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과정 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입학 설명회 및 새싹학교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하게 자란다''를 실천하는 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는 2010년에 문을 연 초등과정 대안학교로 덕양구 행신동에 있으며 1, 2학년 8명이 다니고 있다. 이곳에서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새싹학교와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수업과 놀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 등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27일 오후 3시에 신,편입생 학보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것으로 진행한다. 특히 새싹학교를 통해 부모의 욕심과 관점이 아니라 아이가 행복하고, 집중력있게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조금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카페 cafe.naver.com/kywoori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70-7662-5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YES영도어학원, 9월 가을학기 개강 글을 읽고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 Comprehension능력을 키우는 토론식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YES영도어학원에서는 8월 30일 9월 가을학기가 시작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준비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이전에 시행되지 않던 Speaking과 Writing시험의 등장이 화두가 되면서, 앞으로의 영어 공부 방향이 기존의 한국어 독해와 단순 문법문제풀이 식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영도어학원에서는 단순한 Speaking과 Writing의 수준을 넘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토론과 에세이쓰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생각을 유창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1:1 실전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에세이를 월4회 이상 작성하고 그에 따른 첨삭과정을 거쳐 보다 탄탄한 글쓰기도 이루어지고 있다.주엽 031-919-7800 / 백마 031-908-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영어뮤지컬에 도전하다 영어과 교사들의 전폭적 지지와 도움지난 19일 오후 4시, 강동고등학교(교장 안미정) 6층 강당. 강당을 꽉 메운 학생들의 술렁임 사이로 무대 위 학생들이 뮤지컬 시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영어 뮤지컬 동아리 ''브로드웨이(Broadway)'' 학생들이다. 오늘 이들이 무대에 올린 영어뮤지컬은 ‘Music is Medicine’. 뮤지컬의 기획자, 배우, 소품·의상·음향 등의 스텝까지 모두 동아리 회원들이다. 여기에 영어교사와 동아리 담당교사가 협력하여 40분 뮤지컬을 완성했다.김대훈 교감은 “학생들 스스로가 주축이 되어 이뤄진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영어중점학교로서의 학교 지원이 더해져 인문계 고등학교로서는 드물게 영어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한다. 열정과 땀의 결정체, 40분의 감동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연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해 줄 강동고의 자랑, 영어뮤지컬을 시작하겠습니다.” 사회를 맡은 학생들의 안내와 함께 뮤지컬 막이 오른다. 병원 구급차 사이렌 소리로 정신병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3명의 환자가 오늘의 주인공. 바다에 빠져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는 할머니, 팬들의 사랑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팝스타, 자신이 제조한 알약을 먹고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학생. 모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주인공들이다. 영어로 대사를 주고받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영어의 발음과 고저(Intonation)가 원어민과 흡사하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 또한 많이 어색하지 않다. 전문가만큼 세련되진 않지만 주어진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는 진지함은 전문가 못지않다. 40분 내내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에너지가 그대로 발산된다. 뮤지컬을 지켜보는 학생들 또한 무대 위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재즈가수가 노래 부르며 춤추는 장면이나 댄서들이 춤추는 장면, 또 간호사 역을 맡은 학생이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에선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환호성도 터져 나왔다. ‘서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아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다’는 마지막 장면은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 뒤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하고 있는 스텝 학생들의 헌신과 배려 또한 느낄 수 있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무대였다. 학생들,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 영어동아리 ‘브로드웨이’가 탄생하게 된 것은 올해 초. 지난해 처음으로 영어뮤지컬을 선보인 권예진(2년)양과 곽재원(2년)군이 의기투합해 만든 동아리이다. 특별활동으로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본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해 ‘제대로 된’ 영어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싶어서이다.