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 스토리텔링 하면 어떨까요?

지역내일 2011-07-16 (수정 2011-07-16 오후 12:45:12)

초·중등수학 전문 ‘수학여행’
수학도 스토리텔링 하면 어떨까요?
특목고 입시의 메카 토피아가 만든 학생 참여형 수학 프로그램


 


입시에서 수학을 중요성을 생각하면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더구나 초·중등 시기는 수학 공부의 기틀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한 제대로 된 접근방법은 더욱 중요해진다. 이런 맥락에서 특목고 진학의 메카 토피아가 만든 수학프로그램인 ‘수학여행’은 최근 입시에 맞춰진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수학에도 말하기와 듣기 쓰기 읽기 등 4대 영역이 필요하다고 선언. 입체적인 수업방식으로 내신과 입시수학의 기본기는 물론 수리논술의 기초까지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전에 위치한 초중등전문 수학학원 ''수학여행''을 찾았다.


수학도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다
“답을 맞추는 수학에서 과정을 보는 수학으로 점수만을 목표로 했던 수학에서 생각을 소통하는 도구가 되고 복합적인 지식과 다양한 사고를 연결해 실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각 학교 내신은 물론 입시문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수학여행 죽전캠퍼스 김시금 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급변하는 입시에 따른 수학 교육의 방향과 평가방식을 읽어야 3년 후 6년 후를 대비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대입 수리영역 1등급의 기반이 완성되는 초·중등이 시기는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수학 상위권을 수포자로 만들어버리는 기존의 수학교육의 현실에 강한 문제를 제기하며 탄생한 수학여행. 가장 큰 특징은 교사의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 끝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지고 수학공부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갖게 되는 것.
“언어만 4대 영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도 이젠 듣고 말하고 쓰고 읽어야만 문제해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난이도 문제일수록 문제에 대한 독해능력이 필수적이죠. 수학적 듣기능력을 통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결과정을 수학적 논리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리 깨우치는 공부로 응용력 향상, 문제풀이 속도도 빨라져
김 원장이 강조하는 수학의 4대 영역의 핵심은 바로 서술형과 수리논술 능력은 물론 수능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의미한다. 수학여행의 학습 프로세스를 살펴보자 .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풀기까지는 일반적인 학습과 비슷하다. 하지만 풀이과정이 입체적이라는 점이 다르다. 학생들은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한 후 각자의 문제풀이 방법대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춘다. 오답이 발생하면 교사가 풀어주고 가르쳐주지 않는다. 팁을 주고 왜 오답이 됐는지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 그 이유를 찾아내도록 하는 것. 학생들은 자신의 오답을 다시 정리해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된다.
토론하고 발표하는 학생 참여 수업이기 때문에 한 클래스 8명 이하의 소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개념을 다지고 원리를 깨우치기 때문에 응용력이 높아져 이후 더 많고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이런 방식이라면 문제 푸는 양이 적지 않을까 우려하는 학부모님들도 계셔요. 하지만 그 반대입니다. 개념을 확실히 하고 원리를 깨우쳤기 때문에 이후 훨씬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죠. 실제로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에게 모의평가를 해보면 문제 푸는 속도가 정말 빨라요.”


테마사고력으로 수학 계통 잡아 자연스런 선행 가능
수학여행은 토요일에 정규수업이 없다. 모든 정규수업을 접고 일주일 간 배웠던 내용에 대한 클리닉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별도의 비용은 없다. 담임교사가 학생의 학습성과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1대 1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과제를 내주어 이를 해결하도록 한다.
테마사고력과 교과사고력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이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특징 중의 하나다. 테마사고력은 일종의 수학에 계통을 세우는 작업으로 이전 학년에 배웠던 개념이 현재 배우고는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끊임없이 체크하면서 활용토록 하는 것. 초등 고학년은 현재 배우는 개념이 중등과정에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더 나아가 수능에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를 내다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선행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른바 ‘용8학군’이라 일컬어지는 죽전 보정지역 학교 수학문제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수학여행은 지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죽전지역 중학교 내신 100%의 적중률을 보였다. “15년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자체교재를 기본으로 학교에서 출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만들어요. 그리고 각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별 특징을 분석하죠. 마지막으로 실전과 똑같은 모의테스트를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90점 이상의 최상위권을 만듭니다.”
문의 031-272-500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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