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같이 즐기는 샤브샤브.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는 더욱 맛있다. 풍동에 있는 ‘샤브홀리’는 소고기, 오리고기, 해물샤브와 30여 종류의 음식을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넓고 확 트인 그러면서도 칸막이와 벽으로 공간이 적절히 구분된 음식점 내부는 커플이나 가족단위의 손님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샤브를 주문하면 얼큰한 육수와 기본 샤브 재료가 나오고 샤브에 들어가는 채소와 어묵, 만두, 국수는 샐러드 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는다. 소고기와 오리샤브는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가 여러 가지 채소와 잘 어울리고 해물샤브는 가리비, 새우, 게, 홍합 등 7가지의 신선하고 쫄깃한 해물 맛볼 수 있다. 특히 해물 맛이 우러난 육수에 넣어 먹는 국수는 속이 확 풀리는 깊고 시원한 맛이다. 기본 육수는 얼큰한 편이지만 아이와 같이 온 가족이나 매운 것을 원치 않는 고객을 위해 순한 맛의 육수도 준비돼 있다. 더 매운 맛을 원한다면 얼큰 양념장을 더 넣을 수도 있다. 육수가 끓으면 준비된 재료를 넣어 먹고 마지막에는 국물을 조금 남겨 밥과 채소, 달걀과 김 가루를 넣어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샐러드 바에는 닭튀김과 고구마, 단호박 튀김, 연어와 에그 샐러드, 해파리냉채, 육회, 초밥(문어, 새우, 보리 멸치), 크림 수프, 떡볶이와 피자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먹기 좋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다. 월남 쌈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샤브홀리’의 색다른 점. 후식으로 매실 냉차와 커피, 토스트와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샤브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샐러드바 이용만도 가능하다.
메뉴 평일 점심 소고기 샤브 1만2900원, 오리샤브 1만3900원, 해물샤브 1만4900,
샐러드 바 이용 미취학 4000원, 초등학생 8000원, 고기·해물 추가 8000원~1만 원
(평일 저녁 시간에는 1만4900원, 1만5900원, 1만6900원, 샐러드 바 5000원, 1만 원)
주말에는 시간구분 없이 1만5900원, 1만6900원, 1만7900원, 샐러드 바 5000원, 1만 원
시간 오전 11:15~오후 10:00 (평일에만 오후 4시~5시 30분 휴식 시간, 샐러드 바는 영업종료 30분 전에 마감)
위치 일산동구 풍동 1097
문의 031-907-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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