직접 주연배우로도 활약한 이들은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는 영어뮤지컬에 참여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동아리가 아니라, 영어와 뮤지컬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뮤지컬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34명으로 구성된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뮤지컬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기획을 하고,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줄거리를 만들어 적합한 배역분담까지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해나갔다. 방학동안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 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모여 각자 역할에 빠져들었다. 영어뮤지컬을 준비하며 영어실력도 부쩍 향상됐다. 동아리 회원 상당수의 학생이 영어 성적이 향상됐고, 영어말하기 부담도 많이 줄어들어 실생활에서 영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됐다.‘팝스타’ 역을 맡은 이지원(2년)양은 뮤지컬을 준비하며 실제로 학교영어수업 B반에서 A반으로 오른 경우. 이양은 “영어를 그냥 읽는 게 아니라 감정을 실어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대사나 노래를 외우며 영어의 참맛을 알게 됐다”며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으로 영어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준비를 하며 학생들 모두가 얻은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자신감이다. ‘학생’ 역을 맡은 이대은(2년)군은 “뮤지컬을 하기 전에는 쑥스러움이 많아 자신 있게 의사전달을 잘 하지 못했는데, 뮤지컬을 하며 성격이 변할 정도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했다. 교사들, 학생들의 열정을 읽다 학생들이 뮤지컬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면, 교사들은 그들에게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탄탄한 실력을 제공했다. 가장 중요한 영어 대사와 노래는 원어민 강사와 3~4명의 영어교사가 담당했다. 영어중점학교의 목표에 맞는 ‘실용영어의 활성화’와 ‘학교 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것이다. 연기를 복수전공한 조나단(Jonathan Boehm) 영어강사와 뮤지컬 경험이 있는 송슬 영어교사는 준비 기간 내내 학생들에게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조나단 강사는 학생 개개인의 대사를 빠짐없이 체크하고 발음교정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 송슬 교사는 영어는 물론 연기와 무대 위에서의 동선체크 등 학생들의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에 큰 도움을 줬다. 서주연 동아리 담당교사는 “영어중점학교인 우리학교만의 특징과 장점을 장 살린 공연이었다”며 “몇 달을 연습해 1회 공연으로 마치는 게 아쉬울 정도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연”이라고 전했다. 송슬 교사는 “스스로 자신의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울러 스스로 세운 목표를 최선을 다해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공부에만 찌들려 웃음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준비하는 동안이나마 웃음을 찾아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필수학, 하루 3번 복습으로 수학을 강하게~ 하루3번 복습, 팀제협동학습, 개별맞춤 등으로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아가는 필수학(영통동, 동수원세무서 맞은편)이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4~중3 정규반 개강을 22일에 이어 29일 2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31-204-8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중앙일보 교육법인 ‘생각N논리’, 언어사고력 지도사 전문과정(기본) 개강 NIE(신문활용교육)를 이끌어 온 중앙일보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독서 논술 및 서술형 시험에 강한 체계적인 교수 방법으로 학생들의 논리적인 생각과 표현을 하도록 가르치는 지도사 전문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NIE(신문활용교육), 주제신문 제작, 독서지도, 토의 토론 학습, 미디어 활용 논술, 주제중심학습법 등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필요한 교수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 및 장소는 9월 8일부터 11월 24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이며, 주엽동에 위치한 생각N논리 일산지사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과정 이수 후 방과 후 학교 교사, 특기 적성 교사로 취업하거나 홈스쿨, 생각N논리 가맹점 창업 등이 가능하다. 문의: 031-921-9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2012년 입시, 수시가 대세 - 논술 준비에 대한 올바른 대처 197호에 수시에서 내신의 무력화와 논술 비중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는데 거듭 강조하지만 내신 성적은 수시 합격에 당락 결정을 짓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시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중심은 단언코 논술이다. 그래서 올해 입시에서는 논술을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합격 당락이 결정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수능 성적과 논술의 경력에 따라 지금부터 논술 준비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수시는 우선 선발과 일반 선발로 나뉘어 지는데 사실 학생은 자신이 어느 분야에 지원하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논술을 일괄적으로 다 보고 난 뒤에 수능 성적에 따라 우선, 일반으로 나뉘어 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선 선발은 대부분 대학들이 언수외 세 영역에서 1등급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반 선발에서는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 전체 영역 중 세 영역 또는 두 영역에서 2등급을 원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2개 영역 합 4등급도 있고 수능 최저 등급이 없는 대학(동국대, 이화여대 우선선발, 경희대 우선 선발, 숙명여대, 국민대 <span lang="EN 2011-08-28
