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5일 대부도 시화나래 조력공원 대형주차장 및 이야기산책로 잔디밭에서 여름피서지 행복 성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여름, 대부도에 행복한 성문화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여름철 피서지를 찾은 이용객들의 건강한 성의식을 고취하여 피서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적 주체로서의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안산단원경찰서, 시화조력관리단별로 각각 운영됐다.
먼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부스에서는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 △이용객 참여 활동 판넬 전시 △‘내가 만드는 행복성문화 바람’ 부채 만들기 △아동?청소년성폭력예방을 위한 이름 시 짓기 이벤트 등이 이루어졌다.
또 경기도찾아가는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한 ‘와~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 버스에서는 △성(性)의 의미 △궁금한 성 알아보기 △생명 탄생의 신비 등 3가지 테마를 대상별 연령의 눈높이에 맞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여러기관과 함께 개최한 캠페인이 여름 피서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청소년 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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