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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음식의 참맛을 느끼다, 대치동 ‘고운님’ 2호선 선릉역 1번 출구 인근, 포스코빌딩 뒤 골목길에 위치한 ‘고운님’에서는 남도식 제철 음식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은 가운데 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룸을 벽쪽으로 설치했다.이곳은 현지의 맛 그대로를 재현한 일품요리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식재료를 사용해 회, 탕, 초무침, 구이, 조림, 볶음 등을 조리한다. 벌교 참꼬막, 무안 뻘낙지, 장흥 매생이, 임자도 민어, 여수 서대, 완도 갑오징어, 부안 주꾸미, 고흥 돌문어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돈다.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임자도 민어, 신안지도 병어, 여수 하모, 완도 농어가 제격이다. ‘병어조림(中73,000원, 大89,000원)’을 주문하니 조림, 무침, 김치, 나물, 젓갈 등의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뭉근하게 조린 무와 얼큰한 국물, 간간하면서도 쫀득한 병어 살이 환상의 삼박자를 이룬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요일 정식(10,000원)과 매생이국, 참조기매운탕, 돌문어 돌솥밥, 조선호박갈치국, 수제떡갈비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요일 정식은 월/고추장두부찌개, 화/청국장· 된장찌개, 수/시골김치찌개, 목/산채비빔밥, 금/황태무국이다.위치: 강남구 삼성로81길 22 2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2-9292 2022-08-11
- 태국 현지 분위기와 맛, 방배동 맛집 ‘다이카(DAIKA)’ 해가 다르게 식문화가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 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제대로 된 태국음식을 맛보려면 이태원이나 핫한 외국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맛집 거리를 찾아가야 했는데, 이제 동네 골목길에서도 태국 현지 분위기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볼 수 있다. 방배동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다이카’를 소개해본다.이국적인 분위기의 편안한 태국음식 레스토랑지하철 7호선 내방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다이카’는 지난 3월에 방배동에 오픈한 태국음식 레스토랑이다. 2층에 있는 아담한 규모의 레스토랑인데 참 아기자기하게 태국 현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내방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차를 가져가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매장 입구에 커다란 아이스박스가 놓여 있는데, 얼음물 속에 음료, 맥주 등이 가득 들어 있어서 더운 여름철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음식점 이름 ‘다이카’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입구 쪽 보드에 오늘의 코스 요리와 함께 태국음식 용어도 안내되어 있는데, ‘뿌=게, 꿍=새우, 느어=소, 무=돼지, 팟=볶다, 텃=튀기다’ 등의 용어를 알아두면 태국음식 주문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매장 안은 곳곳에 기린 인형과 그림, 코끼리 조형물 등이 있어서 태국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잠시 현지 음식점으로 순간 이동 여행을 하는 느낌이랄까? 테이블은 방문한 손님들의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다. 4인석 테이블들이 놓인 홀은 편안한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오픈 주방과 맞닿은 다찌 형태의 바 테이블은 셰프와 소통하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집 분위기다.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손님들을 배려해 공간을 구성했음을 알 수 있다.태국음식을 오마카세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셰프에게 코스 음식을 일임하는 오마카세(맡김차림) 메뉴는 스시 전문점이나 고급 일식집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요즘은 한식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음식점들도 있지만 흔치 않은데, ‘다이카’에서는 태국음식을 고객의 취향과 기호를 고려해 맞춤형 오마카세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이카 A코스(39,000원/1인)는 그날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5가지 메뉴로 구성되고, 다이카 B코스(59,000원/1인)는 고객 맞춤 7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요리를 요청하면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단품으로도 뿌팟봉커리, 커무양, 옥수수 쏨땀, 다이카 국밥, 팟타이꿍, 똠얌 쌀국수 등 다양한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소프트 쉘 크랩을 사용한 ‘뿌팟봉커리’는 껍질 채로 부드럽고 맛볼 수 있고 커리와 크랩의 풍미가 일품이다. 