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반부터 취·창업 위한 강좌까지 갖춘 ‘한국원예생태연구회’

원예생태 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취·창업 현장에 성큼 다가가볼까!

지역내일 2015-08-08

 삶의 질을 강조하는 웰빙 열풍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취미 생활에서 비롯된 원예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콘크리트 증후군이나 전자파 등 각종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화초 가꾸기나 주말농장, 귀농. 귀촌 등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따라 직업으로서 원예생태 지도자 또한 부각되고 있다. 한국원예생태연구회 박경숙 선생님은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원예생태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리라” 내다보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원예에 대한 관심 지속적으로 증가
 원예는 꽃가꾸기를 비롯해 정원이나 베란다, 옥상 등의 조경과 분재, 분경, 그린 인테리어, 화훼장식, 테라리움, 원예치료 등으로 그 포괄적인 범위가 넓다. 박 원장은 “살아있는 식물을 다루는 원예는 도시인들의 건강한 정서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농업의 글로벌화가 되고 있는 환경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산업과 건강 지향적인 분야에 관심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원예생태지도사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 결과 원예는 실제로 심리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박 원장은 “식물이 자라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생태 교육은 물론 안정되고 따뜻한 정서 함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원예를 통해 분노 조절과 자아 정체감 향상은 물론 집중력, 의사 결정력 등도 기를 수 있으며 대인관계 능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자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 타인과 이러한 삶을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원예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취미반부터 취·창업 위한 원예생태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강좌 다양
 한국원예생태연구회의 원예 강좌는 취미 과정과 원예생태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모두 개설돼 있다. 원예생태 지도사 자격증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또는 강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박 원장은 “원예생태 지도사는 식물과 돌 등 자연물에 이야기를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상호작용을 이루는 활동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보살피고 가족과 타인,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수업은 이론 20%, 실기 80% 정도로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식물을 비롯한 자연물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익혀야 이후 강의 현장에서 스스로 강의 커리큘럼을 짜고 이에 따른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은 이야기가 있는 작은 정원, 토피어리, 테라리움, 돌이나 나무를 이용한 창작품 만들기 등 초심자들을 위한 원예조경 기본 기술부터 전문 기술을 익히는 전문가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주1회 3시간 4개월간 수강하면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수강이 더 필요한 이들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추가 수강료 부담 없이 얼마든지 재수강이 가능하다.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원예생태 지도자의 활발한 학교현장 진출 기대
 원예생태 지도사 과정 이수 후에는 창업 및 강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연령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분야이므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교육 받는 이들의 폭도 넓다.
 자격증 취득 후 예상할 수 있는 진로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원예생태(인성) 지도사나 초등학교 방과후 원예생태(인성) 지도사, 중고등학교의 클럽활동(CA) 원예생태(인성) 지도사, 복지관 등 각 기관의 원예생태(인성) 지도사 또는 원예치료사, 출장 강사, 프리랜서, 홈스쿨 강사 등이 있다.
 박 원장은 “특히 7월 21일부터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필수가 됨에 따라 강사로서의 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예생태 지도사의 사회 진출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인성교육진흥법은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과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출 시민을 육성하고자 시행되는 법이다. 박 원장은 “친절과 겸손 등의 예절, 자기·타인·생명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등 인상교육진흥법에서 주요하게 여기는 덕목들을 살아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간 상호소통 작용인 원예를 통해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147(주엽동) 동문씨티프라자 2층
문의 031-919-5844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