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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창작스튜디오 바닷속 풍경전 복합도자문화공간인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창작스튜디오 ‘지앤키즈’에서 네 번째 정기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눈을 통해 바라본 바닷속 풍경과 그것에 대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꾸몄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점토를 조몰락거리며 만든 그들만의 바다생물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른들로 하여금 탄성을 터뜨리게 하는 살아있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 바다 생물들의 이미지를 카메라 렌즈로 확대하여, 거기에 숨겨져 있는 아이들만의 풍부한 정소와 감성을 들여다보고 이를 재구성해 새로운 가치로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작품 활동이 창조적 행위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위한 공간에 상징성을 부여하면서 아이들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자 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새로운 개념과 의미로 다가오는 자신들의 작품들을 전시에서 체험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교육적 훈련을 하게 되며, 언어로는 나타낼 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생명력이 넘실거리는 바닷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일정 10월 2일까지장소 지앤애트스페이스 (백남준아트센터 맞은편)입장료 무료문의 031-286-8500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노래·영화·게임… 그리고 휴식, “한 곳에서 즐겨요” 음료와 차, 커피를 마시며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카페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의 카페에 영화, 노래, 인터넷, 닌텐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멀티 엔터테인먼트 카페(Multi-Entertainment-Cafe)가 그 주인공. 멀티 카페는 노래방, DVD방, PC방, 게임(닌텐도 게임)방을 한 곳에 합쳐 놓은 것처럼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더구나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해 청소년과 어른, 가족단위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이다.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 ‘꿈(DREAM)’대전에서 대표적인 멀티 카페는 내동에 위치한 ‘꿈(DREAM)’ 내동본점이다. 내동 벽산블루밍아파트 후문쪽 111동 맞은편에 있다. ‘꿈(DREAM)’의 내부는 밝은 조명과 화사한 인테리어로 장식돼 있다. ‘꿈(DREAM)’ 내동본점 유숙자 대표는 “청소년들과 가족들도 이용하는 곳이므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밝고 환하게 꾸몄다”며 “세련되고 예술적인 인테리어로 고객 모두가 최상의 기분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꿈(DREAM)’을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려는 유 대표의 노력은 실내에 전시돼 있는 닥종이공예에서도 잘 드러난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닥종이공예는 대한민국공예대전에서 입상한 이해영 작가의 작품이다. ‘꿈(DREAM)’은 ㄷ자 모양의 통로를 따라 크고 작은 12개의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마련돼 있다. 방은 2~4명이 들어갈 수 있는 소형과 7~8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방까지 다양하다. 연인끼리는 물론 가족단위, 단체나 모임 형태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나 생일파티 등 이용개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은 전면에 TV모니터와 키보드, 마이크 등이 설치돼 있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루바닥에는 쿠션이 놓여져 있어 안락함을 느끼게 해준다. 노래, 영화, 게임, 인터넷 등의 기능을 한 곳에서 하나의 기기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이 우선. ‘꿈(DREAM)’은 다양한 컨텐츠를 갖췄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꿈(DREAM)’유 대표는 “10대 중·고생에서 20~30대 커플, 남녀친구, 그리고 가족, 친선모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공간”이라며 “기존 커피숍이나 카페 등의 휴식공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접목시켜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실제 멀티 카페 ‘꿈(DREAM)’ 내동본점은 젊은 층으로부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을 뿐 아니라 가족단위나 직장인들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멀티 카페 ‘꿈(DREAM)’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한 공간에서 노래, 영화, 게임, TV, PC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도 한 몫 단단히 거든다. 멀티 카페 ‘꿈(DREA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명을 기준으로 시간당 8000원이다. 1인당 4000원의 음료수나 커피를 주문하면 1시간동안 각종 컨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팝콘,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낵바는 무료다. 미국 엑스 카페(X-cafe)사에서 직수입한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제공할 정도로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썼다. 유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노래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으며, 게임도 즐기면서 같이 온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면서 현대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 ‘꿈(DREAM)’멀티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주로 젊은 층이 많다. 