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에 도전해볼까?

부천대학, 가톨릭대학교, 유한대학 등 전문, 교양 과정 다양

지역내일 2011-08-17

“김치 명인이 알려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김치와 장아찌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맛봤어요. 옛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 강좌 수강자 김동희 씨의 말이다. 지난 학기 동안 18가지의 김치와 장아찌를 만들었던 그녀는 고추씨를 활용한 양배추 김치가 제일 기억난다고 전했다. 부천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 강좌를 살피면 이색적인 과목들이 많다. 취미를 살려줄 이색, 전공 강좌를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을 만들어볼까, 취미 강좌로 나만의 자질을 길러볼까.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총 68과정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2011년 2학기 일반 과정’은 화훼장식기능사, KBS한국어 능력시험, 등의 자격증 과정과 윤교생의 가곡교실, 생활도예 등 취미교양 과정 등 전체 68개 과정이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까지, 개강일은 9월 1일이며 12만원부터 50만원의 수강료가 든다.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문화산책’은 총 7개 강좌가 문을 연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해석을 듣는 시간이다. 신청마감은 9월 8일까지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총 7회 35만원(회 당 7만원). 또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만들어 갈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마을 만들기’도 열린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까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8시간으로 진행되며 문화공동체를 위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6만원. 방문, 인터넷(http://socedu.bc.ac.kr), 전화(032-610-0156),  이메일 (hioevery@bc.ac.kr)로 신청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총 36과정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가을 학기는 총 36개의 전문 과목을 개설한다. 전문가 과정은 바리스타 고급과 CS강사 트레이닝 등 5개 과정으로 준비됐다. 리더십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등의 지도자 과정과 디지털 사진작가 과정도 있다. 요양보호사 1급과 음악심리지도사 등 총 11개 자격증 과정과 실용영어회화, 교양과정이 눈에 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영어교실과 주니어영어캠프도 열린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까지, 정원 미달 시 9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자격증 과정)를 준비하면 된다. 등록 인원이 미달되면 개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법정 공휴일은 보강하지 않는다. 특전으로는 수료 후 총장명의의 수료증, 재학생 및 졸업생, 가톨릭 성직자 및 수도자 수강료를 할인하며 대학 도서관과 교내 보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인터넷(www.catholic.ac.kr/~cukcedu), 전화(032-340-3826~7)접수하면 된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총 34과정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의 올 가을 학기 강좌는 승마클럽, 통기타 여행 과정 등 16개의 생활 건강 교양 과정이 개설된다. 요양보호사 1급 등 8개의 국가자격증준비과정, 발효, 효소, 약선요리 전문가 등 6개의 전문교육과정,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4개의 보건의료 전문교육과정 등 총 34개 과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강좌는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와 ‘나는 바리스타다’, ‘막걸리 양조전문가 과정’이다. 과목 모두 수강생들의 생활 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 올 가을 주력 프로그램으로는 ‘승마클럽’과 ‘왕프로의 골프 아카데미’, ‘통기타 여행’, ‘한지공예와 민화’, ‘난타’ 등이 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최수희씨는 “이 쪽 과목에 수강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강일은 9월 5일(12주간)이다. 방문, 인터넷(http://lille.yuhan.ac.kr), 전화(02-2610-0651)로 접수가 가능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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