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에 반찬으로 오직 김치만 나오는 ‘덕이동 일산칼국수’는 문을 연지 2년째다.
먹을수록 당기는 육수 맛 때문에 그동안 단골손님이 많이 생긴 곳이다. 칼국수에서 김치까지 직접 주방에서 만든다. 직접 반죽을 하고 쫄깃한 맛을 위해 적당히 숙성과정을 거쳐 면을 뽑는다. 칼국수는 닭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두 종류다. 닭칼국수는 호르르 넘어가는 얇고 부드러운 면발이, 바지락칼국수는 달칽국수보다 더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닭칼국수에 사용하는 닭은 육수 맛을 내는데 알맞은 크기의 국내산 닭고기만을 엄선해 사용한다.10시간 동안 닭고기를 푹 고아 육수를 낸 닭칼국수는 깊고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매일새벽에 배송 받아 끓여낸 바지락칼국수는 시원하고 담백,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사이드 메뉴로 왕만두도 판매한다.
들깨 칼국수와 수제비, 계절메뉴로 콩국수 판매
덕이동 일산칼국수에서는 반찬으로 내놓는 겉절이 김치를 매일매일 담근다. 인근 농장에서 매이매일 질 좋은 배추에 고춧가루 대신 통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다데기 양념을 사용해 텁텁하기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낸다. 통고추와 토굴액젓, 그리고 직접 담근 매실엑기스가 겉절이 김치 맛이 노하우. 최근 추가메뉴로 여성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들깨수제비(6500원)와 들깨칼국수(6500원)를 판매하고 있다. 더운 여름에는 서리태를 이용한 콩국수(7,000원)를 맛 볼 수 있다.
특별히 자극적인 맛이 없이 간단하게 입맛을 살리고 싶다면 칼국수만한 게 또 있을까.
쫄깃한 면발과 진하고 시원한 국물은 언제 먹어도 싫증나지 않는 것이 칼국수의 매력이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외식메뉴다. 덕이도 일산칼국수는 회식이나 주부들 모임을 위한 15인~20인 룸도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9시까지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111-1 (동문 굿모닝힐 1차 아파트에서 삽다리 방향)
문의 031-91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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