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선발과정에서 학생선발기준을 보면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추세다. 특히 미대입시는 정형화된 미술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다양한 장르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잡아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필자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위해 몇 가지 미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모든 상품의 기본이 되는 디자인수업이다. 제품의 형태 색상 장식 등에 대해 계획 또는 도안하는 것을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형태 색감 조형능력 발상능력 등을 배우는 수업이다.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초미술이론 회화 드로잉 개념을 정립시켜줌으로써 종합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수채화/소묘/드로잉은 물체를 중심으로 공간감과 원근 형태와 명암 재질감 등의 특성을 분석해 본 후 그 특성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재료와 함께 표현해보는 수업이다. 여러 실기전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강조한 체계적인 드로잉 수업과 기초재료학 기초해부학 인물화기초 조형원리 등을 배운다.
셋째, 특성화 미술은 실기대회 및 공모전 작품 전시회 및 전시회 관람 미술영재캠프 등에 참여하여 미술에 대한 흥미와 잠재력을 키운다. 이는 중학생의 다양한 소질개발과 흥미를 유발하고 내신관리와 공모전 준비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추어 자신감 및 창의성개발을 목표로 한다.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주 듣는 질문 중에 하나는 ‘언제부터 예고입시를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느냐’이다. 중학교 1, 2학년 이라면 차근차근 실기 준비를 해서 중3, 10월에 입시를 끝낼 수 있다. 입시미술은 적성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노력하느냐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본원에서는 예중 예고 애니고 진학에 대해 오는 12월17일(수)과 19일(금) 오후7시 마두본원과 주엽캠퍼스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20일(토) 오후1시와 20일(토) 오후3시에는 마두본원과 주엽캠퍼스에서 2차 설명회가 있다. 또한 애니고와 만화과 합격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회가 이어진다. 자녀가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일정에 맞춰 설명회에 참석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인석 강사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904-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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