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하는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하는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9월 22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립니다.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10대 도시 중 하나인 고양시의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놓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통해 외국의 정상급 청소년 교향악단과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특히 고양시는 접경지역에 위치한 도시로서 남과 불의 청소년 교류와 평화에 기여함은 물론 통일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각종 연주여행을 총해 역사와 견문을 넓혀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글로벌 리더쉽을 함양시키며 다 나아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평화의 사절단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려 합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해 주일에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연주를 통한 자기개발과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사회봉사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가꾸어 가며 아름다운 세계를 볼 수 있는 정서를 키울 것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
조영창은 피바디 음악대학, 커티스 음악학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모두 전 장학생으로 공부했다. 1980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첼로의 살아있는 거장 지그프리드 팔름 교수와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수업을 받았다.
1975년 내셔널 영 콘서트 아티스트(미국) 입상을 시작으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쿨 트리오 부문,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 ARD(독일 뮌헨 국립방송국) 국제 콩쿨 트리오 부문, 나움버그 국제 첼로 콩쿨, ARD 국제 콩쿨 첼로 부문,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쿨, 코다이 솔로 소나타의 특별 연주자상 수상 등 주요 국제 음악 콩쿨을 휩쓸었다.
두 누나들과 같이하는 ‘조 트리오’와도 제네바 뮌헨국제콩쿨에서 입상, 지금은 소련의 차이코프스키, 중국의 북경국제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보스톤 오케스트라, 일본 NHK 교향악단 및 독일과 이탈리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최연소로 임용) 및 2007년부터는 연세대학 교수로 초빙되어 활동 중이다.
-지휘자 최영주
미국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트라빈스키, 힌데미트 그리고 안탈도라티로부터 전수된 미국 지휘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사뮤엘에게 사사했고 귀국 후 선화예고오케스트라 지휘, Musical Highlight 편곡지휘, 뉴욕 Broadway Musical Aria의 밤, 모스크바국제음악제 지휘(크레물린궁 한국최초), 쇼팽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지휘, 광주 신포니에타 초청공연 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 섰다. 경기도 후원 찾아가는 공장오케스트라 연주를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09년부터는 목장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대, 협성대, 강남대 안산공대, 서울예대, 세종대, 연세대, 한예종에서 후학을 지도했다. 현재 A&B Symphony Orchestra 음악감독, Y&J Arts Production 대표,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일시: 9월 22일,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2만원/S석 1만원/합창석 5000원
*문의: 031-975-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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