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有’는 청소년축제위원회를 구성,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진행한 행사로 경쟁과 선발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즐기기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을 비롯해 안양, 군포, 시흥, 의왕, 부천 등 경기도의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40여개가 참여했다.
1부 문화예술마당에서는 댄스마당, 마술마당, 음악마당, 프리스타일마당을 구성하여 각 마당 열정온도계보드에 붙인 열정스티커와 전문가 평가로 인기도를 측정했고, 2부 본 무대에 12개 동아리가 올랐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Rebellion(안산시청소년수련관)의 공연을 시작으로 smile booms(사동디지털청소년문화의집), 제우스(초지중), soft(경일고), OM(일동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동아리와 이기석 마술사, Insane Brain, TIP Crew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청소년주간기념행사 「열정 有」의 마지막은 참가한 청소년동아리, 축제기획단, 플레쉬몹 자원봉사가 함께한 폐막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경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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