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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학교로 전환된 자사고 입학요강 무엇이 달라지나? 올해부터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후기학교로 전환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의 입학요강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여전히 학교별 선발권은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입학전형이 치러지는 만큼 중3들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는 없다. 만일 자사고에 원서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올해 입학전형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만 한다. 입학전형 시기가 일반고와 같아지며 성적 반영 학기, 면접 방식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이다.2019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민족사관고등학교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전형 일정 줄여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는 남녀 11학급으로 모집정원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른 전국 단위 자사고들이 지역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민사고는 횡성인재전형으로 1명 이내의 신입생만 선발한다. 횡성인재전형은 중학교 재학 기간 중 부모와 함께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횡성군 소재 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해 2019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민사고는 지난해까지 입학전형을 10주 간, 3단계로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단계로 단계를 줄였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1단계는 교과 성적으로 평가하며 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의 종합평가가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 학교생활기록부II(고입용 1부)로 제출서류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올해부터는 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및 서약서, 학교생활기록부 II만 출력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올해 민사고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성적 반영 학기와 반영률의 변화다.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했던 민사고는 올해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2 학기 동일하게 1학년 5%, 2학년 20%, 3학년 25%다. 특히, 자유학기 등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는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하기에 3학년 2학기 기말시험까지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개별 면접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생활과학 5과목, 인간 사회의 이해 중 한 가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체력검사는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으로 실시하며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가 평가 기준이다.상산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1학기 성적만 반영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모집영역이 3개였던 상산고는 올해는 상산인재를 지역인재와 글로벌 태권도 인재로 나누어 4개 영역에 걸쳐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영역 263명, 지역인재영역 72명, 글로벌 태권도 영역 14명, 사회통합영역 11명 이내로 영역별로 나누어 360명의 정원 내 선발과 정원 외 18명(남자 12명, 여자 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산고는 지역인재 영역은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18년 8월 31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8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전형은 2단계로 동일하지만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창의인성과 인성&독서로 나누어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변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은 올해 상산고 입시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 성적을 제외한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선택한 1과목을 반영한다고 설명하며 이때 선택과목은 3개 학기 모두 동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까지는 점수로 부여되던 출결상황이 감점제로 바뀌었다는 말로 덧붙였다.또한, 각 10~15분씩 영역별로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없애고 창의융합 면접을 실시한다. 