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독자 추천 장항동 ‘꼬끼도리’ 엠비씨점

뭐 먹을지 싸울 필요 없어요~ 닭도리탕과 해물을 한꺼번에~!

지역내일 2013-11-18

 
닭고기와 얼큰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쌀쌀한 날씨에 더욱 당기는 닭도리탕. 꼬끼도리는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닭도리탕 전문점이다. 김인선 독자는 “식당보다는 산뜻한 주점 느낌으로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닭도리탕을 식사로 또는 술안주로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추천한다. “남편은 닭고기를 좋아하고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둘 다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와요. 그리고 가끔 국물이 너무 매워 혀에 통증을 주는 닭도리탕이 있는데 이곳은 적당히 매콤해서 좋아요.”
 꼬끼도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해물 닭도리탕’이다. 가리비 피조개 대합 주꾸미 왕새우 꽃게 홍합 등이 푸짐히 들어가 손님들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강민수 대표는 “장사가 잘 될수록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 손님들께 보답해야 한다”며 해물 닭도리탕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대부분의 해산물은 서해에서 잡힌 것들로 매일 아침 트럭이 공수해와 싱싱한 생물을 사용한다. 수지를 맞추기 위해 새우, 주꾸미, 꽃게는 베트남산을 쓴다고 밝히는 주인장의 정직함에 믿음이 간다. 테이블마다 휴대용 가스버너가 있어 닭도리탕을 계속 따끈하게 즐길 수 있고, 국물이 자작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국물을 조려 먹을 수 있다. 떡사리를 넣어 먹거나, 닭을 다 건져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볶아 먹는 밥도 별미다. 묵은지 닭도리탕에 들어가는 김치는 2년 정도 숙성시킨 것으로 전남 해남의 농가에서 올라온다. 닭은 모두 국내산(하림) 생닭만 사용해 고기가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은 계란찜이나 홍합탕을 주문해 함께 먹으면 좋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새콤한 미역 냉국도 달아오른 혀를 시원하게 해준다. 꼬끼도리는 이번 달부터 일산 전 지역에 배달을 시작했다. 전 메뉴 배달 가능하고 가격은 닭도리탕 소자만 2천원이 추가된다.



메뉴 닭도리탕 2만 1천원, 해물 닭도리탕 2만 9천원, 
         묵은지 닭도리탕 2만 5천원, 닭발, 닭똥집 등
         (닭도리탕은 모두 소자 기준)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5-129(일산 동구청 건너편 한화생명빌딩 뒤쪽)
영업시간 오후 5시~오전 5시. 연중무휴
문의 031-907-3993
영업시간 오후 5~오전 5시(연중 무휴)
주차 건물 주차장(2층)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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