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독자 추천, 일산동구 마두동 ‘명성각’

“오슬오슬 추워지는 날씨, 전복짬뽕 한 뚝배기 하실래예~”

지역내일 2015-11-26





오슬오슬 추워지는 날씨, 몸에 한기가 들며 감기 걸리기 좋은 때다. 이런 날씨에는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그리워지기 마련.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을 꼽으라면 갖은 해산물에 빨갛게 국물을 낸 뜨끈한 짬뽕 국물을 빼놓을 수 없다.
짬뽕에는 으레 홍합과 오징어, 게 등의 해산물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여기에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전복을 넣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명성각이 그곳이다. 일산서구 주엽동 박성훈 씨가 추천한 명성각은 뚝배기 전복짬뽕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뚝배기 전복짬뽕과 맥반석 전복짜장 등의 메뉴로 유수의 매스컴을 탄 바 있다. 평범한 중국음식집이지만 평범한 짬뽕과 짜장 메뉴에 전복을 넣는다는 신선한 발상으로 요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뜨거운 메뉴의 온기를 오래도록 식지 않도록 하기위해 뚝배기와 맥반석 용기를 사용해 기존 중국요리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이러한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보기에도 더욱 먹음직스러울 뿐 아니라 먹는 동안에도 따뜻한 온기가 오래도록 유지돼 요리의 첫 맛을 먹는 내내 느낄 수 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 나오는 전복짬뽕은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먼저 바다에서 금방 건져 올린 듯 딱딱한 껍질 그대로 붙어 나오는 전복은 식욕을 자극한다. 또 갖은 해산물에 빨갛게 끓여낸 짬뽕 국물 속, 연둣빛 도는 면발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 면발의 연둣빛은 녹차가루의 색이다. 이곳은 면에 건강에 좋은 천연 녹차가루와 국내산 쌀, 밀가루를 적절히 배합해 넣어 반죽한다. 또 밀가루만이 아닌, 쌀을 배합해 면을 만들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은 덜하지만 소화가 잘 되고 부담이 덜하다. 전복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시작으로 짬뽕 삼매경에 빠져 들다보면 내 몸에 슬금슬금 찾아왔던 오슬오슬한 한기도 어느새 멀리 사라지고 콧잔등엔 땀이 송골송골 맺힐 수 있다.    



메뉴: 뚝배기전복짬뽕(특) 1만원, 뚝배기전복짬뽕 8,000원, 맥반석 전복짜장 7,000원, 맥반석 쟁반짜장 5,500원, 짜장 3,000원, 짬뽕 4,000원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286번길 8-5 (마두동 907-6)
주차: 식당 앞 주차 공간
문의: 031-905-0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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