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섬진강어류생태관을 가보자

지역내일 2010-07-27
구례 간전면에 ‘섬진강어류생태관’이란 곳이 있다. 섬진강의 특산물인 은어, 참게, 재첩 등 어·패류 자원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어 자원 회복 대책이 필요하며, 선진국과 같이 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생물자원의 보존과 복원에 대해 연구·교육하고 나아가 지리산과 연계 한 관광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장래 도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의 전시관은 총 3개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 1전시장(119㎡)은 섬진강의 하늘(天)을 주제로 섬진강 발원지(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부터 경남 하동까지 212.3km의 섬진강 아름다움을 에니메이션으로 연출하였으며, 제 2전시장(44m수조)은 섬진강의 물(水)을 주제로 민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통해 섬진강이 환경·생태·생물자원의 보고임을 나타내고 있다.
제 3전시장(568㎡)은 섬진강의 땅(地)을 주제로 섬진강 생태가 주는 다양한 혜택과 사라져 가는 생물을 소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획전시실에는 섬진강에서 볼 수 없는 세계의 민물고기와 담수 어류 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만의 특징을 꼽으라면, 섬진강에는 북태평양 연어가 산란을 하기위해 돌아오는 강이라는 것이다.

생태관에서는 북태평양 연어 자원증강을 위해 매년 가을에 연어를 포획하여 수정·부화시킨 후 매년 3월~4월에 섬진강에 방류하고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섬진강은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기문화, 두치강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도 유명하다. 섬진강에 서식하는 어류는 총 5목 15과 52종으로 대표적인 어류는 연어, 은어, 황어, 누치, 쏘가리 등으로 매우 다양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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