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다!!
2007년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애니>가 새로운 스텝과 새로운 배우로 재구성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헤롤드 그레이의 만화 ‘고야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노래 ‘Tomorrow’가 주제곡인 뮤지컬 <애니>는 혼탁한 시대에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줄 것이다.
내일이면 태양이 떠오를거야~ 주제곡 ‘Tomorrow''로 유명한 가족코미디극
줄 거 리 뉴욕의 한 고아원에는 11년 전 떠나면서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남긴 부모의 편지를 간직하고 있는 애니가 살고 있다. 언젠가는 부모님이 찾으러 오실 테니 자기는 고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애니. 부모님이 자신을 못 찾는다면 자기라도 나가서 부모님을 찾겠다며 툭하면 고아원을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한편 고아원의 원장 해니건은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아이들 괴롭히는게 취미인 고약한 노처녀, 몇 번이나 고아원을 빠져나가 자기를 해고당할 위기에 몰아넣는 애니를 가장 싫어한다.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이 고아원에 누구도 예상 못했던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세계적인 갑부 올리버 워벅스 씨의 개인 비서 그레이스가 올리버 씨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고아를 고르러 온 것. 마침 해니건의 사무실에서 벌을 받고 있던 애니가 그레이스의 눈에 들고, 해니건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올리버 씨의 집에 크리스마스 손님으로 초대 받는다. 생전 처음 보는 화려한 큰 집에서 애니가 만난 올리버 씨는 일에만 몰두해 세계적인 부자가 된 정이라고는 모르는 차가운 어른이다. 하지만 올리버 씨는 늘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사는 고아 애니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애니를 자기 딸로 입양하려 하지만 애니는 친부모님을 찾고 싶은 소망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 애니를 위해 친부모가 나타나면 5만 달러라는 거액을 사례금으로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나선 올리버. 5만 달러를 노리고 애니의 친부모를 가장한 채 올리버에게 접근하는 해니건 원장과 그 남동생, 돈만 얻고 나면 애니를 없애 버리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민 해니건 남매가 드디어 애니를 데리러 가는 크리스마스 날 아침, 올리버 씨의 집에서는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지는데...
*일시: 12월 16일~28일, 평일 19:30, 주말 15:00/19:00, 24일 15:00/19:30 (20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석 5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
*문의: 02-399-1772(서울시뮤지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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