비록 명칭은 바뀌었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검증하는 방식은 동일하다는 것이 유승희 입학관리부장의 설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과 정원 외 모집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외대부고 입학요강의 가장 큰 변화는 계열의 구분이 없는 통합 선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자들의 선택한 계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통합 선발이 이루어지지만 한 가지 계열에 치우치도록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르게 모든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을 강조하며 단, 지원자 현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와 면접평가가 이루어지는 2단계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는 외대부고는 2학년과 3학년 1,2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적을 반영한다. 후기학교로 전환된 올해부터는 3학년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면접평가 또한 달라졌다. 기존에 실시했던 공통문항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3개의 개별질문과 추가질문이 15분정도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단계별 서류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학원서와 학교생활기록부II 1부를 1단계에서 제출했더라도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II 원본과 함께 지원자 인적사항을 가린 사본 3부를 추가로 제출해야하기 때문이다.민사고상산고외대부고온라인 원서접수2018.12.10(월)9:00 ~ 12.13(목) 12:002018.12.10(월) ~ 12.13(목) 13:002018.12.10(월) ~ 12.14(금) 서류 우편제출2018.12.10(월)~12.13(목)※ 13(목) 소인 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2018.12.10(월) ~ 12.13(목) 16시 도착분에 한함※ 방문접수 가능2018.12.10.(월)~12.14(금) 17:00까지※ 방문접수 가능1단계 합격자 발표12.24(월)12.21(금)1단계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 12.17(월)12.18(화)2단계 서류제출--12.19(수) ~ 12.20(목) 17:002단계 면접 및 체력 검사12.27(목)~12.30(일)12.27(목)~12.29(토)12.29(토)~12.30(일)최종합격자 발표2019. 2018-10-05
- 2019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경쟁률 변화 분석 2019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시가 마무리되었고, 전국 20개 과학고는 지난 9월 7일 제주과학고를 마지막으로 지원이 마감되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모두 2018학년도 입시보다 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증가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8개 영재학교 경쟁률 지난해 14.0:1에서 올해 14.4:12019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8개 영재학교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4.4:1로 지난해의 14.0:1보다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21.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과학고가 6.6:1로 가장 낮았다. 경기과학고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각각 19.7:1, 19.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고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표1> 8개 영재학교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서울과학고120 909 7.6120 7866.6-1.0경기과학고120 2,145 17.9120 2,36319.7+1.8한국과학영재학교1201,635 13.6 120 1,40711.7-1.9대전과학고90 1,218 13.5 90 1,17213.0-0.5대구과학고90 1,782 19.8 90 1,59417.7-2.1광주과학고90 667 7.4 90 8169.1+1.7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84 1,589 18.984 1,80621.5+2.6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75 1,110 14.875 1,44419.3+4.5합계789 11,055 14.0789 11,38814.4+0.4*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20개 과학고 경쟁률 지난해 3.09:1에서 올해 3.54:1로 상승전국 20개 과학고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1638명에 5802명이 지원해 3.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09:1보다 0.45 상승한 수치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기북과학고로 8.53:1이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 20개 과학고 중 부산일과학고를 제외한 19개 과학고에서 경쟁률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전년도 대비 정원 내 경쟁률 증가폭이 큰 학교는 경기북과학고(전년도 6.85:1→올해 8.53:1, 1.68 증가), 세종과학고(전년도 2.67:1→올해 3.80:1, 1.13 증가), 경북과학고(전년도 1.68:1→올해 2.80:1, 1.12 증가)이며, 부산일과학고의 경쟁률은 0.32 감소했다(전년도 3.17:1→올해 2.85:1). <표2> 20개 과학고 지원 경쟁률 변화지역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서울한성과학고1405533.951405954.25+0.3세종과학고1604272.671606083.80+1.13부산부산과학고1002362.361002662.66+0.3부산일과학고1003173.171002852.85-0.32대구대구일과학고802443.05802633.29+0.24인천인천과학고802252.81802533.16+0.35인천진산과학고802272.84802533.16+0.32대전대전동신과학고802563.20803003.75+0.55울산울산과학고721802.50722152.99+0.49경기경기북과학고1006856.851008538.53+1.68강원강원과학고601592.65601732.88+0.23충북충북과학고541522.81541542.85+0.04충남충남과학고721912.65722433.38+0.73전북전북과학고601362.27601472.45+0.18전남전남과학고801972.46802132.66+0.2경북경북과학고40671.68401122.80+1.12경산과학고601282.13601362.27+0.14경남경남과학고1002782.781003143.14+0.36창원과학고803023.78803063.83+0.05제주제주과학고401002.50401132.83+0.33합계(20개 