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내신을 올리는 일산 최초의 관리형학원
미네트리
031)921-4633
제가 8년 가까이 관리형학원을 운영하면서 입학 상담시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들은 말씀이 “예전에 우리애도 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점점 떨어지고... 우리 애가 공부하는 방법만 알면 다시 잘 할텐데...”입니다.
원래 학원은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라고 있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자녀에게 부족한 부분보다는 남보다 특별한 공부법과 학습관리를 해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공부법’이 있긴 있는 것일까요? 제 대답은 ‘yes''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식이 잘 되길 바랍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다른 자녀보다 더 우월한 위치에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학원의 특별한(?)힘을 통해 그런 희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하지만 정작 희망사항과 다른 결과를 낳는 학원선택을 하고 계시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자녀의 성적도 올리고 학부모의 희망사항도 현실이 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따라 차근차근, 확인은 냉철하게”입니다.
우선순위1. 자녀의 위치를 먼저 파악한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목적지에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학부모들이 지금 당장 자녀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학습법이나 학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학습상태는 학교 시험 성적이 가장 객관적으로 알려줍니다. 따라서 지금 자녀의 학교 성적이 예전보다 떨어졌거나 변화가 없다면 현재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나 진행하고 있는 학습법을 점검해야 합니다. 성적향상의 출발점은 자녀의 정확한 학습 실력(전교 석차, 전국 석차)과 성적에 대한 욕심, 학습에 대한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어떤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자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우선순위2.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곳을 찾는다.
얼마전 2010년 고양시 중학생 통계자료를 직접 분석하여 만든 자료를 보면 전교생이 500명일 때 전교 55등(1,2등급)까지는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특목전문학원이나 과목별전문학원이 도움이 되고 전교 200등(3,4등급) 또는 전교 380등(5,6등급)까지는 내신이 상승할 수 있는 그룹관리학원이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3,4등급 또는 5,6등급 자녀를 두신 학부모가 꼭 아셔야 할 학원 선택의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표에 배우는 시간(정규수업, 보충, 첨삭 등)과 확인하는 시간(학습 매니지먼트)이 함께 있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즉 가르치고 시험보고 과제시키는 것이 전부인 학습법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내신을 잡아야 할 자녀들의 특징이 배우면 잊어버리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데 자꾸 진도만 나가고 시험만 치른다고 성적이 오를까요? 결국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이 오르기 때문에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곳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선택 시 학원들이 잘 쓰는 홍보방법인 원래 잘하는 자녀들의 결과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데 ‘우선순위1’을 기억한다면 그런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선순위3. 자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자녀의 위치도 알았고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곳도 찾아서 선택했다면 정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판단 자료는 학교 시험 결과이지만 1년에 4번뿐 이므로 학원과 자녀를 통한 정기적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전화할 때마다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또는 ‘다음에 꼭 잘 될 겁니다.’라는 학원말만 믿다가 막상 시험결과를 보고 황당한 경우 없었나요?
제대로 된 학원이라면 자녀가 지금 학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다음 시험에서 성적이 오를지 안 오를지 객관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학부모와 함께 대책을 준비하는 믿을 수 있는 운영을 진행합니다.
우선순위4. 모든 것을 기록한다.
1,2등급 자녀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만의 ‘기록’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업을 잘 듣고 내용을 잘 정리하여 기록하고 언제든 다시 펼쳐서 기록한 것을 복습하는 습관이 있는 아이의 성적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후 자녀의 글씨가 어떤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자녀만의 ‘기록’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자기가 공부한 ‘기록’이 있어야 시간을 절약해서 성적을 올리고 남을 추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록이 있어야 그 기록이 미래 계획의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일이 없으려면 기록을 통해 평가하고 고쳐야 합니다. 수업 잘 듣고 학원만 열심히 다닌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배운 것을 기록하게 해주고 자녀의 실력으로 되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주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자녀의 성적을 올리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먹어서 성적이 오르는 약은 없지만 실천하면 성적이 오르는 공부법은 분명 있습니다. 배울 때 집중하고, 배운 것을 잘 기록하고, 잊지 않도록 확인 복습하는 관리가 자녀의 미래와 학부모의 희망을 빛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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