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최숙희 독자 추천 맛집 ‘봉피양’

지역내일 2010-07-27 (수정 2010-07-27 오전 8:05:01)
수백 번 손반죽한 평양냉면의 지존

찌는 듯한 여름 무더위와 함께 장안에 내놓으라 하는 냉면집들의 경합이 시작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종류를 나눠보자면 형태에 따라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으로, 지역 유래에 따라서는 대표적으로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평양냉면의 베스트 선정 맛집’을 적극 추천한 최숙희 독자는 “한우 육수와 메밀 80%로 면발을 만들어 메밀 향과 깔끔한 식감의 면발이 그만이에요”라고 봉피양을 소개했다. 이곳 봉피양에는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 한우양곰탕 또한 유명한데 대창, 곤자소니, 홍창, 양지 등을 넣어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어머니가 정성 가득 가족을 위해 수십 시간을 끊인 맛이에요”라며 “온 가족이 입맛에 따라 여름 별미도 맛보고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음식점인 것 같아요”라며 봉피양 매니아를 자처한 독자답게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식객의 허영만 화백도 대한민국 2대 양곰탕집으로 꼽았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특상 한우고기와 두부, 숙주, 부추 등을 넣어 속이 꽉 찬 개성만두도 일품이다. 온 가족 인기 메뉴인 돼지본갈비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 채소 등의 천연재료만으로 양념해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 정찬과 식사, 후식으로 구성된 한우양념갈비정식과 전통불고기정식도 세트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14시간 동안 기름을 걷어내고 끊여 기름기가 없고 깊은 맛의 설농탕은 옛날 임금님께 진상한 방식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한다. 고기를 다 먹은 후 아쉬움이 남는다면 간단한 식사메뉴로 맛보기냉면, 영양솥밥, 후식된장, 후식누룽지 등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인테리어로 고객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고, 오직 음식의 질과 맛으로 승부하는 집들이 바로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음식점이 아닐까!
봉피양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알만한 벽제갈비의 두 번째 브랜드이며, 신월동 지점은 1986년 개업한 이래로 오로지 최상급 한우만을 사용, 다양한 연령층과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한 집이기도 하다.
● 메 뉴 : 봉피양냉면10,000원, 한우양곰탕10,000원, 한우우거지탕 8,000원, 개성만두 7,000원, 한우양념갈비정식(200g)39,000원, 돼지본갈비(250g)17,000원
● 위 치 : 신월동 1003-3번지. 신월 지하차도에서 시영아파트 방면
●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 휴 일: 연중무휴
● 주 차: 주차장 있음
● 문 의: 260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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