학교)1,6385,0603.091,6385,8023.54+0.45*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서울권 2개 과학고 경쟁률 지난해 3.27:1에서 올해 4.01:1로 상승서울지역 과학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2개 학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성과학고 전체 경쟁률은 4.25:1로 지난해 3.95:1보다 0.3 상승했지만, 일반전형만 비교해보면 지난해 4.51:1에서 올해 5.09:1로 전체 경쟁률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 1.71:1에서 올해 0.89:1로 하락했다.세종과학고의 전체 경쟁률은 3.80:1로 지난해 2.67:1보다 1.13 상승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해 3.08:1에서 올해 4.49:1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1.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3> 서울권 2개 과학고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한성과고일반112 505 4.51 일반1125705.09+0.58사회통합28 48 1.71 사회통합28250.89-0.82전체140 553 3.95 전체140 5954.25 +0.3세종과고일반128 394 3.08일반128 5754.49+1.41사회통합32 33 1.03 사회통합32 331.030전체160 427 2.67 전체160 6083.80+1.13합계3009803.27합계3001,2034.01+0.74*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현 중3 학령인구는 소폭 증가교육부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서 조회(2018년 9월 2일 조회)한 바에 따르면 현 중3 학생들은 46만4900명으로 지난해 고입을 치른 현 고1 학생 45만6869명보다 8031명이 많다. 이는 비율로는 1.76% 증가한 것이다. 학령인구 소폭 증가가 영재학교, 과학고 경쟁률 증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각각의 증가 인원을 비율로 따져보면 학령인구는 1.76% 증가했고, 영재학교 지원자 수는 3.01%, 과학고 지원자 수는 1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학령인구 증가 폭보다 전국 영재학교와 과학고 지원자 수 증가 폭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학령인구 증가 외에도 경쟁률이 증가한 또 다른 요인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표4> 2018년 기준 전국 중1~고1 학령인구 변화구분재학인원증감인원고1456,869 중3464,900+8,031중2448,228-16,672중1415,474-32,754* 학년별 학령인구 자료: 학교알리미 사이트 조회영재학교, 과학고 지원자는 최대 4중 지원 2018-09-13
- 2019특목고설명회 9월이 시작되면서 특목고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인기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에는 이들 특목고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이다. 헌법재판소가 ‘고입 동시 실시’와 관련된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시켜, 이들 학교와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마 전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로 정시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특목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9월 이후 열리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설명회 일정을 정리해봤다.▒ 2019 전국 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상산고등학교일시 : 10/20(토)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참가신청 10/8(월) 오전 8시) / 장소 : 강당민족사관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1시 30분, 10/3(수) 오후 1시 30분(참가신청 8/20(월) 오전 9시) / 장소 : 체육관용인한국외국어부설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2시(참가신청 8/31(금) 오전 10시), 10/6(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 10/13(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장소 : 백년관 컨퍼런스홀 하나고등학교 10월에 신청접수 예정▒ 2019 광역단위 자사고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일시 : 10/12(금) 오후 7시, 10/27(토) 오전 10시, 11/2(금) 오후 7시, 11/1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장소 : 세미나실 또는 체육관(각 일시에 따라 다름)배재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장소 :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우남학사 동문관) 휘문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예정▒ 2019 외고 설명회대원외국어고등학교일시 : 10/17(수) 오후 7시(참가신청 10/10(수) 오전 9시), 11/9(금) 오후 7시(참가신청 11/2(금) 오전 9시), 11/10(토) 오전 11시(참가신청 11/3(토) 오전 9시) 장소 : 서암홀한영외국어고등학교일시 : 9/12(수) 오후 6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 / 장소: 대강당▒ 2019 국제고서울국제고등학교일시 : 9/28(금) 오후 3시, 11/2(토) 오후 3시 예정 2018-09-06
