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중 예고 실기유형’을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지역내일 2016-01-26

현재 예중 및 예고의 입시 실기는 소묘와 수채화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 아직 전공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가장 기초가 돼야하는 것이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형식을 가지고도 각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러한 각 학교마다의 실기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합격 할 수 있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예중 예고의 선발고사 방향은 대입 실기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 미대입시의 화두는 창의와 개성이라 요약 할 수 있다. 따라서 외워서 그리는 형식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정확하게 관찰해서 자신의 색깔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 예중 예고의 실기유형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서울대와 이대 등에서 실시하는 것과 비슷한 유형인 인체를 포함한 화면구성이다. 이 형식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덕원예고 경기예고 인천예고 등의 학교에서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든 실시하고 있다. 사물을 한정적인 공간에서 표현하는 것이 정물실기라면, 이것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화면의 배치(콤포지션)를 잘 만들어 가야하는 것이다. 여기에 그림의 전체 분위기를 연출할 이미지까지 더해서 출제하는 학교도 있다. 이것은 화면 구성능력과 분위기연출 또한 묘사력까지 같이 볼 수 있는 실기유형이다. 나머지 하나는 기존의 정물 실기이다. 정물 실기는 소묘나 수채화나 마찬가지겠지만 외워서 그린 관념적인 그림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사실적으로 그려나가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예중 예고 입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두 가지 형식으로 치르는데, 거기에 학교마다의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내가 가르치는 학원에서도 이러한 입시의 실기유형을 분석하고 꾸준한 연구와 철저한 분석의 결과가 예고 100%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예중과 예고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의 입시유형을 철저히 분석해서 준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동석 원장
백마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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