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검색결과 총 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어는 4순위 과목, 과연 괜찮은가? 얼마 전 신문에서 대학생들의 받아쓰기 스터디관련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띄어쓰기 하나가 당락을 좌우 한다’는 내용으로, 채용과정이나 승진시험에서도 곧잘 활용되는 서술형 논제에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의 감점을 받지 않기 위해 졸업반부터 성인들까지 받아쓰기와 한글맞춤법 스터디를 한다는 내용이었다.필자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석사과정으로 대학교에 있을 당시 학과에 들어오는 입학지원서를 읽을 때 기본적인 들여쓰기와 문단나누기를 할 줄 모르는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우선 제외하고 읽었던 기억이 났다. 채용이나 합격의 가부(可否)를 논하기 전에, 어느 누구나 정리되지 않은 맞춤법이 틀린 글을 읽는다는 것은 ‘대단히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일반인 이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현재 다양한 직업, 학교나 연령과 관계없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어려움을 느끼는 만큼 많은 부분에서 틀리고, 또 감점(減點) 대상이 된다. 이는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해당한다. 서술형 임용시험 준비생, 일반인 승진 논술시험 준비생들도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한글 맞춤법에서 소위 ‘까먹는’점수가 발생한다. 특히 승진이나 이직시험에서는 논술이 그 판단의 기준이 된다. 기본만 되어도 사실 그 점수는 내가 손해 보지 않아도 되는 기본점수임에도 실제로는 논술이나 서술형 맞춤법과 띄어쓰기 감점이 발목을 잡는 존재가 되어버리곤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국어 및 쓰기교육은 실제로는 4순위(수학, 영어, 과학)에 존재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시간이 없어서, 학생들의 경우 일정이 많아서가 가장 많은 이유이다. 필자가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비단 국어는 교과내용이나 시험에 활용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점수로 환산되지 않는 기본기에 더 중요한 개념이 있다는 점이다.어느 분야에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요소는 있게 마련이고,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 중요한 요소도 있게 마련이다. 국어 과목은 특히 이러한 환산되지 않는 요소가 많은 과목이며, 기본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때문에 국어과목이 여타 과목에 비해 중요도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국어의 기본기인 읽는 능력, 쓰는 능력, 그리고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과 나이와 연령에 맞는 맞춤법, 필력(筆力) 등은 교과 과목과는 관계없이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필자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 일반인들의 국어 기본능력 실태를 보면 단순한 대학생들의 받아쓰기 스터디 기사문을 읽으며 이렇게 공감이 되는 것은 비단 필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국어 기본 능력이 더 이상 입시 혹은 채용부분에서 독자들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지 않기를 바람이 간절하다.김정엽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5-22
- 한국어 독서교육을 위한 진정한 시도 며칠 전 M신문사로부터 문해력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해강좌를 열고 있는 전문가의 견해를 묻는 질문이었다. 최근에 이런 질문들이 빈번해지고 독해(독서)방법 문의가 많아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학생들의 경우 작년부터 수능 국어영역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는 일환으로 수시전형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성인들의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이유도 최근 들어 공무원시험과 공기업과 대기업 입사시험 형태가 문해력을 중시하는 NCS전형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특징이다.독해력 혹은 독서능력에 관한 여러 공공기관의 초빙을 받아 강의를 진행하면서 깨닫게 되는 점은 대부분의 식자층들이 우리말의 어휘와 문장체계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와 정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또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주문한다는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서는 한국어인증 시험과 같은 어휘, 문법의 암기력 테스트가 아닌 한국어 독서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국어 독서능력 인증시험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방식은 어휘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통계에 근거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20년 넘도록 독서와 논술 지도를 해오면서 학교 독서교육의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사교육 시장의 여러 시도들을 지켜봐 왔다. 기적의 속독법이니 논리적인 독서법이니 하며 나타나는 교육방법들은 대부분 영어의 통사구조를 통한 학습방법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거나 아니면 눈의 훈련 등을 통해 독서의 자세를 바로잡는 노력에 그쳤다. 