커리에 코코넛 밥을 넣고 비벼 먹는 것도 꼭 맛봐야할 든든한 별미다. 식사 메뉴 중 시그니처 메뉴인 ‘다이카 국밥’(11,000원)은 소꼬리와 소고기 완자가 들어간 보양식이다. 소꼬리를 추가하면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면을 추가하면 하나의 메뉴로 다이카 국밥과 쌀국수를 같이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뿌팟봉커리를 비롯해 팟타이꿍, 팟타이덮밥, 다이카국밥, 소고기쌀국수 등의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네이버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타이밀크티를 서비스로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3길 18 (방배동) 2층영업시간: 11:30~22:00 (B.T. 15:00~17:00), 월요일 휴무주차: 인근 공영주차장문의: 070-8648-2048 2022-07-22
-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 2015년 12월,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호텔 카푸치노’는 소셜라이징 & 쉐어링 스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입문을 밀고 들어서면 로비와 연결된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이 보인다. 가성비와 가심비가 높은 일식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카페형 일식당호텔 1층에 자리한 일식당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은 신선한 식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대한 줄인 다채로운 구성의 시그니처 도시락을 선보인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카페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혼밥’부터 커피까지 해결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매장 왼쪽으로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소품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노출된 콘크리트, 낡은 철재의 거침 속 투박함, 벽마다 걸려있는 유명 작가들의 그림, 앤티크 풍의 가구, 한 면을 가득 채운 세계 각국의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2인, 4인, 8인용 테이블로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이다.매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 선보여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던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 오오시마’의 냐옹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2021년 초 문을 연 이곳은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 시즌 1’을 시작으로 벌써 7번째 시즌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인스타그램으로 한정 수량 예약 판매만 진행했으나 현재는 네이버 예약,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현장 주문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다.유경진 총지배인은 “코로나 시국 트렌드로 떠오른 점심 회식, 저희 매장 역시 그 바람을 타고 점심 회식하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회사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메뉴로는 지라시스시, 스테이크덮밥. 연어참치아보카도덮밥, 장어덮밥, 고등어온소바, 고등어회 등이 있다. 가격은 15,900~25,000원 선.제주도산 ‘고등어회’와 ‘고등어온소바’그중에서도 신선한 민물장어를 간장 양념에 구운 후 산초잎을 살짝 뿌려 은은한 산초향을 곁들인 ‘장어덮밥(17,900원)’과 고슬고슬한 초밥 위에 흩뿌려진 오색찬란한 제철 생선과 해산물의 향연을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라시스시(25,000원)’가 인기다. 아울러 서울에서 만나보기 힘든 ‘고등어회(17,900원)’와 ‘고등어온소바(15,900원)’도 별미다.매일 새벽 제주도에서 잡은 고등어를 급냉한 후 항공화물로 이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 그대로를 맛볼 수 있다. 