- 올해 안산지역 고등학교 입학 이렇게 달라진다 경기교육청이 지난 26일 ‘2019학년 경기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 변경은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81조 5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이 결정에 따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공동협의 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기본계획안에는 올해 고교 입학전형 일정과 영역별 전형 관리, 2019년 고입 사회통합전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기본계획에서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이하 외고 등)는 전기모집에서 후기모집으로 변경되면서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시 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변경된 계획안에 따르면 외고 등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에 동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외고 등에 불합격할 경우 일반고에 배정이 가능하도록 된 것이다. 평준화 지역인 안산에서도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외고 등과 함께 일반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선택 가능한 일반계 고등학교 개수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보다 1개가 줄어들고 일반계 고등학교는 2지망부터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산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평준화 선발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는 안산 전체 학군 내 고등학교 중 원하는 고등학교 5개를 선택 50%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는 자신의 속한 구역(1구역, 2구역)내 학교의 지원순서 대로 50%의 학생을 선발한다.일반계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안산지역 전체 학군 내 고등학교 16개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5개 고등학교를 지망순서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외고나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한 학생은 선택한 외고 등의 학교가 1지망이 되고 나머지 4개 학교를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선택가능하다. 2단계 선발에서도 1구역은 7개 고등학교 중 6개를, 2구역은 9개 고등학교 중 8개만 선택가능하다.평준화가 시작된 이후 고교배정에서 안산지역 1지망 배정 비율은 80%가 넘는다. 그만큼 1지망을 선택한 학교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 것이다. 외고 등 자사고에 지원할 경우 2지망부터 선택할 수 있어 자사고 등에 불합격할 경우 지난해 보다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확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평준화 일반고 배정대상자 합격자 발표일은 12월26일에서 내년 1월9일로 변경됐다. 외고 등의 합격자 명단 발표가 나온 이후 평준화 일반고 배정대상자 선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외고등 2단계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월4일 이전에 이뤄지고. 평준화 일반고 배정 학교 발표일은 내년 1월30일에서 하루 늦춘 2월1일로 변경했다.안산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동산고등학교의 입시 일정도 이날 발표 된 기본계획에 따라 변경된다. 1단계 원서접수가 12월 10일에서 14일까지, 2단계 원서접수가 12월 19일~20일 사이에 진행되며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 2단계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 이뤄질 예정이다.변경된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학교마다 9월 7일 이내에 신입생 선발 학생 수를 포함한 구체적인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변경된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08
- <자사고 선택> 보인고 vs. 배재고 ‘신의 한 수’를 준비하자 올해 보인고 수학 난이도의 하향으로 수학은 배재고와 차이가 없어졌다. 그러나 내신영어는 여전히 극과 극이다. 이제 영어로 두 학교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 여러분이 내릴 ‘신의 한 수’에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극과 극’ 보인고·배재고 영어 <2018학년도 1학년 영어 비교>보인고영어배재고동영상시청 및 모둠학습 후 강의수업형식강의식Ted 및 인터넷자료, 교과서교재교과서 및 부교재,모의고사없음 (Quizlet으로 대체) 단어장능률VOCA고교필수편객관식3:주관식1(기말은 듣기 포함)지필시험100% 객관식에세이라이팅 및 스피치수행기사요약 및 스피치4:6지필:수행 비율5:5보인고는 강의식 수업을 지양한다. 『영상 시청→모둠 학습→간략한 강의』의 순서로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가 강한 학생에게 수월한 프로그램이다. Ted-ed(교육용 Ted)와 인터넷 자료의 분량이 많다. 온라인 학습도구인 퀴즈렛(Quizlet)으로 단어를 학습한다.배재고는 어법·어휘 중심의 꼼꼼한 강의가 특징. 수능어법과 어휘를 열공한 학생이라면 외국 학교 출신이나 토플 고득점자와 겨뤄볼 수 있다. 교과서(YBM)와 부교재(능률Reading Expert4), 최근 모의고사 문제로 수업하고, 단어장(능률VOCA)도 시험범위에 포함된다. <지필시험> 보인고 정독 능력 vs. 배재고 어법·어휘보인고는 객관식:주관식 배점이 3:1 비율.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서술형 독해 문제의 비중이 크다. 지시어 this나 these가 가리키는 것을 우리말로 정리해둬야 한다. <요약문 완성> 유형도 자주 출제되는데 수능어휘 수준의 어휘력이 필요하다. 흐름상 어색한 어법·어휘가 쓰인 부분을 찾아서 고쳐 쓰라거나, 수행평가와 연계된 서술형 문제도 나온다. 기말고사는 고3 수준의 듣기문제가 10문제 포함된다.배재고는 100% 객관식이지만 <어법·어휘>유형이 2/3에 육박한다. 2개 또는 3개의 답을 고르는 문제다. 