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2동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중ㆍ고생 등록금 지원
일산서구 주엽2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6월 5일 관내 어려운 청소년(한수중 2학년 1명, 일산고 3학년 1명)에게 등록금으로 20만원씩 지원하여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엽2동 적십자봉사회는 1997년 결성되어 행사 참여 바자회 수입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매년 2명의 어려운 관내 중ㆍ고생들에게 15년 동안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 총무인 강해영씨는 “올해의 경우에는 문촌주민문화축제 바자회 수익 17만원과 회비 23만원으로 등록금을 마련했고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조금한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도움을 주는데 힘쓰겠다고”밝혔다.
관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봉사
관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배려를 통한 작은 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 6월 12일 동 주민센터에 이른 새벽부터 모인 바르게살기협의회회원 20명은 정성껏 만든 불고기 등 ‘사랑의 밑반찬’과 십시일반 마련한 쌀 180kg을 관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 9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매년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로 모든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타 단체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가득, 정성 듬뿍’ 열무김치 봉사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무김치를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김애순 부녀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후 식사동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향후에도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김치 및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함께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고양 행신3동, 후원 물품도 맞춤으로 어려운 가정 15가구에 필요 물품 전달
덕양구 행신3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각 가정에서 신청한 선풍기와 운동화, 쌀 등 16종의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15가구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지난 달 푸른고양 나눔장터에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행신3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존 후원 물품이 쌀에 한정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 15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상담해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파악, 전달해 나누고 받는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개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관내 음식점에서 생일파티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4월~6월에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어르신으로, 홀로 살면서 자신의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분들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 어르신들께 일산1동주민센터에서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친환경 EM비누도 전달했다.
한여름날의 김장나눔 페스티벌-시민복지나눔1촌맺기
일산스피존과 함께하는 여름김장나눔 행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의 일환으로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한여름날의 김장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2011년 여름김장지원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된 결과, 기관에서 겨울에 지원받은 김장김치가 1월~4월에 모두 소비됐다는 비율이 전체 77%를 차지했으며, 여름김장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도 전체 98.9% ‘필요하다’의 응답률을 보여 여름김장의 사업추진을 위해 대상자의 욕구에 기반한 여름김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일산스피존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3년째 진행하게 되었으며 풍동중학교 어머니봉사단, 로즈라이온스, 새마을부녀회, 동양아파트 부녀회, 스피존 봉사단 등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복지관 이용자 15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일산1동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 실시
2012년 지역공동체 사업인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5월14일 일산고등학교장과 시설사용대차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12일 빵을 첫 생산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고등학교 제빵실에서 약 300여개의 빵을 만들었다.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 대상은 일산1동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12세대이며, 매주 수요일 동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등은 직접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원봉사자가 전달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빵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관내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 및 실태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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