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12년부터 지역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 계획에 따르면 2012년에는 군포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1만9727명, 12개 중학교 1만1036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은 교육청 대응사업이 아니어서 전액 시비로 급식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무상급식 수혜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보편적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도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은 시비만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교육청 대응예산까지 합하면 총140억원이 초등·중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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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은 교육청 대응사업이 아니어서 전액 시비로 급식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무상급식 수혜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보편적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도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은 시비만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교육청 대응예산까지 합하면 총140억원이 초등·중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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