출제 범위 내 어법 포인트를 완벽 숙지해야 한다. <글의 순서>, <문장 위치>, <연결사> 유형이 다수 출제되는데,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높으므로 문단 구조를 마스터해야 한다. 학교 수업 내용에서 출제가 많이 되므로 성실한 필기와 철저한 복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어장은 예문 400개를 다 알아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수행평가> 보인고 에세이라이팅 vs. 배재고 기사요약 작년 수행:지필 비중은 두 학교 모두 5:5였는데, 보인고는 올해 6:4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졌다. 보인고 수행이 더 빈번하다. 올해 보인고는 ▲환경·문화 중 택일한 주제로 원고(A4 1매 분량) 작성, 제출한 뒤 발표를 했고, ▲기후변화 관련 오바마·트럼프의 입장에 대한 나의 의견 ▲지망대학·학과 선택 이유 ▲나는 어떤 타입의 창의적 인재인지에 대해 쓰는 에세이 테스트(각각 100단어 분량)를 실시했다. 배재고는 ▲탐구보고서(특정 주제 관련 기사 5건을 읽고 자신의 의견 쓰기·A4 1매 분량) ▲자유 주제의 스피치(A4 1매 분량) ▲기사 10건 요약(기사당 60~70단어)과 함께 단어를 정리한 리포트를 제출한 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임의로 선정한 기사 3건을 원고 없이 쓰는 테스트를 봤다. <최선의 준비> ‘수능어법·어휘 및 구문 마스터’ 학생 개인의 성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선생님이 학교별 맞춤수업을 진행하는 자사고 전문학원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것이다. 수능 어법과 단어집을 ‘끝내면’ 지필시험 대비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기본 구문교재로 문장의 구조를 이해한 뒤, 읽고 쓰는 연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면 수행평가에 도움이 된다. 입학 이후에는 배울 여유가 없다. 이상적인 것은, 적어도 영어는 3월부터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이른바 ‘쇼타임(Showtime)’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2학기부터 겨울 동안 영어학원을 쉬면 안 된다. 방학 때 수학에 ‘올인’하는 학생들은 내신영어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 글을 보는 자사고 지망생 여러분들, ‘스웩(swag)’ 넘치는 고교생활을 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시작하면 3년이 편해집니다.오영한 부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8-07-18
- 또 바뀐 2019학년도 고입 대입 못지않게 고입 역시 하루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다. 이번 정권의 고입 기조인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와 맞물려 3월에 발표한 고입 동시 선발이 헌법재판소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즉,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에 한해서는 강제 배정을 암시해, 자사고와 특목고 지원자를 줄여 일반고 전환을 목표로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는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탈락자들도 2개의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자사고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 아님, 결국 시한부이기 때문에 일반고를 지원하는 것이 나을까?참고 교육부 고입 보도자료고입 동시 실시는 여전히 유효지난 6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들의 일반고 중복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자사고(외고, 국제고 포함)를 후기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면서 지원한 학생 중 탈락자는 일반고 지원의 선택 없이 교통편을 고려해 30~40분 거리 학교와 비평준화 지역 학교로 강제 배정을 공고한 2019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에 대한 불만을 어느 정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사고와 후기 일반고의 동시 선발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기각해 동시 선발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3월에 발표한 고입 전형 단계>1단계(단일학교군)2단계(일반학교군)3단계(통합학교군)서울시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지원.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 60%)를 전산추첨 배정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지원.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추첨 함. *추첨 배정 포함 : 1-2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 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하여 해당 학교를 지원하였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 배정1-2단계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여건 및 적정 학급수 유지,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추첨으로 배정3월에 발표한 고입 전형에 따르면 자사고(외고, 국제고) 지원자들은 ‘임의 배정 동의서’ 제출을 의무화해서 탈락할 경우 1, 2단계를 거치지 않고 3단계 배정을 공고했었다. 