대로 남겨놓았다. 매향동의 명물이 된 일파엔 우리나라 전통산맥, 수원지방산맥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자료들이 방방마다 아기자기하게 전시돼 있었다.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해 아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찍었다는 사진들도 눈에 띄었다. 이곳에선 개인소장치곤 상당한 양의 화성 관련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사실 하고 싶은 게 많아요. 궁극적으로는 이 집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살자는 게 모토였기 때문에 1층엔 카페를 차릴까도 생각했었죠. 아직까진 본업이 있으니까 제 일에 충실하면서 천천히 구상해보려고요.” 지극한 화성사랑이 앞으로도 죽 이어질 기세다. 화성이 주인이 아닌, 사람과 콘텐츠가 살아있는 장으로 만들어야 할 때 물으나마나 그에게 화성은 ‘나의 일부’였다. 화성을 떼어놓고는 ‘김충영’을 말할 수 없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화성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게 됐지만,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성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은 더욱 깊어졌다.“그동안 ‘화성’이라는 문화재 자체를 가꾸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그 속에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사람이 있는 전통문화를 활성화시키자는 거죠. 화성문화제 능행차연시는 올해 못 보면 내년, 후년에 봐도 될 정도로 늘 같은 모습으로 걷는 게 전부예요. 그냥 즉석에서 시민들과 가위바위보라도 하면 어떨까요? 경품도 걸면 호응이 대단합니다. 전에 시험 삼아 매주 일요일 무예24기 공연이 끝나고 놀이로 시작해봤는데, 주유권, 통닭시식권 등이 걸려 있으니까, 참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화성을 베이스로, 전통에 걸맞은 ‘콘텐츠’라는 새로운 깃발을 꽂아야 할 때라는 김 이사장은 그래도 방향을 제대로 잡고, 화성 주변의 문화가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인다. 지금은 은퇴 설계 중, 내가 처한 상황에 최선을 다해라! 얼마 전, 40여 년 만에 기타를 꺼내들었다. 군대 가기 전엔 제법 기타도 두들기고, 노래도 좀 했다는 그는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고 있다. 내년 봄,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화성의 도시계획까지 곁들인 성곽안내도 할 것이고, 화성과 관련한 연구며, 다양한 전시도 할 생각이다. 일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행궁동 금빛합창단에선 벌써부터 단원으로 들어오라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화성, 지도, 사진, 이런 것들이 제 삶에 소중한 가치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사실 군대 가기 전까지 잘하는 게 뭔지 찾지 못했어요. 측지부대 복무 후 공무원으로 채용돼 도시계획업무를 맡고, 화성과 만나 지금 이 자리까지 오면서 제가 깨달은 건 한가지예요. 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처해있는 환경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내가 할 일과 만나게 됩니다.”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삶, 김충영 이사장의 지나온 길이 그것을 제대로 말해준다. 앞으로는 또 어떨지, 문화공간 일파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될 그를 위해 브라보!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한화생명, 서울역에 ‘파이낸스카페’ 오픈 한화생명이 16일 서울역 4층에 금융문화공간 '파이낸스카페'를 오픈했다. 방문 고객들이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며 금융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카페처럼 실내를 꾸몄고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테블릿 PC도 사용할 수 있다.또 한화생명 FP가 재무·은퇴설계 등의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보장분석부터 보험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카페 오픈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방문 고객 1000명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날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임동필 마케팅실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차남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영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파이낸스 카페를 준비했다. 고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중장년 채용박람회 고용부-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3 동남권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조·조선·서비스 분야의 140개 기업이 중장년 인력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천호식품, 동신유압 등 100개 이상의 기업채용관이 운영된다. 건강검진관, 은퇴설계관, 교육훈련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부스들도 선보인다. 노사발전재단 소속의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를 배치, 구직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파워이력서 작성, 채용기업 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한 구직자를 위하여 행사 당일 배정된 담당 컨설턴트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2013 동남권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부산시 등 17개 주관기관 및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해양조선, 롯데칠성음료 등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행복한 노후 만들기, 퇴직연금] “노후자금, 연금식으로 수령해야” 퇴직금 일시불 수령시 노후 불안정할 수 있어 … 연금식, 절세혜택도 많아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은퇴 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퇴 이후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미리 자금 확보와 지출계획을 세워야 한다. 퇴직한 후에도 매월 고정적인 소득이 들어온다면 노후 경제생활은 더욱 든든해 질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퇴직연금의 일시불 수령이 아니라 연금식 수령을 권하고 있다. 이들은 연금을 일시불로 받고 난 후 노후생활은 불안정해 질 수 있다며 연금형태로 수령할 경우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 수령액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소득공백기 징검다리 역할 = 퇴직연금 전문가들은 퇴직연금이 은퇴 이후 국민연금 수령이 시작되는 65세까지 소득의 공백기 동안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17일 금융투자업계 퇴직연금 전문가들은 현재 시행중인 퇴직연금의 가장 큰 문제로 일시불 수령을 지적했다. 지난해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개정으로 퇴직금을 넣어두고 매달 연금으로 받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도입됐지만 실제 가입자 10명 중 7명이 일시금 인출로 몰려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퇴직금의 연금화로 제도적인 장치마련과 연금화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재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컨설팅 팀장은 현행 세제는 일시금 수령보다 연금식 수령이 더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퇴직연금세제는 일시금으로 받을 때는 퇴직소득세를 징수하고 연금 수령 시에는 연금소득세를 징수하고 있다"며 "일시금 수령시 실효세율은 3.3%에서 9.57% 등 퇴직연금액이 늘어날수록 세율이 증가해 퇴직금이 4000만원을 넘어서면 연금수령에 따른 세금이 일시금수령 때보다 적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가령 1억원의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퇴직소득세로 지방세 포함해 686만4000원을 내야 한다. 이를 15년간 매년 900만원씩 연금으로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연금소득세가 매년 29만7000원씩 부과되어 15년간 총 445만5000원의 세금을 내면 된다. 연금 수령시 절세 금액은 대략 241만원 정도다. 또 퇴직금이 2억원일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때 퇴직소득세는 1914만원이다. 이를 15년간 매년 1800만원씩 연금으로 받는다면 연금소득세는 연 97만원, 총 1455만원을 내면 되는 구조로 퇴직소득세에 비해 459만원의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매년 1200만원까지 최저 소득세율인 3.3%만 적용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연금수령이 세제상 유리하다. 다만 연금소득세는 종합소득세에 포함되기 때문에 개인별로 기타 연금소득이 많거나 타 소득금액이 많을 경우 종합과세대상이 될 수 있어 소득금액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이와 함께 연금식 수령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기됐다. 노용우 대우증권 퇴직연금부장은 "현재는 퇴직연금을 일시불로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현재는 근로자들의 반발 또한 심한 현실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은퇴자금에 대한 사회적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 투자기간 고려해 상품 선택하자 = 고재현 팀장은 퇴직연금상품을 선택할 때 은퇴 후 소비할 돈이라는 점과 투자기간이 길다는 점,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부분이 근로자들이 원리금 보장상품에 돈을 묶어 놓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노후에 소득보장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실적배당을 포함해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제 실적배당을 포함해 운용하는 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으며 기간이 경과할수록 누적적으로 수익률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노용우 부장은 "지금까지는 확정금리 수준이 높아 원금보장형 상품도 수익률이 보장됐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저금리 시대에는 장기적인 수익률을 고려해 펀드나 자산운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