커플 또는 3, 4명이 짝을 이뤄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멀티 카페는 단순 오락 시설을 뛰어 넘어 다양한 형태로 이용된다. 인터넷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공부를 하기 위해 찾는 사람도 있다. 생일 등의 이벤트를 열기 위해 멀티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가족모임 장소로 이용하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노래방 갈까, DVD방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노래 부르다 지치면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얘기다. 유 대표는 “커피숍이나 카페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음료와 커피를 마시면서 여러 가지 놀이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이렇다 할 놀이문화가 없는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특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꿈(DREAM)’은 세련된 인테리어 공간에 다양한 테마와 기능의 룸, 최첨단 음향·영상시스템, 다양한 오락 컨텐츠 등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 주면서 즐겁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치 : 내동 벽산블루밍아파트 후문 쪽 111동 맞은편.문의 : ‘꿈(D 2010-08-17
- 닥종이 인형들과 떠나는 추억여행 작품 활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재독작가 김영희의 새로운 닥종이 인형들이 고국을 찾았다. 갤러리현대와 조선일보가 함께 하는 김영희 닥종이 조형전 ‘미술관의 여름’이 8월 29일(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김영희 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신작 110여 점이 소개된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만든 닥종이 인형 64점과 사진에 물감을 덧칠해 제작한 회화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60세를 맞는 작가는 다섯 살 때 처음 닥종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들은 이전보다 좀 더 부드럽고 화려한 색채와 질감이 돋보이면서 원숙미가 물씬 풍긴다. 또한 새로이 첫 선을 보이는 김영희의 회화는 사진 앞에 인형 등을 추가하면서 촬영한 뒤 사진표면의 광을 없애고 물감을 덧칠해 완성하는 작업으로, 여러 미디어를 혼합한 다양한 시도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을 닮은 닥종이 인형을 감상하며 친근하고도 신선한 시각적 체험을 만끽하게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이며(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일반 3천원, 단체(20인 이상) 2천원, 만 3세 이하는 무료이다. 한편 동숭동 샘터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인어공주 연작’ 사진작품 20여점을 전시하는 ‘LOVE''전이 8월 29일까지 열린다. 문의 (02) 724-6328 (02) 3675-3737(샘터갤러리)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정통 독일식 하우스 맥주 전문점 연일 무더위로 일상이 힘들다. 이럴 때 더위도 피할 겸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 한잔! 삼성동 코엑스 1층에 있는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에 가보자. 이곳에 가면 국내 최초 자가 생산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조선호텔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1,653㎡에 410석 규모로 일식, 중식, 양식, 한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조선호텔 조리사가 직접 조리한다. 이곳에는 소형 양조장인 마이크로 브루어리가 설치 돼 있어 하우스 맥주의 제조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인테리어로도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학이라 아이들과 함께 코엑스를 가면서 들러 볼 수도 있고, 저녁 때 온 가족이 신나는 라이브 밴드의 음악을 들으면서 시원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천연발효 식품으로 만든 슬로우 푸드 국내에서 ‘하우스 맥주’라는 용어는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맥주를 말하며 대형 맥주회사의 병맥주나 생맥주와 비교되어 통용된다. 2002년 2월 주세법상 소규모 맥주제조 판매가 허용되고 7월에 오킴스 브로이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자가 맥주 제조설비인 마이크로 브루어리를 설치하면서 하우스 맥주를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24킬로리터의 맥주를 생산한다. 국내 주세법상 최대한 25킬로리터 이상은 제조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법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맥주회사에서 만든 생맥주나 병맥주와 달리 하우스 맥주에는 효모가 살아있다. 맥주의 효모는 상온에서 계속 발효하여 맥주 맛을 변질시키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생맥주와 병맥주는 효모가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 반면에 하우스 맥주는 그때그때 만들고 항상 4℃ 이하에서 보관되기 때문에 효모가 살아 있는 채로 마실 수 있다. 오킴스 브로이의 하우스 맥주는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원료와 양질의 양조용수를 사용해 만든다. 숙성 후 저온에서 자연 여과시켜 맥주에 녹아 있는 효모나 비타민 및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색다른 맥주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킴스에서는 하우스 맥주 제조 공정에 3명의 맥주제조 기술자가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다. 오진영 브루 마스터는 “공장에서 시판되는 맥주는 제조 회사가 달라도 맛에 큰 차이가 없지만 하우스 맥주는 만드는 사람과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맥주를 한 번 만들 때 1천 리터를 제조하는데 짧으면 3주 길면 3달의 제조기간이 필요하다. 