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진계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명심, 임영균, 배병우, 김영수, 황규태, 권태균, (고)박건희 등 22명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란 단어가 가장 잘 맞물리는 ‘사진’이라는 장르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이번 작품전에서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인물의 내면, 시대의 흐름흐름을 포착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이 시대 속에 하나의 여유를 주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작품들과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시대의 파격적이며 매력적인 작품들의 조화는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미술장르에서 사진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깊이 음미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듯하다.
일시 7월 30일~9월 30일
장소 한국미술관 전관
문의 031-283-641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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