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식 일순위 공간,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

“얇은 지갑 걱정없이, 단돈 만원으로 고기와 해산물을 마음껏 즐겨요~”

지역내일 2012-05-08

고물가시대에는 발길이 저절로 착한매장으로 향한다. 얇은 지갑 걱정없이 무엇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면 어디든 OK이다. 최근 무한리필 매장이나 뷔페형 매장이 뜨는 것은 이런 서민들의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덕이동에 위치한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는 12월에 오픈해 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주말이면 빈 테이블을 찾기 어려울 만큼 인기다. 단돈 만원으로 다양한 직화구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원이면 고기와 해산물에 각종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외식공간, 덕이동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를 찾아가 보았다.


육해공 음식을 마음껏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에서는 삼겹살과 소불고기, 목살, 소곱창, 돼지갈비, 우삼겹 등의 육(陸)메뉴와 주꾸미, 조기, 꼼장어, 홍어 등의 해(海)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오리로스와 닭갈비 등의 공(空)메뉴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롤밥과 호박죽, 된장국, 잔치국수, 주먹밥 등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40여가지의 요리를 단돈 만원에, 5~9세의 소인은 5천원에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를 찾은 김혜미씨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메뉴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자주 찾는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이곳에서 가족 모임만 세 번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 남민창씨는 “외식을 할 때 아이들은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고, 아내는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면 주저없이 육해공을 찾는다”며 “요즘은 어딜 가나 4인 가족 외식비용이 5만원을 훌쩍 넘는데 딱 3만원이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외식공간 일순위로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조기축구회 회원부터 주부들까지 모임장소로 인기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는 저렴한 비용에 푸짐한 음식으로 단체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120석을 보유한 덕분에 크고 작은 단체모임이 모두 가능하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조기축구회나 야구동호회 등의 단체모임이 많고, 평일 점심에는 주부들의 모임이 많다. 저녁시간에는 술자리 모임도 많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 회원들이 많은 모임일수록 육해공 퓨전부페를 선호한다. 주말은 가족손님들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돼지갈비와 삼겹살이고, 어른들은 우삼겹과 곱창을 좋아한다고 한다. 주부들은 주꾸미와 오리로스를 좋아하고, 야채와 샐러드를 푸짐하게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직화구이에 구워 먹는 덕분에 맛이 깔끔하고, 셀프식 매장이지만 불판은 직원들이 수시로 갈아주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 식재료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매장을 찾아와 음식을 먹고 나면 대부분 만족해서 돌아간다고 한다.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는 서울과 고양 파주 지역에 1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덕이동 매장이 가장 최근에 오픈한 매장으로 이미 맛과 가격에 대해서는 고객의 인정을 받았다. 양질의 메뉴를 저렴한 비용으로 선보인 덕분에 경기불황에도 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마음껏 드시되 음식을 남기지는 마세요
덕이동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의 김정현 사장은 “손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그러나 가급적 음식은 남기지 말 것”을 부탁했다.
“워낙 저렴한 탓에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고객들이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당분간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경기불황에 고물가시대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매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즐겁게 마음껏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우리 서민들의 소박한 행복이니까요.”


■ 삼국 육해공 퓨전부페 메뉴
육 : 삼겹살, 목살, 소불고기, 목살, 소곱창, 돼지갈비, 돼지껍데기, 우삼겹 등
해 : 주꾸미, 장어, 오징어, 새우, 조기, 홍어 등
공 : 닭갈비, 닭발, 오리로스, 닭똥집 등
이 밖의 음식 : 샐러드, 된장국, 호박죽, 초밥, 롤밥, 주먹밥, 잔치국수 등
(메뉴는 매장 사정에 의해 조금씩 변동될 수 있어요)
■ 위치 : 일산서구 덕이동 808-2, 무료주차장 완비
■ 가격 : 대인 1만원, 소인 5천원(5~9세), 5세 미만은 무료
■ 문의 : 031-917-6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