여기에 서울시 교육청은 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편을 고려해 30~40분 거리 내의 학교,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비평준화 지역의 학교로 배정을 예고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자사고에 지원했다 떨어지면 비인기 학교나 혹은 통학거리가 먼 학교로의 강제 배정을 염려해 자사고 지원을 미리 포기하거나 혹은 임의 배정 동의서 제출을 하지 않고, 고입 재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의견도 있었다. 2단계, 일반고 2개교 지원이 가능해져이번 헌재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임의 배정 동의서 제출과 3단계 강제 배정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일단 교육부는 헌재의 결정을 수용, 자사고(외고, 국제고 포함) 탈락자들에게 2단계의 거주 지역 일반고 2개교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일반고 1순위 지원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세부 사항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달라지는 배정 방안을 예시로 제시했다.# 특별·광역시 유형의 배정방안 예시(안) # 도 단위 유형의 배정방안 예시(안) 예시 안에 따르면 자사고 지원자들은 1단계 지원을 자사고로 지원한 것으로 설정하고 2단계 지원부터 가능해졌다. 또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던 자사고 합격자 발표도 1주일 정도 빨라질 예정이다. 자사고 지원 유리? 불리? 그렇다면 자사고를 지금이라도 다시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선택을 8월 이후로 늦추라고 조언한다. 8월에 발표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안에 따라 자사고 지원이 유리할지, 불리할지 판단해 보라는 것. 수능 절대평가, 내신, 정시 비율 등 지금 고입을 준비하는 중3학생들에게 바로 적용되는 대입 개편안의 내용에 따라 자사고 지원의 유불리가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또 교육부 역시 ‘헌재가 고입 동시 실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은 기각한 바, 우수학생 선점과 고교서열화 완화를 위한 고입 동시 실시 등 고교 체제 개편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자사고 지원이 불이익이 없다고 하더라도 남아있는 헌재의 최종 판결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또 뒤늦게 자사고 지원을 결정했다면 예년과 달리 올해 전형에는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계획을 다시 짜서 내신 관리와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018-07-12
- 2018년 우리지역 자사고 입시현황 지난 14일 2018학년도 자사고 지원이 마감되었다. 중3학생 수 감소와 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자사고 경쟁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이런 변화와 더불어 우리지역 자사고 지원 현황을 지역 내 중학교 진로진학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았다.학생 수 감소와 자사고 폐지 논란의 영향올해 중3 학생들의 수는 7만5천719명으로 지난해 8만5천920명보다 1만201명(11.9%) 감소되었다. 학생 수 감소와 함께 내년부터 자사고 신입생 모집이 후기 일반고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라 자사고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이다.서울 지역 자사고 22개교의 정원 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29대 1로 지난해 1.70대 1보다 하락했다. 우리 지역 자사고도 보인고가 작년 일반전형 경쟁률 1.80대 1에서 올해는 1.20대 1로 하락했으며 한대부고 역시 일반전형 경쟁률이 작년 1.95대 1에서 1.34대 1로 떨어졌다. 예외적으로 배재고는 작년 일반전형 경쟁률이 1.77대 1에서 올해는 1.72대 1로 경쟁률을 유지했다.보성중의 최용덕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우리 학교는 180명 정도의 중3학생 중 약 40명 정도가 송파, 강동, 강남에 위치한 자사고에 지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이 다양한 고교를 선택하고 면학분위기를 찾아 가는 경향도 보인다”며 “올해까지는 자사고 지원에 큰 하락세가 보이지 않지만 내년에는 고교진학 방향에 혼란이 오기도 할 것 같으며 자사고 지원이 줄어들 것 같은 추세를 보인다”고 말한다.면학분위기, 경쟁력 따라 자사고 선호서울 지역 자사고는 지원율(경쟁률)에 따라 학생을 뽑는 방식이 달라진다. 지원율이 100% 이하이면 지원자 전원 합격, 지원율이 100%를 초과하고 120% 이하일 경우에는 면접을 생략하고 추첨 합격으로 학생을 뽑는다. 또 지원율이 120%를 초과하고 150% 이하가 되면 추첨을 생략하고 면접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면 1.5배수 추첨 후에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에는 지원자 미달 시 모집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일반전형으로 충원이 가능하다.신천중의 김현주 진학부장교사는 “올해도 우리 학교에서 지역 자사고 선호는 여전했다. 학부모들은 내신을 받기가 어려워도 학업분위기와 경쟁력을 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학생 수는 작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자사고 지원 학생 수는 별다르게 줄지 않았다. 아마 내년에도 우리 학교의 자사고 지원 비율은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자사고 지원 경쟁률이 낮아지면 선발방식이 바뀌어 합격이 더 수월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자사고 지원을 염두에 두는 학부모도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우수 일반고, 마이스터고로의 전환도 고려내신관리를 중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반고에 지원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강일중의 김귀옥 진로부장교사는 “아직은 일반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수시를 위해 일반고에서 상위권 내신을 유지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 학교도 170명 정도의 3학년 학생 중에서 남녀학생 포함 25명 정도가 서울 지역 자사고에 지원했다. 