안타깝지만 본질적인 문제인 우리말의 어휘체계의 밑바탕을 이루는 한자어와 고유어의 추론능력,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우리말의 문장구조에서 필수성분들의 자리바꿈을 통한 조사와 어미, 접사의 활용과 변용 사례를 연구하여 통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다른 어순의 문장표현을 조사와 어미, 접사의 쓰임에 따라 통일된 문장구조로 재구성하여 주제를 사실적으로 잡아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한다면 한국어 독서능력 시험도 충분히 공인화할 수 있다고 본다.미담 연구소에서는 그동안 부족하나마 우리말 어휘체계의 본질이 상용한자어 1800자에 있음을 깨닫고 필수한자어 1800자를 활용한 어휘학습법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조사와 어미 접사의 쓰임을 연구하여 모든 문장을 하나의 통일된 필수문장구조로 재구성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체계화하여 가르치고 있다. 이런 소식을 듣고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교수님, 강사님들께서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더욱 더 분발하여 하루 빨리 한국의 학생들이 독서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할 있기를, 누구나 자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2017-04-20
- 국어가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 현재 중학생들의 작문능력이 초등저학년 수준이라고? 2017년도부터 서울대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 3월 5일자 세계일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교육과정 평가 연구’ 2017년 2월호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의 작문능력이 특히 부족하다’는 수치와 연구결과를 보도하였다.우리는 정보화 사회에서 시간에 쫓기며 과도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성장기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까지 생각할 틈조차 주지 않음으로써 언어적으로 완성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어렵게 만드는 한국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우리 교육은 ‘융합교육’이니 ‘창의력’이니 떠들어 대고 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언어교육 환경이 실현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국어교육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과정을 고르게 분포하여 학습을 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분야가 읽기와 쓰기 교육이라 하겠다. 읽기는 다독을 강조하는 방목형의 독서가 아직도 팽배해 있으며 어느 시기에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그리고 학생의 독서과정을 관찰하고 언어적 이해와 기억, 표현의 과정을 가시화하여 지도하는 전문가가 없다. 모두들 피상적인 교육뿐이다. 현장교육이 여전히 강독과 판서, 첨삭지도로 끝난다는 것이 그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쓰기 교육도 마찬가지다. 글쓰기 지도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직도 글쓰기 과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여 베껴 쓰기를 강요하고 있다. 그러니 입시에서 자기소개서 한 장 못 쓰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끝내 대필을 해가지고서라도 합격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당연시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왜 본질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는가?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언어능력의 부재는 의사소통에 장애를 낳는다.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현실이다.언어적 이해력과 상상력, 표현능력은 물리를 이해하고 현상을 고찰하며, 더 나아가 남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고 ‘나’ 자신까지 이해하도록 만들어준다. 이공계 지망생이라고 해서 국어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필요하다. 기본적인 독서 능력과 글쓰기 능력, 토론 능력은 앞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데 물, 공기와 같은 존재인 것이다. 지금의 교육개혁이 정성적 평가방식, 의사소통 능력,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밑바탕에는 이미 시대적 요구가 깔려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여론으로는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없다. 교육 현장에 임하는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의 마음이 먼저 계몽되어야 한다. 독서는 책을 맡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글을 읽고 문장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책을 바르게 읽게 하려면 책 읽는 아이의 얼굴을 관찰하자. 그리고 그 반응을 보며 아이의 사실적 이해력, 상상력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것을 함께 공감해주고 소통하며 인간이라는 존재와 사회의 흐름을 읽어 나갈 수만 있다면 논술시험은 필요 없을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2017-03-09
