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의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2010년 네 번째 전시 ‘문화공감’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 ‘문화공감’은 안산이라는 지역이 가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안산지역 작가의 작품 37점과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0점이 전시된다.
안산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나’와 ‘타자’의 공감과 소통의 측면을 탐구하고, 경기도미술관은 ‘문화공감’ 이라는 주제에 맞는 미디어, 설치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다양한 현대미술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출품작 중 안산 작가 허재의 ‘복제된 풍경0908-초식동물’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동식물의 풍경을 이용해 우리 내면의 모습을 퍼즐과 같이 재구성하여 표현했다.
원보희는 ‘solitude and...’ 에서 레코드판에 소주병을 붙이고 칠보 기법으로 표면을 처리하여 시간 소멸의 안타까움과 힘겨운 인생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시은의 유화 작품은 다양한 꽃과 소리를 아울러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냈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김창겸의 ‘사루비아다방1’은 액자와 선반, 어항, 명태 모양의 흰 물체 위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실제와 허구, 실상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면서 현실세계에 대한 무상함과 사색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