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변화하는 입시유형에 따라 입시생을 둔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혼란스러움을 느끼리라 본다. 올해 미대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와 비교해 실기의 비중이 커진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첫째, 정시모집 동일학과 내 분할모집이 금지되었다. 분할모집 제외는 단일학과 200명 이상인 대학에만 해당되며, 미술대학교의 경우 전국에서 백석대학교 디자인 영상학부만 적용된다. 실기반영비는 올리고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증가되었다. 기존에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던 대학교들 중 일부는 실기전형이 부활하였다. 덕성여대(디자인 정시), 숙명여대(수시), 가천대(수시)가 그 대상학교다.
실기반영비율이 늘어난 학교는 삼육대가 80%에서 93%, 성신여대메이크업학과가 40%에서 50%, 추계예술대학교는 50%에서 60%로 늘었다. 학생부 반영폐지학교는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다.
둘째,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로 수시횟수는 6회, 정시횟수 는 3회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 수준별 수능은 폐지되었다.
셋째,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통합되었다. 수시원수접수기간은 9월6일부터 9월18일까지다. 이 기간에 4일 이상 모든 원서를 접수해야한다.
넷째,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 또는 폐지되었다. 수시모집에서는 그 취지에 맞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표준점수/백분위에서 등급으로 조정할 것을 대학교 측에 권장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들처럼 2015학년도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는 학교들도 있다.
다섯째, 기초실기 확대 및 다양한 표현력이 요구된다.
여섯째, ‘입학사정관 전형’이란 명칭이 ‘학생부 종합’으로 변경되었다. 입사제 폐지대학은 건국대 글로컬,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중앙대(안성)등이다.
최인석 강사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904-03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