- 애매한 내신, 힘든 학생부, 어려운 수능과 논술 대비하기 – 1탄 현 입시는 내신, 학생부라는 낮은 생활 고개를 꾸준히 오르내려야 하고 습관에서 다져진 체력으로 수능, 논술이라는 높은 입시 고개를 한꺼번에 넘어야 하는 등산과 같다. 내신은 낮은 고개지만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무조건 먼저 출발하는 선행보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기초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번으로 끝나는 경주가 아니기 때문이다.내신은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잡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아직 예비고 학생들은 본격적인 정규 수업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미 학생부와 내신 경쟁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학기 중에 내신과 함께 준비하는 학생부가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학생들의 결론이다. 내신은 선행보다는 본인의 기본기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단계적 학습이 중요하다. 국어 내신의 경우는 스스로 기본기에 대한 기초점검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서와 자습서를 통한 지문읽기, 내용정리 정도만 하고 바로 예상문제나 기출문제 풀이를 하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내신대비의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국어내신 시험은 국어선생님의 개념을 기틀로 한 단원별 성취기준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개념을 적용한 예시작품들이 소단원에 배치되므로 시험에서 지문은 그대로 발췌하고 있다하더라도 보기제시문과 선지제시문, 선지용어 등은 얼마든지 교과지문 밖에서 끌어올 수 있다. 이것은 교과서를 아무리 외운다고 해도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한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문제는 출제의 한계가 있고 또 개정교과과정의 근본 취지에도 맞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교사들은 성취기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국어내신의 기본기는 독해력과 어휘력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내신지문과 성취개념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연계지문과 문제유형들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자세도 중요하다.따라서 지금 국어내신을 걱정한다면 본인의 눈높이에 맞게 부족한 기초개념이 무엇인지부터 점검해보자. 독해력과 어휘력을 다진다는 것은 막연하므로 수능공부를 통해 꾸준히 진행을 하고, 내신공부는 교과서 1~3단원의 성취기준에 들어있는 평가개념을 먼저 확인해보자. 그리고 해당 지문을 정독하면서 낯선 어휘들을 추리해보고 찾아보는 과정이 당장 필요하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7-02-09
- 천고마비의 계절 아무리 바빠도 언어능력 진단부터! 위대한 이야기는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비롯된다.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키려면 언어적 소통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오늘날 삶의 질이 개선되었으니 아이들은 행복이 담보된 것 같지만 물질적인 삶이 정신적인 행복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외형적으로 유복해 보인다 하더라도 그 정신이 피폐한 삶은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 어려운 것이다. 언어적인 소통능력은 아무리 힘겨운 육체적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문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초‧중시기의 바른 독서와 소통능력은 그 어떤 영양제보다 정신을 살지게 한다.초등시기의 독서는 섬세하고 관찰력 있는 교사의 기초 언어능력 진단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유형화된 질문지와 독서습관 정도로 예단하는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특성을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따라서 어휘력 진단은 국어의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 삼중체계를 점검하되 머릿속에 입력된 지식의 양과 평가지에 표현되어 나오면서 변형된 정보들을 분리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아이의 발전가능성인 어휘 추리능력까지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에서만 올바른 언어능력 진단이 가능하다. 어휘능력은 초등에서 발현되어 고1,2학년 시기에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양보하고 희생해서라도 집중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오늘날 언어능력은 표현력을 중시하는 초중고 교육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자소서‧면접을 요구하는 취업시험까지 결정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초중시기부터 분초를 다투는 삶으로 몰아넣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 보자. 지금 우리 아이는 언어적으로 정상인가? 성적표가 나오는 시기는 중학교 때부터이지만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정성적 평가방식에 길들여져 성장하고, 중고생 때는 생활기록부의 기재사항이 입시를 결정짓고, 취업에서는 국가직무능력 표준평가시스템(NCS)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이 시점에 우리 아이의 언어능력은 비바람 맞는 좋은 토양에 뿌리내린 씨앗인가 아니면 온실 속 화분에 담긴 가녀린 모종인가?그리고 우리 아이의 말에 경청하는 교사가 곁에 있는지 학생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 바란다. 이 시대의 좋은 교사는 지덕과 소통능력을 겸비한 선생이다. 아이의 말과 글을 절대로 무시하지 않고 생각과 표현 사이의 간극을 포용하며 지켜봐줄 수 있는 선생님, 우리 아이가 진심으로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거리에서 선생님은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점점 지문의 단계를 올려가며 인문고전의 독해와 문학고전의 감상이 병행된다면 준비된 학생에게는 최상의 국어논술 수업이 될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학생부와 내신교과, 수능, 논술, 면접, 자소서라는 정성적이고 전인적 평가방식에 바탕을 형성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