유 총지배인은 “현 메뉴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6월에는 새로운 시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철 최고급 재료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프리미엄급 시그니처 도시락 메뉴와 제철 생선 및 해산물로 만드는 ‘사시미 한상차림’, ‘스시 한상차림’이 그것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 17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핫이슈’와 ‘루프탑바’도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155 호텔 카푸치노 1층영업시간: 점심/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저녁/오후 5시~7시, 매주 월요일 휴무주차: 2시간, 대리주차비/5,000원문의: 02-2038-9616 2022-05-19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트렌드의 중심인 서울 강남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식부터 중식, 일식, 한식,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에볼루션’이 제격이다. 젊고 모던한 감각의 인터내셔널 뷔페와 다양한 시즈널 프로모션 메뉴, 단품 메뉴 등을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음식 맛 돋우는 세련되고 우아한 인테리어‘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쉐라톤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간결하게 해서 좀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메리어트 그룹의 대표적인 셀렉티브 호텔 브랜드이다. 도산대로와 논현로가 만나는 사거리, 즉 강남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인접해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2018년 오픈 당시 세련미 넘치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텔 3층에 자리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 역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대리석 테이블, 블랙 의자, 특색있는 조명이 더해져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쾌적한 내부는 홀 70석, 단독 룸(10인)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몰 웨딩이나 돌잔치, 비즈니스 미팅,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에볼루션’은 국내의 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시키는 글로컬(Global + Local)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식 재료를 양식에 접목시킨 박영진 총괄 셰프의 창의적인 감각도 돋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의 연회조리팀을 시작으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등 유명 5성급 호텔에서 연마한 박 셰프만의 노하우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매 시즌 새로 개발한 레시피를 응용해 메뉴 하나하나를 알 라 카르트(단품 메뉴) 수준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트러플의 풍미와 귀리의 독특한 식감이 어우러진 ‘트러플 귀리 리조또’, 단호박의 달콤함에 생강 향이 가미된 ‘호박 생강 수프’, 셰프의 특제 양념이 첨가된 대표 그릴 메뉴 ‘부채살구이’, 고소한 아보카도와 짭짤한 명란의 조화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등이 있다.생맥주,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이브닝 딜라이트’분기별로 신메뉴도 출시한다. 2022년 봄 시즌에는 봄동 파마산 치즈 샐러드, 냉이 가리비&홍합찜, 미나리 꽃게 해산물 비스크, 밀감 생크림 케이크가 준비된다. 아울러 신선한 뷔페 메뉴에 생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모션인 저녁 뷔페 ‘이브닝 딜라이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벤트로는 매월 마지막 7일간 다음 달 1~7일에 운영되는 뷔페 얼리버드 세일이 진행 중이다.네이버나 유선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기간 동안 주중과 주말 모두 15% 할인된다. 또 에볼루션의 메뉴들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안하게 맛볼 수 있는 ‘투고 세트’도 인기다. 8가지의 메뉴와 스파클링 와인 1병으로 구성되며 4인 세트에 125,000원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03,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3층영업시간: 조식/오전 6:30~10:00, 점심 뷔페/오전 11:30~오후 2:00, 저녁 뷔페/오후 6:00~9:00, 애프터눈 티 세트/오후 3:00~5:00뷔페 가격: 주중/점심 39,000원, 저녁 49,000원, 주말/점심 53,000원, 저녁 59,000원주차: 2시간 무료주차, 대리주차 2,000원문의: 02-2160-8988·8989 2022-04-07
