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의 경우 현재 고1과정에서 배우는 고등 수학과정이 수1, 수2로 바뀌었고 문, 이과 공통부분 미적분1과 확률과 통계까지입니다. 이과에 진학한다면 미적분2와 기하와 벡터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교육개정에서는 과목간의 연계성을 증대 시켰고 수학교과 내용을 20% 경감 시켰으나 그렇다고 해서 시험문제가 쉬워지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새 과정과 맞지 않은 과거의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면 시간낭비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겨울 방학은 예비 고1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므로 새 교육 과정에 맞춰 선행 진도를 나가야 하며 특목고 진학생이나 상위권이라면 미적분 1까지도 철저히 준비하고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보는 전국연합 모의고사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 가야 합니다. 본원의 학생들의 경우 11월부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연합과 사설모의고사 3개년치(38회분량)를 모두 풀게 하고 고등학교를 보내는데 그 결과 전국 등수 및 등급이 지역의 비슷한 학생들보다 월등히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첫 시험에 전교 상위권에 들려면
예비 중1의 경우도 중요도로 따지자면 예비 고1에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비 중1은 방학동안 수학의 기본교재를 끝내고 수준 높은 심화교재를 단계별로 풀게 하며, 이때 주의 할 점은 틀린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도전하며 풀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비 고1의 경우도 이번 방학동안 수학뿐 아니라 영어,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을 다음 학기에 배울 부분을 노트정리를 하게하고 배경지식이 있는 개념서와 문제집 한권 정도는 방학동안 풀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시켜 주셔야 합니다.
필자가 20년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안 되는 아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하는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겨울방학동안 준비만 해준다면 중학교 첫 시험에서 전교 상위권에 들 수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도 본원은 예비 중1 학생들은 특별반을 구성하여 수학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을 모두 대비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지금 이시기의 어떤 공부나 시험의 경험치가 앞으로 중학교 3년간의 공부의 기준이 됩니다.
스토리 수학학원
정혜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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