- 생각을 담은 그림을 그려라 잠실에 있는 송파어린이도서관 초등 미술 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 수업시간. 도서관 이곳저곳을 다니며 마음에 드는 화가의 작품집을 골라온 아이들이 인상 깊은 장면을 골라 그린 후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한다.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한 부분을 골라내 그려보라고 해요. 그림 속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말로 꼭 설명해 보게 하죠” 수업을 이끌고 있는 황은화(49세) 작가의 그림감상 교육법이다. 아이들마다 선택한 그림, 덧붙여지는 스토리가 제각각인 게 흥미롭다. 화가가 이끄는 도서관 큐레이터 수업 3년째 무료로 열리는 어린이 큐레이터 강좌는 전시기획자로서 큐레이터 역할과 그림 감상법을 알려주고 직접 전시를 기획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어린이도서관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최진봉 관장은 도서관 미술 강좌가 몇 차례 단발성으로 끝나는 데 아쉬움을 느껴 고교시절 친구인 황 작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어린이들에게 미술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났기 때문이다. 홍익대 서양화과, 런던 첼시미술대학원을 졸업한 황 작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꾸준히 열며 대학 강의도 하는 중견 화가다. 작품 활동 틈틈이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심을 갖고 미술관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38살 늦깎이로 영국 유학을 떠나 5년간 공부했다는 그는 “영국의 미술교육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죠. 저도 유학 전에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한국과는 교수법 자체가 달랐어요.” 호기심이 발동한 황 작가는 공부 틈틈이 영국 초등학교에서 미술 봉사활동에 나서며 교수법을 배웠다. 영국에서는 특이하게 국어나 과학시간에 황 작가 같은 미술 보조교사를 참여시켰다. 문학작품을 읽거나 과학 실험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돕기위해서다 “5~6명 그룹 수업이 진행되는 데 배우거나 느낀 것을 드로잉으로 표현하게 했죠. 그림 실력의 우열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개성을 담아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 주된 관심사였죠.” 황 작가는 ‘생각하는 그림’을 중시하는 영국의 미술교육을 보고 무릎을 쳤다. “그리기 테크닉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훨씬 뛰어나요. 영국 아이들은 색깔도 선 긋는 것도 비뚤비뚤해요. 하지만 창의력 내공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에 실력이 역전돼 버려요.” 붓 터치, 색깔 넣는 법까지 매뉴얼대로 그린 듯한 우리나라 학생들의 붕어빵 그림에 답답함을 느낀 황 작가는 가르칠 때마다 ‘생각하는 미술’을 늘 강조한다. “점 하나, 선 하나에 콘셉트가 분명해야 해요. 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뭘 표현했는지 꼭 발표를 시켜 봐요. 그래야 창의력이 길러지죠.” 어린이들이 직접 여는 미술전시회 몇 년 전부터 창의력 붐이 불면서 어린이 미술교육이 새롭게 각광받는 가하면 샤갈,고흐 등 거장들의 전시회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그는 유명 전시회 열풍의 허와 실을 꼬집는다. “아이들은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미술관 같은 전시장이나 작가 이름까지는 기억해도 정작 무슨 작품을 보았는 지 거의 기억 못해요. 그림 감상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서 그렇죠.” 그는 큐레이터 강좌에 미술관 답사를 포함시켰다. “요셉 보이스전이 열리고 있는소마미술관에 가서 기획의도가 무엇인지, 도록에는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전시장 디스플레이법 등을 입체적으로 읽어내는 훈련을 시켜요.” 차근차근 미술을 가르친 후에는 연말쯤 어린이들이 큐레이터가 돼서 도서관 전시실에서 미술전을 열 계획이다. 수천 명의 관객을 모을 만큼 성공을 거둔 지난해 어린이 큐레이터 작품전의 후속 전시다. 쑥쑥 크는 예술 꿈나무들 “지난해 ‘신발’ 연작을 선보인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은 박지성 선수, 강수진 발레리나 같은 우리나라를 빛낸 신발과 함께 평범한 구두를 그렸어요. 가족을 위해 애쓰는 아빠의 신발이라고 하더군요. 여운을 주는 작품이었죠. 황 작가는 올해도 예리한 관찰력과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40년 그림 인생에 올인하느라 아직까지 독신인 황 작가에게 어린이 미술교육에 열정을 쏟는 까닭을 넌지시 물었더니 “내가 가르친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예술에 매료되어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얼마나 매력적인가요.”라며 반문한다. 실제 지난해 가르친 한 여학생은 교육청 미술 영재아로 뽑혀 큐레이터를 꿈꾸는 자신의 장래희망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황작가의 미술노트] · 미술 재료의 고정관념을 깨라도화지,물감 만 미술도구가 아니다. 플라스틱, 헌 신발이나 옷에 맘껏 그리게 하라.운동장과 물도 미술재료가 될 수 있다. 일상의 미술을 즐겨라 · 미술전시회 보지 말고 읽어라전시장을 한번 훑어만 보고 나오지 마라.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제목,주제,색깔 등을 주제로 아이와 오래 수다를 떨어라. 그래야 작품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베끼기 학원은 경계하라따라 그리게만 하는 미술학원은 비추다. 테크닉 보다는 생각을 발전시켜 표현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곳을 선택하라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영어 학습의 Turning Point : 발표와 토론 학습 랜드마크어학원 UK 부원장 문의 031-902-0525 실전을 통한 자신감 있는 영어! 