- 대치동 학원가 인근 한티역 먹자골목 길 따라 한티역 먹자골목에는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최근에 눈에 띄는 변화는 ‘수제 돈가스’ 가게가 속속 생겨났다는 점이다. 수제 돈가스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내 바삭한 식감 때문에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라는 뜻의 신조어)’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치동 수제 돈가스집은 어디에 있을까? 대치동 학원가 인근 한티역 먹자골목 길을 따라 ‘수제 돈가스’ 로드 투어를 떠나보자. 가츠오 대치점제주 흑돼지 프리미엄 돈가스가츠오(KATSUO) 대치점은 하얀 간판에 귀여운 영문 간판이 시선을 끈다. ‘쿠로고마 안심흑가츠(검은깨 빵가루로 고수한 풍미를 더한 스페셜 메뉴)’부터 제주 흑돼지 ‘안심가츠’, ‘등심가츠’, 세트 메뉴 등을 판매한다.돈가스 외에도 카레, 우동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체다 치즈 멘치가츠’, ‘크림 고로케’ 등을 판매한다. 특히 가츠오는 ‘특별한 반찬’이 곁들여져 나온다. 씹는 식감이 일품인 야마구라게(아스파라거스 상추, 줄기 상추)는 일본식 절임 반찬이며, 국내산 청양고추와 각종 야채를 갈아 만드는 한국식 청양 핫소스를 돈가스와 곁들여 먹으면 개운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 한쪽에는 카츠오만의 ‘특별한 빵 공장’도 있다. 직접 만든 가츠오만의 빵가루와 240시간 이상 진공 숙성 과정을 거쳐 힘줄마저 부드러워진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수제 돈가스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강남구 도곡로 63길 31 1층 가츠오 대치점02-6339-5152동천동식당 대치점김치나베 돈가스 전문도곡초등학교 후문 옆 사거리에 있는 동천동식당 대치점은 아기자기한 외관이 시선을 끈다. 주요 메뉴는 ‘김치나베 돈카츠’, ‘치즈김치나베 돈카츠’, ‘가츠동(돈가스가 곁들여진 덮밥)’, ‘치츠가츠동’, ‘돈카츠카레(덮밥)’, 직‘화돈나꾸동(덮밥)’ 등이 있다. 소스는 네 가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겨자 소스는 돈가스 소스에 잘 섞어 먹을 수 있고, 맛 간장은 덮밥(동)의 간이 약하다고 느낄 때 뿌려 먹을 수 있다. 마라 소스는 김치나베 국물에 넣어 마라향을 즐길 수 있고, 타바스코 소스는 덮밥에 고기를 매콤하게 먹을 때 뿌려 먹으면 된다. 특히 이곳은 ‘밥이 무한리필’이라 먹어도 늘 배고픈 10대 손님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강남구 도곡로63길 36 1층 동천동식당 070-7782-3355마루돈까츠정통 일식 수제 돈가스도곡초등학교 후문 옆 사거리에 있는 마루돈까츠는 꽤 오랫동안 이곳에 자리한 수제 돈가스 터줏대감이다. 매장은 아담하지만 두툼하고 바삭한 수제 돈가스로 입소문이 나있다. 주요 메뉴를 간략히 설명하면 ‘치킨까스’는 생 닭고기 안심만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며, ‘로스(등심)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등심에 지방이 약간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있고 고소하다. ‘히레(안심)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치즈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등심 속에 고급 임실 생치즈를 넣어 쫄깃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로스, 히레, 치즈돈까스 모두 ‘치킨까스’ 2조각이 서비스로 곁들여 나온다. 특히 마루돈까츠에는 커플 세트가 있어 2인 기준의 양으로 ‘히레까스’와 ‘치즈 돈까스’에, 서비스로 ‘치킨 까스’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인 기준의 패밀리 세트(3만 원대)도 판매한다.강남구 역삼로 64길 26 1층 마루돈까츠02-566-7512마초야 대치본점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돈가스마초야 대치본점은 대치동 우동 맛집이지만, 수제 돈가스 역시 인기 메뉴이다. 주요 메뉴는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부드러운 생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와 ‘모듬카츠’가 있다. 두툼한 고기에 얇은 튀김옷으로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돈가스’로 불린다.마초야 우동은 소금, 물, 밀가루 세 가지 재료와 정성이 더해진 자가제면으로 만든다. 우동 면은 밀가루 반죽을 밟고 치대며 이틀 이상의 숙성 기간을 가지며, 반죽은 날씨와 기온, 습도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매일 세밀하게 정성을 들여 주방에서 바로 늘이고, 잘리고 삶아져 일품 우동으로 완성된다. 그래서 마초야 우동은 차갑고 추운 바다가 길러낸 두터운 꼭지 다시마,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가쯔오부시’, ‘케즈라부시’, 청정 해역의 ‘멸치’를 사용해 대치동 우동 맛집으로 손꼽히며, 우동 메뉴는 ‘카케우동’, ‘토리텐우동’, ‘어묵우동’이 있다. 역삼로 64길 18 1층 마초야 대치본점 02-6012-9057오레노카츠 대치점국내산 냉장 생등심만 사용하는 돈가스오레노카츠 대치점은 ‘돈가스는 두꺼워야 한다’를 모토로 삼고, 2cm 이상의 두께로 육즙이 가득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돈가스를 선보이는 곳이다.