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받은 쌀, 노인회에 전달
일산서구 주엽1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24일 고양 600주년 및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고양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의 종합우승과 동 대항전 2개 종목 우승으로 받은 쌀 10kg짜리 60포 가운데 18포를 주엽1동 노인회에 전달했다. 18개단지 경로당으로 구성된 주엽1동 노인회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징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퍼레이드에 참가했고, 행사의 흥과 열을 북돋기 위한 응원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동참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행신1동, 사랑의 나눔 고구마와 함께 캐기 행사 개최
덕양구 행신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주민자치위원 24명과 함께 원흥동 소재 텃밭에서 ‘사랑의 나눔 고구마캐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사랑의 나눔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사랑의 온정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진복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신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고구마처럼 이웃 간에 사랑도 점점 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잘 자란 고구마처럼 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덕동주민센터,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무료 수리
덕양구 대덕동주민센터에서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명의 봉사자들이 10월 31일까지 관내 저소득가정 20여 세대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해 주었다. 대덕동주민센터는 대부분 오래된 주택 등에 살고 있어 월동준비를 위해 보일러 등 점검이 필요한데도 형편상 하기 어려운 관내 덕은동과 현천동의 저소득가정의 난방시설을 점검했다.
최재수 대덕동장을 비롯한 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여대의 고장 난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하고 교체했다. 또 작동이 원활치 않은 다른 난방기기들도 같이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현천동 비닐하우스에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한 소년가장은 “오래된 보일러가 자주 고장 나 겨울철이면 보일러가 꺼져 추운 밤을 지낸 적이 많았다.”고 털어 놓으며 “올겨울은 걱정 없이 할머니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기부
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 신도동주민센터는 이 라면을 신도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마을 대청소,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등 신도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행신3동 햇빛마을 19단지,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덕양구 행신3동에 위치한 햇빛마을19단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개최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내 달라며 쌀 10kg 8포로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수익금을 기부한 조규남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이 마음이 커지고 번져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 마음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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