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학년도 수능> | <2015학년도 6월 모의> | <2015학년도 9월 모의> | ||||||||||||
| 1등급컷 원점수 | 표준 점수 | 백분위 | 비율 (%) | 응시 인원 | 1등급컷 원점수 | 표준 점수 | 백분위 | 비율 (%) | 응시 인원 | 1등급컷 원점수 | 표준 점수 | 백분위 | 비율 (%) | 응시 인원 |
물리 I | 47 | 67 | 97 | 4.3 | 52,692 | 42 | 69 | 96 | 4.6 | 52,185 | 47 | 67 | 96 | 4.4 | 51,539 |
화학 I | 43 | 65 | 96 | 4.9 | 136,761 | 44 | 67 | 95 | 5.9 | 132,672 | 45 | 68 | 97 | 4.2 | 131,942 |
생명과학 I | 45 | 67 | 96 | 4.5 | 137,375 | 46 | 68 | 96 | 4.1 | 132,687 | 40 | 69 | 96 | 4.5 | 137,271 |
지구과학 I | 44 | 67 | 97 | 4.2 | 78,836 | 44 | 67 | 96 | 4.7 | 75,467 | 42 | 67 | 95 | 5.3 | 82,796 |
물리 II | 46 | 63 | 94 | 8.3 | 5,758 | 44 | 68 | 95 | 6.6 | 5,098 | 48 | 66 | 95 | 5.6 | 4,252 |
화학 II | 44 | 67 | 96 | 4.2 | 10,200 | 43 | 68 | 96 | 4.4 | 7,965 | 47 | 64 | 94 | 7.7 | 5,537 |
생명과학 II | 47 | 65 | 94 | 9 | 39,676 | 48 | 66 | 97 | 4.2 | 33,305 | 45 | 67 | 96 | 5.9 | 29,607 |
지구과학 II | 48 | 66 | 97 | 4.3 | 10,442 | 43 | 71 | 96 | 4.8 | 10,960 | 44 | 69 | 96 | 4.4 | 9,542 |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과학 탐구 선택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한다.
최근 입시제도에도 다소 변화가 있고 과학의 경우에는 교과과정이 개정된 이후 작년을 처음으로 올해 2번째 수능을 접하게 된다. 그동안 많이 출제되었던 단원도 있지만 처음 출제되는 단원도 있어 그동안의 선택보다 좀 더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본은 학생이 공부하기 무난하고 능력이 발휘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목보다는 과거 트라우마로 싫어하는 과목이 더 많다는 게 문제이다.
대학 입시는 전략이다.
우선 학생부, 논술, 수능 모두 중요하지만 어떤 전형에 비중을 두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 내신은 보통 과학Ⅰ 3~4과목과 과학Ⅱ 2과목을 1년 동안 혹은 1학기 집중이수로 다루고 있으나 고등학교에 따라 다르기에 과목 개설과 선택 과목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
논술 전형은 최근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에서 과학 논술이 진행되고 있기에 반드시 염두를 해야 하고 다행이라면 교육부에서 교과 과정이외는 엄격히 규정하기에 논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역시나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과학Ⅰ+Ⅱ인 조합 2과목을 요구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지구과학을 선택하지 않으니 원하는 대학의 조합도 체크해야 하고 고3에서 배우게 되는 과학Ⅱ의 선택에서도 신중해야 한다.
수능은 수시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요구되는 중요한 요소이고 정시에서는 수학과 함께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당락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이기에 더욱더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
위 자료는 작년 수능과 올해의 모의 평가 결과이다. 일단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과학Ⅱ 선택의 필수요건이 없기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과학Ⅰ으로 2과목 선택하면서 과목 편중 현상이 벌어지고 과목 특성과 난이도, 응시인원의 3가지에 따라 1등급 커트라인과 표준점수, 백분위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등급을 논하지만 수시에서만 최저 학력 기준으로 수능 등급이 이용된다. 정시에서는 정확한 계산을 위해 상위권 대학에서는 백분위로 혹은 백분위를 환산한 자체 표준점수로 평가를 하고 중하권 대학에서는 표준점수를 반영해 평가하게 된다.
등급은 대략적인 잣대로 등급컷이 높다면 그 과목의 난이도가 평이하다고 볼 수 있고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낮게 형성하게 된다. 응시인원이 적을 경우에는 실력자들이 포진되어 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 가능하다면 등급컷이 낮은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최상의 선택일 것이다.
과학Ⅰ의 특징
많은 선택을 하고 있는 과학Ⅰ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물리Ⅰ은 개정 이전에 비해 상당한 양이 새롭게 첨가되면서 분량 면에서 다소 방대해진 경향이 있다. 새로운 내용이고 처음 출제되는 단원들도 많아 계산보다는 개념 위주의 문제로 구성되고 고전 역학인 운동 파트, 힘과 돌림힘의 평형, 유체 역학의 세 단원에서 고난이도의 계산 문제가 출제된다.
화학Ⅰ의 경우는 예전 화학Ⅱ 과정이 평이하게 구성이 되면서 은근히 계산이 많은 문제들이 출제되고 화학반응식, 중화반응의 두 단원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며 기존 기출 문제가 많은 만큼 전반적으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생명과학Ⅰ은 이전의 교과과정을 적절히 재배치한 구성으로 역시나 기출이 풍부한 만큼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유전 파트에서 3~5문제가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가 되고 있다.
흔히 생물은 암기하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수능에서는 절대로 암기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전 가계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세밀하면서도 논리적 감각이 필요하다.
지구과학Ⅰ 역시 이전의 교과과정을 재배치하면서 지학Ⅱ과정의 천체 단원이 첨가되어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고 천체이외에는 개념 위주의 문제로 구성된다. 기출이 풍부하지만 천체이외에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나 선호가 적어서 인지 등급컷이 낮게 형성된다.
과목마다 고득점을 위한 승부처는 결국 고난이도 문제의 해결이다. 고난이도 문제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느냐가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학생마다 목표하는 대학 및 학과가 있을 것이고 선호하는 과목도 있겠지만 조금 더 높은 등급으로 높은 표준점수, 백분위가 나오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겠다.
과학전문학원 CS
원장 이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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