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공간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부드럽고 촉촉한 국내산 생등심(국내산 한돈)을 사용한 돈가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오레노카츠: 나의 돈가스 집’이라는 간판은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대상(2019.6)을 받으며 ‘맛있는 돈가스에 공간을 담은’ 분위기 맛집이기도 하다.정식 메뉴는 ‘스고이 정식(수제 생돈카츠 + 냉 소바/비빔 소바/어묵 우동 중 택1 + 에바카츠 + 고로케)’, ‘오이시이 정식(수제 생돈카츠 + 냉 소바/비빔 소바/어묵 우동 중 택1)’이 있다. 단품 메뉴로 ‘수제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수제 매콤 돈카츠’, ‘수제 카레 돈카츠’, ‘수제 비빔 돈카츠’, ‘수제 김치카츠 나베’, ‘수제 생돈카츠’, 그리고 소바, 우동 등이 있다.특히 이곳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파키스탄 소금 광산에서 얻어지는 암염. 다른 소금보다 덜 짜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갈아 돈가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강남구 도곡로 63길 28 오레노카츠 대치점02-569-3999 2021-07-22
-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역삼동 ‘로얄마카롱’ 예쁘고 달콤한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 전문 ‘로얄마카롱’은 역삼역 4~6번 출구 인근에 있는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다. 3층에 있어서 1층에 있는 번잡한 카페보다 여유 있게 달콤한 마카롱에 맛있는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마카롱의 가격도 두툼한 뚱카롱의 가격이 2,300원으로 품질 대비 상당히 착한 편이다. 무엇보다 직접 만드는 전문점이라 신선함이 느껴진다. 마카롱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고 색감도 산뜻하고 각양각색이라 여심저격 디저트 선물로 제격이다. 예쁜 포장박스와 쇼핑백도 준비되어 있고 선물용으로 4구, 8구, 12구까지 선택할 수 있다.마카롱 종류를 보면 기본적인 순우유를 비롯해 솔티카라멜, 피스타치오, 황치즈, 딸기우유, 초코우유, 타히티바닐라, 무화과 크림치즈, 앙버터, 얼그레이, 인절미, 체리쥬빌레, 단호박 등 20종이 넘는다. 음료는 커피와 차, 에이드 등이 있는데, 무화과 마카롱과 진한 로얄밀크티를 주문해 먹어봤더니 환상궁합이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역삼역 디저트 카페다.위치: 역삼점 - 강남구 테헤란로25길 26(역삼동 641-15) 3층 / 신사점 - 강남구 도산대로1길 6, B1층영업시간: 매일 11:00~21:00(포장/배송 가능)문의: 강남점 070-4110-2000, 신사점 070-4169-5688 2021-06-10
- 자연과 와인이 있는 아름다운 미식 공간 ‘루카키친’ 화창한 봄날 야외 나들이를 갈 시간이 없다면 도심 속에서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 콘셉트의 레스토랑 ‘루카키친’이 청담동에 새로 오픈해 분위기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갈한 음식에 상큼한 와인을 페어링 하기도 좋아서 데이트 맛집으로도 제격이다.아름다운 정원에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는 청담동 분위기 맛집청담동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루카키친(LUCA Kitchen)’, 분위기 좋고 파스타도 맛있어서 브런치 모임을 갖기도 좋고, 저녁 시간에는 플래터 메뉴에 와인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다. 대로변에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고, 밖에서 봐도 큰 창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이 보이는 곳이라 쉽게 발견할 수 있다.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멋진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나무가 우거진 숲길 산책로를 걷는 듯하다. 화사한 수국과 향기로운 백리향 꽃들이 오감을 즐겁게 하는 정원이다. 진입로 끝에는 커다란 공룡 화석이 진열되어 있어서 숲 분위기를 더해주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기자기한 테이블도 놓여 있어서 브런치 타임에는 커피나 차를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식사 공간은 대형 라운지 분위기인데 역시 나무가 풍성하고 홀 가운데에는 분수도 있어 잘 가꿔진 정원 느낌이다. 층고도 높아서 쾌적하고 시원하다.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이벤트나 회식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파스타 & 라이스, 와인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 구성‘루카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누들, 라이스,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천 메뉴에는 레몬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처음 방문한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 버거, 랍스터 롤 등이 있고, 파스타도 다양해 느긋하게 즐길 수 잇는 브런치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메뉴들이다. 