하우스 맥주는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만든 천연 발효 식품으로 슬로우 푸드다. 연간 8가지 맥주를 제조하는데 계절 별로 3가지 맥주를 생산해 손님에게 선보인다. 여름에는 맛이 부드럽고 쌉쌀한 뒷맛이 일품인 헬레스, 밀이 주성분인 바이젠, 과일향이 독특한 페일에일을 맛볼 수 있다. 맥주 안주로는 소시지가 최고하우스 맥주를 마실 때 안주로는 독일식 수세 소시지가 최고다. 오킴스 소시지(2만5천원)는 양도 푸짐하고 계절에 따라 만든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가 독일식 김치인 사워 크라프트와 함께 나온다. 양배추로 만든 사워 크라프트는 새콤달콤하며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돼지 정강이로 만든 학센(2만5천원), 와인치킨(3만2천원)이 인기 메뉴다. 와인 치킨은 요리사가 직접 손님 테이블 앞에 서서 치킨에 와인을 부으면서 불 쇼를 보여준다. 맛도 있고 재미도 있어 찾는 손님이 많다. 요리시간이 3~4시간 걸리고 판매 수량도 한정되어 있어 사전에 예약해야한다. 최근에는 을지 골뱅이(2만5천원)와 미니 불족(2만3천원)이 새로 떠오르는 인기 있는 안주다. 안주 외에도 해물짬뽕, 새우볶음밥, 삼선짜장면, 철판볶음밥, 돈가스, 알밥, 회덮밥, 새싹비빔밥, 냉면, 스파게티,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메뉴로 수제 햄버거인 갈릭버거와 베커치킨도 출시되었다.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날리자이곳은 평일 점심에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과 주변 직장인이 주로 찾으며 저녁때는 직장인이나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온다. 외국인 손님도 3% 정도 된다고 한다. 오킴스에는 저녁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맘껏 먹는 방법이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 6시30분부터 10시까지 해피아워가 있어 1인당 2만5천원에 안주 뷔페 8~10가지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또한 하우스 맥주를 좋아하는 직장인에게 희소식으로 3종류의 오킴스 브로이하우스 회식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10인 기준으로 18~28만원의 비용을 내면 안주 3~5종과 하우스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위치: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영업시간: 월~토요일 AM11시30분~PM12시 일요일 PM 12:00~PM 11:00주차: 지하 주차장문의 (02)-6002-700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전통공연에서 비보이까지 한 무대에 서다! 해설을 곁들인 우리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청소년 음악회 ‘국악 푸르미르’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막을 올린다.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 ‘푸르미르’는 수제천, 처용무 등 교과서에서 만나본 익숙한 음악과 춤을 비롯해 국악 아카펠라, 비보이까지 다른 장르와 결합한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틀간의 일정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관악합주 ‘수제천’으로 문을 연다. 수제천은 궁중 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듣는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정악곡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궁중 무용 ‘처용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는 통일신라 헌강왕 때 처용설화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춤으로 조선시대에 와서 오늘날과 같이 다섯 명이 춤을 추는 ‘오방처용무’로 완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공연 역시 즐거운 볼거리다. 세명고 학생들로 결성된 청소년 탈춤 동아리 ‘탈바라기’가 봉산탈춤의 먹중춤과 사자춤을 선보이고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s의 사랑가, 강강술래, 뱃노래가 이어진다. 특히 비보이 진조크루의 데프컷 퍼포먼스, 프리스타일, 도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국악관현악 ‘판놀음’이 어우러져 더욱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문의 : (02) 580-330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어린이 경제 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이번 여름 방학, 뮤지컬 한편으로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확실히 해줄 공연이 있다.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이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2007년에 초연되어 아이, 학부모는 물론 금융권에서도 인정받은 경제 교육 뮤지컬 <재크와 요술저금통>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제 돈이 어떻게 움직이며 돈에 대한 올바른 쓰임, 저축과 소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즐겁고 경쾌한 노래와 춤, 그리고 익살스런 캐릭터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재크는 재테크의 줄임말로 1시간 30분 동안 공연되는 재크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올바른 경제상식과 경제관념을 갖춘 똑똑한 경제 박사가 된다. 이제 막 지출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초등 저학년이나 이미 용돈 기입장을 쓰고 있는 초등생에게 올바른 소비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게 해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 지갑>은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평일 3시, 토요일 12시, 2시, 일요일 11시 1시에 대학로 껌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어른, 아이 동일하게 2만원이다. 문의 (02)766-9880www.ijeck.co.kr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프랑스 정식 테이블에서의 도구 보통 프랑스 정식 테이블 세팅은 다음과 같은 13개의 도구와 6개의 잔으로 이루어진다. 