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건희 학생 (KAIST 새내기과정학부 합격/ 선덕고 졸업)

최종 목표는 ‘지구 물리학자’, 꾸준히 열심히 성실하게 학생부 채워!

홍명신 리포터 2024-04-11

이건희 학생(선덕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와, KAIST 새내기과정학부, GIST에 최조 합격했다. 최종 입학 결정은 KAIST 새내기과정학부였다. 고등학교 입학부터 꾸준히 지구환경과학에 관심을 가졌던 이건희 학생은 지망 학과 역시 고집스럽게 한 방향이었다.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부에 강하게 희망 전공을 드러냈던 이건희 학생의 학교 생활, 가장 몰입했던 외부 활동까지 그의 입시 성공기를 살펴봤다.


<표1> 수시지원 대학

NO.
대학
전형
학과
합격여부(0)
등록대학
1
서울대
일반전형
지구환경과학부
O(최초합)


2
KAIST
창의도전전형
새내기과정학부
O(최초합)
O
3
POSTECH
일반전형II
단일계열
X(면접결시)


4
고려대
학업우수형
지구환경과학과
X(면접결시)


5
연세대
활동우수형
지구시스템과학과
X(면접결시)


6
GIST
일반전형
기초교육학부
O(최초합)



<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

구분
상세 내용
내신 (등급)
▶ 내신 성적
1-1학기 2.04등급 ⇨ 1-2학기 2.36등급
2-1학기 2.15등급 ⇨ 2-2학기 1.62등급
3-1학기 1.75등급


▶ 특이 사항
수학 : 1-1학기 중간고사 104등(4등급)
⇨ 1-2학기 중간고사 20등 (2등급)
수능 성적
(선택과목)
국어(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
과학탐구(물리학II) 2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II) 2등급


<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구분
상세내용
학생부
주요활동
▶교내수상 : 16개
-과목별 교과 우수상, 수학 경시대회 5위, 물리 경시대회 3위, 지구과학 경시대회 1위, 경제 경시대회 4위 등

▶동아리활동
-1학년 : 수학창의반(물체의 무게중심 및 모멘트 관련 탐구활동 진행, 동아리 부스 운영 등)
-2학년 : 우주연구관측반 (동아리장, WMAP과 Planck 위성의 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우주배경복사 연구)
-3학년 우주연구관측반(달 표면의 월진(moonquake) 현상 이해와 분석)
-희망 계열 독서이수제 : 행동경제학 관련 독서활동
-인문사회과제 발표회 : 자전거 이용한 클린 발전 사업모델 설계/ 그룹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항공사의 비행기 항공권 판매 수익모델 탐구 등

▶진로활동
-1학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 조절을 위한 측정 장치 코딩, KMTNet을 통한 미세중력렌즈 현상 탐구)
-2학년 (광도곡선 분석을 통한 외계행성의 물리량 측정 및 특성 탐구)
-3학년(국내 지역의 지진파 분석을 통한 천둥 신호 분석)

▶특기사항 :
- 과학 관련 독서 8권


▶교과 세특 내용 :
<2학년>-
-물리학I : 지진파 관련 탐구 내용_ P파와 S파의 속도에 관한 방정식을 직접 찾아 유도해보는 연습을 통해 파동관련 방정식을 이해함. 또한 지진파의 전달 경로가 지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알기 위해 파이썬 코딩을 통해 지진파 전달 경로를 그래프로 나타냄.
<3학년>
-지구과학II : 중력 이상에 관한 탐구를 진행, 지질자원연구원의 데이터 자료를 확인하며 한반도의 지질 계통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 이상에 관해 이해함.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 암석의 종류에 따라 밀도 차이가 있으므로 한반도에서 보이는 중력 이상과 지질 계통과의 연관성을 파악함.
-영어II : “Seismic Ambient Noise Caused by Earth Tide”라는 주제로 발표. 지구과학 관련 내용보다 영어 발표 능력을 중점적으로 기록하고, 진로 관심사가 분명하며 영어로 관련 자료를 찾는 데 능숙함을 어필함.



<진로 스펙트럼>

“책 한 권이 주는 큰 영향력, 행성 과학자에서 지구물리학자라는 최종 목표로“

이건희 학생은 1-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서점을 방문했는데,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라는 책을 만나 진로와 전공이 결정된 경우다. “책을 읽고 ‘나도 잘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문학과 지구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2학년 때 지구과학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져 ‘지구물리학자’라는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고1 때까지 특별한 관심 분야가 없어서 ‘자유전공학부’를 목표로 준비했던 이건희 학생은 문과, 이과 진로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때 책을 만나 천문학과 지구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행성 과학자’라는 목표도 생겼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고, 국제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구과학의 분과 중에 , ‘지구물리학자’라는 최종 목표가 생겼다.