커피, 와인, 기타 주류도 다양하고 와인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내추럴 와인까지 상당히 풍성한 리스트를 갖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와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서빙하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페어링 메뉴 중 ‘랍스터&씨푸드 타워’(71,000원)를 주문해보니 2층 타워 플레이트에 신선한 해산물과 랍스터, 새우 등이 담겨 나왔는데, 손바닥만한 삼배체굴을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렸다.추천 파스타 메뉴로는 ‘엔쵸비 펜넬’(22,000원)과 ‘볼로네제 파케리’(28,000원)가 있었는데, ‘볼로네제 파케리’를 주문해봤다. 손잡이가 달린 예쁜 황동냄비에 담겨 따뜻하게 나왔는데, 파스타 위에 스위스 베른의 치즈인 테트드무안치즈를 푸짐하게 올려 풍미가 아주 좋았다. 넓은 파케리 면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볼로네제 소스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 와인은 글라스 와인도 판매하며, 와인을 반입할 경우 병당 콜키지 비용은 3만원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818(청담동 85-4)영업시간: 매일 10:00~22:00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6083-7776 2021-06-10
- 화덕에서 직접 구워 전국 택배로 ‘부천 덕소숯불고기’ 덕소숯불고기(경기도 부천시)에서는 5월부터 숯불고기를 직접 구워,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배달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프라이팬에 굽지 않고 화덕에 숯불을 피워 주인장이 직접 구워 진한 숯 향기가 그대로 배어있다. 가정에서는 옷이나 머리에 냄새가 배지 않고 편하게 고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전화 주문이 들어오면 숯불에서 구운 고기를 용기에 담아 냉동시킨 후, 보냉팩을 이용해 택배로 보내준다.소비자에게 보내는 한 팩의 고기양은 숯불에 구운 후 500g. 도착한 숯불고기는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2분(700w 기준) 돌려주거나 프라이팬에서 중불로 구워주면 숯불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족모임이나 캠핑에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숯불고기 1팩 1만7000원, 3팩 4만8000원 이다.숯불고기와 함께 싸먹는 수제 양념국수 ‘반다시국수’도 함께 판매중이다. 반다시국수는 9000원이고, 숯불고기 1팩과 반다시국수 동시 주문 시 2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문 의 032-672-3892 (010-5324-8469)입금계좌 620-246405-214(하나은행 허성구) 2021-05-14
- 조미숙 독자 추천 ‘비등 훠궈’ 신정동 ‘비등 훠궈’에서는 훠궈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진하게 끓여낸 육수에 양고기와 소고기를 살짝 담가 익혀 소스에 적셔 먹는 요리다. 조미숙 독자는 가족들이 훠궈를 워낙 좋아해 비등 훠궈를 자주 찾는단다. 비등 훠궈는 무한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 있어 마음 편히 먹고 싶은 채소와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홍탕과 백탕을 모두 주문하는데 태극 모양의 냄비에 나누어 가져다준다. 홍탕의 경우 들어가는 소스는 한약재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볶는다고 한다.“백탕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고 홍탕은 매콤하지만 고소한 마라 맛이라서 중국식 샤브샤브의 느낌을 즐길 수 있어요”라고 조미숙 독자는 추천했다. 양고기, 소고기, 삼겹살 고기에 주꾸미, 새우, 오징어의 해산물도 준비돼 있다. 버섯 종류도 새송이, 목이, 팽이 등 5가지가 넘고 청경채, 숙주, 콩나물, 시금치, 배추 등 다양한 맛이 나는 채소들도 훠궈 육수에 담가 먹기 딱 좋다. 그 외에도 새우 완자, 오징어 완자, 유부, 어묵, 물만두, 떡 종류에 건두부면, 납작 당면과 중국식 면 종류들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조미숙 독자는 “소스 만드는 것도 적어주신 방법대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넣을 수 있고 취향껏 조절할 수 있어요. 고소한 마장 소스도 만들어 먹고 매콤한 소스도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어 가족 모두 만족해요. 홍탕의 경우 매콤한 육수의 맛이 어우러져 중국식 본연의 훠궈를 즐기는 것 같아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무한리필을 주문할 경우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심 특선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1인 훠궈 정식이 9,900원에 고기, 야채, 버섯, 라면 사리까지 세트로 구성된다. 