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영상미디어센터 ‘G시네마’ 7월 상영작 〈자, 이제 댄스타임〉

어디에나 있지만 드러낼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지역내일 2014-07-14

고양영상미디어센터 ‘G시네마’에서는 7월 상영작으로 〈자, 이제 댄스타임〉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2013년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해 상영기간 내내 ‘용감하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인 흰기러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특히 〈자, 이제 댄스타임〉은 ‘임신중절에 관한 여성들, 그리고 한국사회의 여성의 성에 대한 인식조명’이라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담아낸다. 무엇보다 ‘no 모자이크, no 음성변조’라는 원칙으로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다. 


어디에도 없는 단 한 번의 인터뷰로 만나다
2009년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임신중절을 시술한 병원과 동료 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떠들썩해진다. 이를 계기로 종교 및 시민단체, 각종 협회들은 성명을 냈고 언론 또한 물 만난 고기마냥 연일 보도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해진 듯 보이는 몇 년 뒤,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란 제목의 웹자보를 보고 모여든 여성들이 카메라 앞에 선다. 평범한 직장인인, 교직에 있는, 곧 학부모가 될, 또 아직 학생인 그녀들. 찬반 논란에 가려져 있던 그녀들의 경험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과거로 간다.


일시: 7월 11일~7월 26일, 매주 금/토요일 10:30/14:00/16:00
장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관람료: 성인 5000원/청소년, 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 3000원
문의: 031-960-9756(고양영상미디어센터)/인터넷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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