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독자추천 장항동 ‘순대 오카추''

평범한 순대는 가라! 쫄깃한 퓨전순대 맛보세요

지역내일 2013-09-12 (수정 2013-09-12 오후 12:04:45)



과음의 여운이 남은 쓰린 속을 달래줄 음식으로는 순대국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순대’는 여성보다는 남성들 취향에 가까운 음식이라고 말한다. ‘순대 오카추’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곳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순대국집으로 밝고 세련된 분위기 탓에 여성들도 즐겨 찾는다. 박상희 독자는 “순대를 먹고 싶어도 분식집이나 시장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이곳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특이한 순대를 맛볼 수 있어 좋다”며 “남편은 순대국밥, 아이들은 카레 순대를 즐겨 먹는다"고 순대 오카추를 추천했다. ‘오카추’는 오리지널 순대와 카레 순대, 고추 순대를 줄인 말로 순대국을 비롯해 다양한 순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카추 정식은 A와 B세트가 있는데 먼저 오리지널순대, 카레순대, 고추순대 등 4종류의 순대와 수육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이후 A세트에는 순대국이, B세트에는 비빔국수가 나온다. 순대는 대창으로 만들어 전체적으로 내용물이 알차고 먹음직스럽다. 순대 안에 찹쌀이 들어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고추 순대는 청양고추를 사용해 매콤하지만 강하지 않고, 카레 순대는 독특한 향과 맛에 아이들도 좋아할만하다. 함께 나오는 수육은 여러 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냄새가 없고 담백하다. 비빔국수는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가 매콤한 양념장과 더불어 순대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순대국은 뽀얀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면과 밥이 순대국과 따로 나오는데 먼저 소면을 넣고 먹다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하다. 새우젓과 고추 마늘 쌈장 깍두기 등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순대와 수육을 비롯해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메뉴 : 정식A, B 순대국밥 비빔국수 모듬순대 모듬수육 순대볶음 순대전골 
위치 : 일산동구 장항동 893-1 위너스빌딩 103호 사법연수원 앞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1시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차 : 빌딩 주차장 이용가능
문의 :  031-90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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