그 순간 영어학습의 Turning Point 가 생긴다. 영어가 가장 빨리 느는 방법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과 학업 환경에 놓여야 가능하다. 아이들이 영어 학습을 하며 읽고 듣고 쓴 것에 대하여, 또는 최근 접하게 된 특정 주제에 대하여 그 내용과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시켜보라! 그 동안 해온 영어 학습과 엄청난 공을 들인 영어 학습투자가 일순간에 무너진다. 현재 영어를 배우는 많은 한국의 학생들은 현지에 가면 간단한 의사소통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충격으로 다가오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현실이다.자신이 배운 것을 활용하여 표현해 낼 수 없다면 그것은 다른 말로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2016년부터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가 통합 검증되는 NEAT가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실전 의사소통능력이 영어의 핵심이 되어 버렸다. 실전적인 표현력이 영어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것은 “영어를 잘한다!” 라는 패러다임에 변화를 준다. 즉 아무리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문법을 익히고, 많이 듣는다 해도 영어의 실전에서 유창히 사용하는 실구사력이 없다면 이는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영어 정복의 길잡이 발표/토론 영어를 정복하는데 있어서 발표와 토론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영어에 노출 시간을 늘려 자연스러운 습득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학습한 것을 시현해보고 응용하는 도전의식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활용의 단계가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활용의 장은 발표와 토론의 부단한 학습만이 해결해 줄 수 있다. 단순 암기와 선생님의 강의에 의존한 수동적 학습이해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완성도 높은 영어는 사고력의 문제: 발표 및 토론 병행 필수 영어능력이 한계점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것은 대부분 기초 언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책을 많이 읽지 않아 지식이 부족하고 독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영어능력도 어느 시점에서는 쉽게 향상이 되지 않는다. 이는 영어의 문제 이전에 기초 언어능력, 지식, 사고력의 문제이다. 이런 기초 언어 능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아이들은 결코 수준 높은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없다. 이것이 영어 교육에서도 지식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 발표와 토론으로 병행 되어야 하는 이유다.소통이 이루어지는 표현의 영어 절실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영어로 많이 듣고 많이 읽되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문자의 단순한 습득과 해석을 넘어 의미의 세계로 도달하고, 영어에 담긴 문화와 사고방식, 인간과 사회를 이해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영어로 많이 말하고 많이 쓰되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고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없으면 서로를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소통’이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문자로서의 영어를 넘어 의미로서의 영어, 생각하는 영어를 지향해야 한다. 영어를 유창히 구사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해 발표하고, 나와 다른 주장에 대해 반론하면서 토론의 재미를 깨닫게 됐다. 토론 준비를 위해 많은 책과 자료를 읽고 단어를 공부하면서 실력이 쌓여져 가며 자연스럽게 토플이나 다른 시험 준비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토론과 발표 수업에 참여할수록 영어를 단지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배우고, 지식을 채워가는 생각이 든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과 사고를 넓혀가며 영어로 세상을 배우는 것 같다. 발표를 많이 하고 토론을 많이 할수록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성격도 한결 적극적으로 변했다.” “평소에 관심이 많고 공부해보고 싶었던 컴퓨터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와 관련 용어, 전문 지식 등을 완벽하게 영어로 구사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수업시간에 날마다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을 하고 이를 위해 숙제를 하고 자료를 준비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업을 마치고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일상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들이 재미있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영어토론과 발표를 준비하며 내 자신이 나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 발표로 영어 학습을 시작한 후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정말 놀라운 영어 실력 성장과 풍부한 지식을 얻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역시 영어 학습은 발표와 토론의 실전을 통한 자신감에서 그 Turning Point를 찾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한국과학영재올림피아드 특강 안내 10월 8일(토) 개최되는 한국영재올림피아드에 대비하기위해 과학전문학원 윤사이언스에서는 올해도 특강을 진행한다. 3,4학년은 수요일 3시30분, 토요일 5시30분. 5,6학년은 토요일 3시30분, 일요일 2시에 수강이 가능하며 요일별 선택 수강도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영재올림피아드의 경우 대회 응시자 전원에게 평가 결과표와 적성진로진단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 48명에게는 해외과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응시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이며 실시 과목은 수학과 과학 2과목이다. 