<내신 관리>

모르면 인터넷 최대 활용, 다음은 경험 많은 학교 선생님께 도움 요청!

이건희 학생은 수학을 제외하고 다른 과목은 모르면 ‘인터넷’을 뒤졌다. 예로 국어 문법의 경우 국립국어원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인터넷에서 정보가 얻기 힘들 때는 선생님께 찾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

다른 친구에 비해 이건희 학생은 수학, 과학에 강한 편이라고 밝히며 관련 공부법을 공유했다. “수학은 가능한 답지를 절대 보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답지 풀이가 정석적인 풀이이지만 실전에서는 채택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나만의 풀이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한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풀어보며 답을 구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과학도 수학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조화하여 공부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비교적 약했던 영어 과목은 최대한 우직하게 공부했다. 지문을 반복해 읽고, 옮겨 적어보면서 지문 암기를 하였고 시간 투자도 많이 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조언도 남겼다.

“수업에 졸지 않고 열심히 임하세요. 따라서 수면 관리가 가장 핵심적입니다. 얼마나 공부를 밀도 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충분한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더 치밀하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시간 절약을 의미합니다. 나중에 다시 공부하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건희 학생은 과목별 국어 내신을 위해 다양한 지문과 다양한 작품을 최대한 많이 풀어볼 것을 조언했다. “국어 내신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대부분 출제되며 수능 연계 교재 위주의 작품이 출제됩니다. 벼락치기가 아니라면 평소 다양한 지문과 작품을 읽고 문제를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야, 모르는 작품이 나와도 문제를 유추해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국어 자체의 ‘피지컬’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고 이것이 1, 2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라고 전한다.


<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

‘지구환경과학’ 전공 결정 후,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열심히, 중점적으로!

이건희 학생은 교외 활동이긴 했지만, 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꾸준히, 열심히, 중점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부에 단순히 학교 수업이나 인터넷 자료 조사만으로는 내용을 채우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올림피아드 활동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관련 개념은 물론 여러 연구 활동도 깊게 진행하며 세특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건희 학생은 ‘지구환경과학’ 전공을 결심한 후 세특 방향도 모두 그 분야에 맞췄다. 대학 지원 역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지구환경과학 관련 학과로 지원했고, KAIST, POSTECH, GIST는 무학과로 지원했다. 대입에서 학생부는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는(선발하는) 핵심적인 서류인 만큼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 보다는 ‘대학에 가서 이만큼 잘할 수 있다!’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드러내고자 했는데, 이때는 학교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를 전달하고자 전공 서적과 희망 학과의 커리큘럼을 찾아보며 목표로 하는 세부 전공에서의 수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세특을 채웠습니다. 학생부에 전공을 명확히 한 것이 대학합격에 있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종 대비 : 면접>

지난 활동 관련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 면접 준비!

서울대 구술면접은 단순 문제 풀이여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이건희 학생은 면접을 학원에서 준비하지 않아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오히려 생기부에 더 집중해서 교과 내용을 더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서울대 면접은 지구과학 관련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서 생기부를 작성하며 관련 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접근할지를 빠르게 파악하여 면접을 수월하게 해결했습니다. 직접 교수님께 말로 전달하면서는 조금 떨렸지만, 남들도 똑같다고 생각하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를 위한 조언>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세요!”

이건희 학생은 후배들에게 가능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한다. 입시 준비로 바쁘다 보면 공부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비교과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경우에는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외부 활동을 하며 꿈을 구체화하였기에 후배 여러분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은 정신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힘들겠지만, 고등학교에서 힘들게 보낸 시간만큼 대학교 합격 발표하는 순간에 더 큰 기쁨과 보람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니 밝은 미래만을 생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Tip> 이건희 학생이 전하는 주요 세특 및 활동!

“가장 중요한 활동은 올림피아드 활동인 것 같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더 좋은 내용의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울 수 있었고 진로 관심도 더 확장되었다. 과학고나 영재고 친구들에 비해 과학고에서 사용하기 힘든 실험 기자재들을 사용해볼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연구까지 가능했다. 특히 KAIST, GIST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서 위의 경험을 녹여내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위의 두 학교는 자기소개서와 수상 기록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두 학교에서는 합격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건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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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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