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삼겹살, 갈치젓국에 찍어 먹는 그 맛이 별미네요

식사동 정은형 독자 추천 ‘소문난 숯불갈비’

지역내일 2013-01-13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삼겹살은 두툼한 생고기라야 제 맛이다. 식사동 은행마을 3단지 앞에 위치한 ‘소문난 숯불갈비’는 두툼하게 썬 국내산 생 삼겹살을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는 대폿집 분위기의 고기집이다. 크지 않은 매장이라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맛과 질 만큼은 알차다. 주방 공간이 넓고,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한 것도 믿음직하다. 
‘소문난 숯불갈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삼겹살을 비롯해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돼지갈비와 매콤달콤한 주물럭, 항정살과 갈매기살 등이 모두 국내산인데, 가격이 1인분에 9,000~1만원선이다. 특히 삼겹살과 주물럭은 생고기를 사용해 돼지고기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삼겹살의 경우 1인분이 200g 기준이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쌈장과 함께 소금이나 기름장이 아닌 갈치젓국이 나오는 것도 ‘소문난 숯불갈비’만의 특징.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젓국에 잘 구운 돼지고기를 찍어 먹는 맛이 독특하다. 처음 먹을 때는 약간 비릿하지만 두 번, 세 번 먹다보면 중독될 만큼 잘 어울린다.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파채 무침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이 집의 파채 무침은 상추, 깻잎을 함께 넣어 깔끔하고 고소하게 무쳐내 그 맛이 산뜻하다.
고기를 먹고 난 후에 즐길 수 있도록 냉면과 잔치국수도 준비돼 있다. 연일 최저기온을 갱신하는 요즘 같은 날엔 따끈한 멸치국물에 쫄깃한 소면을 말아낸 잔치국수가 제격이다. 애호박채와 김을 고명으로 올려낸 잔치국수는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는 요긴한 메뉴다.



메뉴: 돼지갈비, 돼지주물럭, 삼겹살, 냉면, 잔치국수 등
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857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
휴일: 명절 당일
주차: 건물 옆 주차장
문의: 031-965-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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