출제 경향은 학교 교육 과정의 범위와 진도를 참조하여 출제되는데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17문항과 서술형 주관식 3문항이 출제되며 과학은 5지 선다형 16문항과 복수 정답형 12문항이 출제된다. 문의 031-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스스로 선택한 길,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어요” 중학교 때 상위 3% 성적을 줄곧 유지하던 김은선(서울대 음악과1년-더블베이스전공)양. 공부에 욕심이 많았던 김양은 군산(전라북도)에서 서울 용곡중학교로 전학을 온 후에도 뛰어난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모범생이었다. 부모님도 은선양이 교사나 교수 등의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원했다. 대원여고로 진학한 후 1년 동안 그녀의 노력과 부모님의 기대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2년여가 지난 현재, 김양은 서울대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있다. 웬만한 경력과 실력으로는 넘을 수 없는 서울대 음대 입시. 2년 동안 그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울대 음대에 가고 싶어요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은선양이 더블베이스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음악 시간에 더블베이스 연주 영상을 보게 됐어요. 어릴 때 피아노를 하다 그만둔 후로 항상 음악에 대한 미련이 있었는데 그 영상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죠. 다시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날 이후 음악선생님과의 진로상담이 이어졌다. 그녀의 ‘악바리’같은 근성과 절대음감·초견력 같은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정치훈 음악교사는 그에게 “네가 진정 하고 싶은 게 음악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넌 할 수 있다”며 음악전공을 적극 권했다. 그녀 역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는 일이라 허투루 결정할 수 없었다”고 은선양은 그때를 기억한다. 한 달여의 갈등 후 부모님께 자신의 결정을 이야기했다. 예상대로 부모님의 반대는 거셌다. ‘이제까지 공부 잘 하다가 갑자기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느냐’ ‘왜 그리 힘든 길을 선택하려 하느냐’ ‘경제적으로도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음악이라는 게 외로운 길이라고 하더라’ 등 모든 반대에는 그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했다. 그래서 갖게 된 목표가 ‘서울대 음악과’. 입시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때였다. 정말 서울대에 갈 수 있을까음대 입시는 내신과 수능, 실기의 3박자를 모두 갖춰야 한다.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입시를 위한 그의 사투가 시작됐다. 우선 더블베이스를 배워야했다. 초등·중학교 때 피아노를 잘 쳐서 잠깐이나마 전공으로 생각한 적이 있는 은선양이지만 더블베이스라는 악기는 생소하기만 했다. 더블베이스 강사는 정 교사가 추천했다. “두 분의 강사선생님을 추천해주셨어요. 호되게 꾸지람도 많이 하시는 선생님과 친절하고 부드럽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중 어떤 선생님이 좋겠느냐고 물으셨죠. 이왕이면 강도가 세게 배우고 싶었어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더 엄하게 배울 준비가 되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정말 열심히 연습에 몰두했다. 학교에서는 공부를 100% 해낸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방과 후에는 버스 안에서 대충 때우는 김밥 한 줄을 저녁으로 새벽 2~3시까지 연습하는 날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작해서 과연 서울대에 갈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더욱 연습에 집중했다. 주위의 의심 어린 시선이 걷히기 시작한 것은 3학년이 된 후, 피나는 노력의 결과가 드러나면서부터다. 나날이 실력이 발전한 은선양이 유명 콩쿠르에서 1등을 휩쓴 것. 은선양은 지난해 한음콩쿠르에서 현악 전체 대상을 수상했고 음악협회 콩쿠르에서도 1등을 했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은선양의 1등은 커다란 이슈였다.“반신반의하던 주위사람들도 콩쿠르에서 1등을 하니까 그제서야 믿어주시더라구요. 저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에요. 혼자만의 싸움에 지쳐 힘들 때 ‘난 정말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거든요.” 올해 서울대 음악과에서 뽑은 더블베이스 전공은 2명. 은선양은 그 중 한명으로 당당히 서울대 새내기가 됐다. 더블베이스와 서울대, 스스로의 선택이자 목표 그는 짧은 시간 새로운 악기를 시작해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스스로 정한 목표와 꾸준한 노력”이라 단언한다. 대원여고 음악중점학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는 은선양은 후배들이자 제자들에게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라’고 늘 조언한다. “엄마에게 등 떠밀려 어릴 때부터 악기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목표나 계획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작은 목표라도 스스로 세운다면 발전에 큰 도움이 되죠. 남들이 뭐라 해도 결국 자신의 인생이잖아요? 도전의식을 갖고 스스로 결정,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의 한 학기를 보낸 은선양은 앞으로 다양한 많은 음악적 경험을 쌓아 그 경험에서 나오는 많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저 스스로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걸 믿어요. 지금까지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일에 ‘무한도전’해 보고 싶어요.”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