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 디저트 브랜드다운 다양한 메뉴
▶미트 프레쉬(Meet Fresh)
한국에 들어온 대만 현지 디저트 브랜드로 다양한 대만식 전통 빙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Meet Fresh''라는 이름처럼 신선한 재료의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일산점 관계자는 “수시로 신선한 과일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사용되는 펄(타피오카) 역시 매장에서 매일 삶아낸다. 그날 남은 재고는 다음날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지 디저트 브랜드답게 대만 전통 빙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생과일을 사용한 과일빙수가 다채롭다. 시원한 빙수에 생망고와 아이스크림을 가득 얹어낸 망고빙수, 망고와 코코넷젤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망고코코넛빙수 등이 인기 메뉴. 파인애플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파인애플 빙수 등도 이색적이다. 테이크아웃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빙수도 판매한다. 쫀득한 타피오카와 타로볼 등을 곁들인 고구마 타로볼 등도 대만식 디저트의 대표격 메뉴. 블랙 밀크티, 우롱 밀크티 등 대만 전통 차들도 판매돼 선택의 폭이 넓다. 빙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을 토스토와 와플 종류도 있다. 망고 허니 토스트, 망고 와플 등 과일의 맛을 한껏 살린 다양한 디저트 류가 판매된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11시/ 주말 오전11시~자정
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32-34 라페스타 C동 1층 102호(일산점)
문의: 031-901-7884
‘금과옥조’ ‘군계일학’, 이름부터 재미있네~
▶호미빙(好味氷)
개그맨 유상무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 호미빙은 빙수부터 밀크티, 차, 각종 디저트 류 등을 선보이는 대만식 빙수 전문점이다. 동양화가 벽면을 채운 실내는 깔끔하고 차분하게 인테리어 됐다. 메뉴 역시 동양적인 색채를 더했다. ‘군계일학’ ‘경국지색’ ‘금과옥조’ 등 메뉴 하나하나의 이름이 독특해 고르는 재미를 더한다. 인기 메뉴는 망고를 이용해 대만 전통 디저트의 맛을 담아낸 ‘군계일학’ 빙수. 생망고와 푸딩, 젤리가 더해진 ‘군계일학’은 새콤달콤함과 빙수의 시원함이 조화를 이룬다. 타로와 푸딩, 크런치, 달콤하고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가 곁들여진 ‘경국지색’, 바나나와 호두, 피스타치오, 브라우니가 어우러져 진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금과옥조’ 빙수 등도 눈길을 끈다. 호미빙 일산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재료의 신선함이 장점이다. 디저트 문화가 발달된 대만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밀크티 종류도 다양하다. 대만의 전통 음료로 쩐쭈나이차로 불리는 블랙나이차는 쫀득한 타피오카의 식감과 홍차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다. 그밖에 타로나이차, 초코나이차 등이 있다. 따끈한 빵과 크림치즈, 생망고가 곁들여진 생망고 브래드 등의 디저트 류는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메뉴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11시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0-2 203호(맥도날드 위층, 일산점)
문의: 031-901-6362
* 타로: 타로는 대만 고유의 작물로 한국의 토란과 비슷하다. 소화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타로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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