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일이든지 경험만큼 좋은 것은 없다. 좋은 경험, 힘들었던 경험, 나쁜 경험의 구분 없이 시간이 지나면 인생의 어느 한 부분에선 나에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 그래서 어른들이 기회가 있을 때, 젊었을 때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항상 말씀하신다.
교환학생도 마찬가지다. 미국에 대한 로망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경험을 해봄으로써, 나만의 잊지 못 할 1년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에게는 대학입시라는 커다란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가야 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를 통해 향상된 영어실력과 긍정적인 공부습관으로 대학진학에도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F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국무성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세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현지 미국인처럼 생활하게 되며, 현지 학교, 현지 친구들, 현지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인’처럼 1년을 살게 된다. 이는 진정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게 되고, 독립심을 갖게 되며,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한 시야로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1년의 모든 기간 동안 영어만을 말하며, 영어로만 공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역사, 영문학 등 새 과목들을 배우고 드라마, 치어리딩 등 많은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세계 3억8천만 명의 모국어인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는 하지 않고 여행을 다니거나 문화 활동만하는 프로그램은 결코 아니다. 공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만큼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고, 또한 친구를 사귀고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진짜 가족처럼 지내기 위해 영어회화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EF 교환학생 재단은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인증기관인 CSIET의 정식 인가를 받은 재단으로, 미국 국무성으로 부터 교환학생 비자 발급을 허가 받은 정식 기관이다. 또한 미국 재단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사전 문화 언어 적응 캠프를 통해 교환학생 전 1~2주 동안 훈련 받을 수도 있으며, 교환학생기간 동안 EF에서 주최하는 EF디스커버리 투어 수학여행에도 참여할 수 있다.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
서희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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