마라탕도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연유 꽃빵이나 궈보로우도 메뉴에 있어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한 상 차림으로 맛볼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매장도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 돼서 좋고 채소나 고기의 신선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메뉴 : 훠궈 무한리필 15,000원 1인 훠궈 정식(점심특선 오전11시~오후3시) 9,9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은행정로 6 2층문의 : 02-2061-8868 2021-05-12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루엔타이 송파본점 1여 년 전 “마라탕을 처음 먹어봤다”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 죄스런 마음이 밀려왔다. 그리고 그날 이후 어머니는 나의 맛집 공유자가 됐다. 우리에겐 익숙한 많은 음식들이 70대의 어머니에겐 낯설기만 한 음식이었다. 태국음식도 그중 하나였다. 오래 전 태국여행을 다녀왔지만, 그 맛있었던 음식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태국요리 전문점 루엔타이를 다녀왔다.편안하고도 세련된 분위기 오후 2시,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이곳 루엔타이에 도착하니 뒤늦은 점심을 한가로이 즐기는 몇 팀이 눈에 들어온다. 바깥 풍경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창가 쪽 자리부터 편안한 의자가 맘에 드는 넓은 테이블까지 넓은 공간에 많은 수의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깔끔해 고급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마음껏 빈자리를 스캔한 후 가장 아늑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본다. 점심 세트메뉴(평일 11:00~15:00)가 있지만 오늘은 철저하게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해볼 작정이다. 한참동안 메뉴판을 뒤척이던 어머니는 결국 이곳 대표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친절하게 메뉴를 설명해주며 음식을 권해줘 어렵지 않게 메뉴를 결정. 많이 먹어본 쌀국수는 패스하고, 태국요리 하면 생각하는 그래서 꼭 먹어봐야하는 똠양꿍과 뿌팟뽕커리, 그리고 팻타이를 주문했다. 스프와 튀김, 그리고 볶음 쌀국수. 근사한 한 끼 점심으로 최상의 조합이다.태국인 셰프가 만드는 태국의 맛모든 메뉴가 동시에 테이블에 올랐다. 매운맛, 신맛, 단맛, 짠맛 등의 네 가지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태국 전통 스프 똠양꿍. 똠양꿍은 프랑스의 부야베스, 중국의 샥스핀과 함께 세계 3대 스프로 불리기도 한다. 똠(tom)은 태국어로 ‘끓이다’는 뜻이고 얌(yum)은 ‘새콤하다’, 그리고 꿍(kung)은 새우라는 뜻이라고. 호불호가 있는 맛과 향이라고 하는데 큰 부담감 없이 오롯이 맛있게만 느껴진다. 태국의 전통적인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땅콩과 붉은 양파, 숙주가 어우러진 볶음 쌀국수 팻타이도 우리 입맛에 전혀 어색함이 없이 맛이 있다. 하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건 역시 뿌팟뽕커리. 태국 커리에 바삭하게 튀긴 고소한 소프트크랩을 볶아내 밥과 함께 먹는 요리. 커리의 향과 바삭한 식감이 환상이다. 뿌팟뽕커리는 어느 식당을 가나 살짝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이곳 뿌팟뽕커리 역시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어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맛은 그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곳 음식이 태국 현지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태국 현지인 셰프가 여럿 있어 태국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살짝 우리 입맛에도 맞춰 퓨전의 느낌도 난다. 그래서일까. 어머니 입맛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잘 맞는다고. 무엇보다 모든 메뉴가 어머니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였다. 넓은 공간 다양한 메뉴, 주차도 편리이곳은 패밀리레스토랑처럼 넓은 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외식도 좋지만 가끔은 부모님과 맛난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 안전 수칙(직계가족 8인까지 모임 가능)을 꼭 지키면서 말이다. 주차도 가능(건물 뒤)하다.-위치 송파구 위례성대로 184-메뉴 똠양꿍 1만5500원 뿌팟뽕커리 2만5500원 팻타이 1만2000원차돌양지쌀국어 9500원 파인애플볶음밥 1만2000원-영업시간 11:00~22:00-문의 02-408-6114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