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연세대(서울)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2016학년도 논술시험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 다. 6월 모의평가와 기말고사를 마친 지금 우리는 논술전형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3개월을 앞둔 지금에서도 가장 흔한 질문들은 “지금부터해도 늦지 않을까요?”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 못해서~” “우리 아니 내신이 좋지 않아서~” 등이다. 수능 점수라는 단일 요소로 지원을 결정하는 정시와는 다르게 수시는 학교별로 상이하므로 기본적인 아웃라인과 최적화된 전략을 요구한다.
입시에서 논술의 중요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33개 학교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로 구성된다[표참고]. 또한 이 대학들의 논술모집인원은 수시의 33.7%, 총 인원의 20.5%를 선발(특히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정시인원에 육박)하고 있어 정 부발표의 4.7%와는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표참고]
논술전형의 반영비율은 크게 80%이상(경북대, 부산대, 연세대), 70%(경희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60%(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 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50%(가톨릭 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주대, 울산대(의예), 한양대)로 분류되며 그 중요도가 더 욱 부각된다
1) 논술고사 실시대학
2) 주요 대학 모집인원
나는 어떤 유형인가?
2과목 2등급 이하를 최저로 설정한 대학들이 대부분인 이유로 이 설정의 대학들을 대체적 으로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 유형에서도 세부적으로 플랜B를 마련해두어야 안정적인 입 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I형[언어(영어), 수학으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수리형의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광운대, 세종대 등)
II형[수학, 탐구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수리 과학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려대,성균관대, 연세대, 경북대, 건국대, 경희대, 부산대, 중앙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숭실대, 항공대 등)
III형[언어, 영어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의 지원이 유리할 것이다. ( 는 최저미반영, 성균관대: 과학인재전형)
내신 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감소
동국대와 숙명여대(40%) 논술전형의 내신반영방법이다. 지원자 최하위 등급을 5등급으로 봤을 때 1등급과의 격차는 동국대 0.8(3.2/100점)점, 숙명여대 43.5(4.35/100점)차이일 뿐 이다. 따라서 남은기간 지나가버린 내신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과 논술실력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든 사회적 현상에는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아직도 흔한 위와 같은 질문들은 과거의 흐름에 서 나올 법한 질문들이다. 남은 기간 현재의 흐름에 주목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입시의 승자가 되기를 기원한다.
백마명인학원
논술담당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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