냅킨, 서비스 밑 접시, 애피타이저 용 나이프와 포크, 수프 스푼, 생선 나이프와 포크, 고기 나이프와 포크, 빵 접시, 버터 스프레드, 버터나이프, 버터 홀더, 아이스크림스푼 , 과일 용 나이프와 포크. 커피 스푼. 그리고 여섯 개의 잔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고블리트(goblet, 물잔), 샴페인 글라스, 텀블러(tumbler, 맥주용 큰 컵), 리큐어 글라스, 적포도주 글라스, 백포도주 글라스.일반적인 테이블 세팅1. 중앙의 접시 전면 오른 쪽에 저녁 식사의 중요성에 따라 하나에서 세 개 정도의 글라스를 세팅한다. 점심식사라든지 친구간의 단순한 저녁식사에서는 글라스를 하나만 놓는다. 세 개가 놓였을 때 가장 큰 것은 물 컵이고 그보다 약간 작은 것은 적포도주 잔이다. 백포도주 잔은 더욱 좁은 것이다. 2. 포크는 끝이 위를 향하고, 나이프의 칼날은 안쪽을 향하게 한다. 중앙의 접시를 중심으로 나이프는 오른 쪽, 포크는 왼쪽에 놓는다. 전채 요리로 굴이 나올 경우에, 포크(Oyster fork)는 수프 스푼 바로 위쪽에 올려놓거나 가장 오른쪽에 놓는다.3. 빵 접시나 샐러드 접시는 왼쪽에 놓는다.4. 디저트용 나이프나 포크는 중앙의 접시 위쪽에 올려놓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디저트가 나올 때 쯤 별도로 제공하기도 한다.나이프와 포크프랑스식 식사 테이블에서 식사 도구 중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 나이프와 포크이다. 그러므로 나이프와 포크의 올바른 사용매너를 잘 배워두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우선 이번 주에는 포크와 나이프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 주에 포크와 나이프의 올바른 사용 매너를 정리해 보려 한다.나이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나이프는 사람들의 중요한 무기이면서 주방기구였다. 오랫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이 필요한 경우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고기를 썰어 먹거나, 어떤 경우에는 무기로서 사람을 헤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끝이 둥근 나이프는 루이 13세 때 재상이었던 리슐리외에 의해서 식사 중에 나이프의 날카로운 끝으로 이빨 쑤시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나이프 · 포크 · 스푼은 2백 년 전만 해도 유럽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하나 혹은 둘만 제공했고, 세 가지 모두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따라서 부유한 사람들은 여행할 때 개인용 식사도구를 싸 가지고 다녀야만했다. 오늘날 프랑스 정식 테이블의 풀코스에서는 나이프와 포크가 각각 3 개가량 놓인다. 이런 경우 어떤 것부터 사용해야 할지 잘 몰라 당황하게 된다. 올바른 사용법은 바깥쪽에 놓인 것부터 하나씩 사용하면 된다. 다음의 포크(Fork)의 유래에 대해 살펴본다. 옛날 사람들은 나이프 하나로 모든 걸 해결했다. 나이프는 무기 그리고 짐승을 살해한 후 고깃덩이를 찍어 먹는 도구로 사용했다고 한다. 가끔 입을 베이기도 한 그들은 지혜를 발휘하여 칼날을 둘로, 셋으로 그리고 넷으로까지 갈라 오늘날의 포크를 만든 것이다. 영어의 ‘fork’라는 말은 농부의 쇠스랑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푸르카(furca)''에서 나온 것이다. 식사 도구로서의 포크는 11세기 이탈리아 북부 토스카나 지방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의 성직자들은 포크의 사용을 비난했지만, 부유한 토스카나 사람들을 위해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포크가 주문 생산되었다. 그 당시 포크는 대부분 두 갈래밖에 없었다.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던 이 포크를 유럽에 전파한 사람은 프랑스의 왕 앙리 2세와 결혼한 피렌체의 부호 메디치 가문의 카트린느 드 메디치이다. 그러나 17세기까지 포크는 희귀품에 불과 했고, 포크의 사용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18세기에 접어들어 프랑스 혁명이 도래하면서 지배 계층의 귀족들이 권위와 부의 상징으로 포크(네 갈래의 포크)를 사용했고, 이때부터 포크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일시:8월26일~9월19일 화~금8시, 주말4시/7시30분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070-8157-8064♠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갈라일시:8월22일 오후3시30분/7시30분장소:상명아트센터 대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287-7186♠콘서트 뮤지컬 ‘장부가’일시:8월27일~10월3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70-4101-3646♠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일시:8월13일~Open Run 화~금8시, 주말 공휴일2시/7시30분장소:LG아트센터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02-3446-9630 연극♠4 Styles일시:8월25일~9월19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66-6925♠사람은 사람에게 늑대일시:8월31일~9월9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70-7594-4406♠프로즌랜드 에피소드 2일시:8월6일~8월2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64-7064♠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는가일시:8월20일~9월26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장소:하다 소극장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2-747-8400 클래식/콘서트♠한 여름의 음악 산책일시:8월21일 오후3시장소:유림아트홀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514-9600♠2010 프로아트 청소년음악회-클래식 비타민C일시:8월28일 오후2시30분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585-2934♠테너 블라지슬라프 삐야프꼬 초청 갈라콘서트일시:8월30일 오후8시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1544-5955♠한중 수교 18주년 기념음악회 with Juniors일시:8월26일 오후8시장소:금호아트홀입장료:R석 3만원, 청소년 8천원문의:02-6303-7700♠KBS국악관현악단 제190회 정기연주회일시:8월27일 오후8시장소:KBS홀입장료:S석 2만5천원, A석 2만원문의:02-781-2244 전시♠데니스 바텔일시:8월2일~8월23일장소:표갤러리문의:02-511-5295 무용♠2010 서울국제발레 페스티벌-돈키호테일시:8월26일~8월27일 목8시, 금5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538-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영국 낭만주의 회화의 향연 18~19세기 영국 근대회화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영국근대회화전, 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3층)에서 열리고 있다.