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은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이 풍부하며 예부터 원기가 부족하고 허할 때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으로 손꼽혀왔다. 따라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원기회복과 기력보충에 좋다.
웨스턴돔의 ‘한우나주곰탕’은 1등급 한우 양지, 사태, 목심, 머리고기를 매일 아침 가마솥에 6시간 동안 푹 끓여내는데, 머리고기가 들어가 국물 맛이 더욱 구수하다. 김기환 대표는 매일 아침 6시에 출근, 음식은 정성과 손맛이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곰탕을 끓여 낸다. 김 대표만의 노하우로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해내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다른 곰탕집과의 차별화가 된다. 그 맛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날마다 출근 도장을 찍다시피 하는 골수팬들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국내산 식재료와 정성에서 우러나오는 음식 맛
한우나주곰탕은 그날 끓인 탕은 그날만 손님상에 올린다는 원칙을 우직하게 고수하고 있다. 푹 고은 곰탕 한 그릇에 한우 고기도 푸짐히 들어가는데 여느 곰탕집 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 손님 중에는 한우고기를 이렇게 푸짐히 넣어주면 남는 게 있느냐고 물어볼 정도다. 곰탕을 우려내고 난 최상등급의 머리고기는 수육으로 상에 오르는데 그 양이 하루 다섯 접시 정도로 한정, 점심시간 이전에 동이나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이곳의 음식 맛은 국내산 식재료와 정성에서 나온다. 고기뿐만 아니라 직접 담그는 깍두기와 김치, 겉저리에 들어가는 무, 배추, 태양초 고춧가루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다. 싱싱한 맛이 살아있는 겉저리는 매일 새벽 직접 담그며, 물 한잔에도 정성을 담아 날마다 국내산 옥수수로 새로 끓인 차를 내놓고 있다.
한우나주곰탕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꽃등심. 역시 1등급의 한우를 사용한다. 오랫동안 정육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고기 전문가의 눈으로 질 좋은 고기를 선별해낸다. 알맞게 숙성이 된 꽃등심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원적외선 전기 로스터로 고기를 구워 연기나 냄새가 없으며 고기가 타지 않는다.
한우육회비빔밥, 한우꽃등심비빔밥도 인기메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돔 B동(MBC 뒤편) 2층 223호(무스쿠스 옆)
문의 031-90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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