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코 성형'' 조화와 균형을 살려야

지역내일 2014-01-11

  겨울방학을 맞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에 상담의뢰가 많아지는 것은 시간적인 여유와 함께 회복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겼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남성들도 의뢰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깔끔한 외모는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성형도 늘어갈 것으로 본다.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대개가 눈이 크고 코는 오똑하며 갸름한 턱을 원한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 요즘의 젊은 여성의 얼굴은 그 얼굴이 그 얼굴 같기도 하다. 최근에 잘생긴 얼굴 보다는 개성 있는 얼굴이 인기가 높아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인기 있는 배우 중에도 개성 있는 얼굴이 많다. 성형에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얼굴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이 있다.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때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코성형은 서양인처럼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고 코를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다. 코를 높이려면 필연적으로 다양한 재료(고어텍스, 실리콘, 알로덤 등)가 사용된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알아두면 좋겠다. 처음 수술이 불만족하여 재수술을 한다면 더욱 신중하고 깊은 이해가 따라야 한다.
 코 성형의 최대 관건은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고 균형이 잡혔느냐이다. 조화와 균형이 잡혀야만 세련된 코를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연예인이나 특정인을 지칭하여 같은 모양으로 해달라고 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특정인의 모습이 자신의 얼굴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막연히 같은 모양을 선호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듯 성형수술기법도 발전 한다. 예전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손대지 않고 콧대만 세우는 것에 만족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 코성형은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인데 이는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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