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영국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터너 및 존 컨스터블을 비롯한 80여 명의 작품 116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다. 이 시기의 영국 풍경회화들은 모네,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 화풍이 태동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낭만주의 대표적 화가인 터너를 재발견하고, 영국 근대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영향을 받아 화풍을 형성했던 폴 고갱, 피에르 보나르, 카미유 피사로 등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라는 큰 주제 아래 여섯 가지 소주제로 구성했다. 자연의 진실, 하늘과 물의 풍경, 목가적인 풍경, 삶이 어린 풍경, 새로운 풍경의 등장, 프랑스 인상주의 등 여섯 개의 주제들은 영국의 근대 화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각각의 장소가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특별히 참여한 영국의 유명 미술관들의 대표 소장품을 통해 영국은 물론 유럽의 풍경 및 풍속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음미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료는 일반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개인단체(20인 이상)와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우(동반자 1인 포함), 미취학아동 등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 325-1077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청담동 아트 메카 오페라 갤러리 청담동 패션 거리를 지나다 보면 화려한 색감으로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갤러리가 있다. 바로 오페라 갤러리이다. 2007년 12월 약 100평의 규모로 청담동에 오픈하여 청담동의 명소가 된 오페라 갤러리는 프랑스인 질 디앙이 개관한 프랑스 오페라 갤러리의 서울 분점이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오픈한 오페라 갤러리는 현재 전 세계 11개의 지점(파리, 런던, 뉴욕, 홍콩, 싱가포르, 마이애미, 베니스, 서울, 모나코, 두바이, 제네바)을 지닌 국제적인 기업 규모의 갤러리이다. 팝아트, 네오팝, 마스터피스 등 다양한 전시오페라 갤러리는 이미지가 뚜렷하다. 화려한 색감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오페라 갤러리를 팝아트 전문 갤러리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오페라 갤러리 김영애 큐레이터는 “오페라 갤러리는 팝아트, 네오 팝 뿐 아니라 샤갈, 피카소 등의 마스터피스 작품과 중국의 5대 천왕이라 불리는 위에민준 등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각 대륙에 하나씩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이스라엘, 중동, 아이슬란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의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오페라 갤러리만의 장점이다”고 밝혔다. 그림을 선물하는 시대최근 그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림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결혼, 출산, 생일 등을 앞두고 그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선물에 대해 묻자 김 큐레이터는 선뜻 전시되어 있는 작품 중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권한다. 브라질의 젊은 팝 아티스트인 ‘로메로 브리토’는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을 주로 쓰는데 판화의 경우 30만원부터 5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연인, 신혼부부, 출산, 아이의 생일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 중 하나라고 한다.두 번째로는 프랑스 작가 ‘장 프랑스와 라리우’를 추천한다. 혼자이지만 쓸쓸해 보이지 않으면서 평화로워 보이는 그림을 보다 보면 마치 명상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전하며 ‘라리우’의 작품은 특히 고민과 갈등이 많은 30대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있듯 작품에도 에너지가 있다. ‘아트테라피’의 효과처럼 우리가 그림을 보고 사는 이유도 그림을 통해 그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자주 그림을 접하다보면 기쁠 때, 슬플 때, 괴로울 때 각 상황에 따라 감상하고 싶은 그림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좋은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페라 갤러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미술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김영애 큐레이터가 말하는 그림 선택 TIP1. 갤러리를 두려워하지 마라. 갤러리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다. 여러 곳의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조건에 맞는 그림을 고른다. 그림 선택 시 집 규모와 경제적 능력 뿐 아니라 설치할 곳의 조도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햇빛이 많으면 쉽게 작품의 색이 바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그림대신 판화나 조각들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페라 갤러리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번지 네이처포엠 빌딩 1층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주차 지하 주차 가능문의 (02)3446-0070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