내년에는 자사고 지원에 변화가 올 것 같지만 올해는 소신 지원을 한 학생이 꽤 있다”며 “올해 진로진학의 특이한 점이라면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며 우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해 상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몇 명 있었다. 진로와 진학의 방향이 다양화되고 자신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학교를 찾아가려는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자사고의 면접은 오는 12월 2일 토요일에 2차 서류 제출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2년간 우리 지역 자사고 지원현황학교성별2018 지원현황2017 지원현황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정원지원자경쟁률정원지원자경쟁률정원지원자경쟁률정원지원자경쟁률배재고남3395831.7291470.523396001.7791370.41보인고남3334001,2087130.153315961.8087210.24한대부고남여3364491.3484250.303366561.9584300.36하늘교육 자료제공 2017-11-30
- 강남 5개 자사고 2018학년도 지원 현황 2018학년도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의 온라인 원서접수가 14일 오후 3시에 마감이 되고 서류 접수도 이날 오후 5시로 마감이 됐다. 온라인 원서접수 마감을 기준으로 살펴본 2018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인 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의 평균 경쟁률은 1.342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 전체 자사고 경쟁률이 1.29대 1임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지만 강남 5개 자사고의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앞으로 각 학교별 지원자는 지원 학교의 일정에 따라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추첨이나 면접 등 챙겨야 할 사항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장, 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감, 현대고등학교 전병희 진학홍보부장, 중동고등학교 안광복 입학홍보부장▒ 표 1. 서울 자율형사립고 지원 현황(2017-11-14 15:15 현재)학교성별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보훈자자녀전형고입특례대상자전형정원지원자지원률정원지원자지원률정원지원자지원률정원지원자지원률세화고남3363721.11대 18440.05대11210.08대1800.00대 1세화여고여3293681.12대18460.07대11200.00대1830.38대 1중동고남3274151,27대 18770.08대11200.00대1891.13대 1현대고남138(변동가능)2221.61대 18480.10대 11200.00대1850.63대1여198(변동가능3731.89대 1휘문고남3725441.46대 19890.09대11410.07대1980.89대1현대고등학교의 남녀별 정원은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정해짐▒ 표2.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비교학교일반전형 지원 경쟁률2017학년도2018학년도세화고1.93대 1 1.11대 1세화여고1.56대 11.12 대 1중동고2.04대 1 1.27대 1현대고2.18대 1 1.75대 1휘문고1.4 대 1 1.46대 1남녀공학 현대고등학교 경쟁률 가장 높고, 휘문고, 중동고 뒤이어이번 2018학년도 강남 자사고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녀공학인 현대고등학교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고(남자 1.61대 1, 여자 1,89대 1), 그 다음이 휘문고 (1.46대 1), 중동고 (1.27대 1)로 나타났다. 휘문고 신동원 교장은 강남 자사고 중 현대고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은 것과 관련해서 최근 남녀공학을 좋아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대고의 경우 선발인원이 적고 위치나 교통이 편리한 점도 크게 작용했으리라고 분석했다.전체적으로 볼 때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은 지난 2017학년도와 비교해 볼 때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문고의 경우는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약간 높았다. 남학생만 지원 가능한 휘문고의 경우 전체적으로 중학생 수가 약 10% 줄었지만 올해는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1.4대 1의 경쟁률을 약간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신동원 교장은 폐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사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과 인근 반경 1km 이내의 남자 중학교에서 매년 꾸준히 휘문고에 지원하는 경향이 올해도 변함없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휘문고 일반전형 지원자는 544명으로 전원이 면접대상자가 되며 이중 42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세화고, 세화여고 지원률 저하의 원인, 재개발 영향 가능성서초구 반포지역의 자사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의 경우 지원 경쟁률이 모두 낮은 편이다. 세화고는 1.11대 1, 세화여고는 1.12대 1이다. 세화고의 경우 올해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한 336명에 사회통합전형에서 이월된 42명을 포함해 378명을 모집하는데 372명이 지원했다. 세화고 박기혁 교감은 이와 관련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에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면접을 보지 않고서도 전원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했다. 세화고의 경우는 지난해 입학경쟁률이 1.93대 1이었음을 감안할 때 올해의 1.11대 1은 많이 낮은 편이다. 박기혁 교감은 세화고의 경우 내년도에 구반포전역이 재개발이 되는 점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탓이라고 언급했다.현대고, 경쟁률 가장 높아도 여학생 지원자 대폭 감소현대고는 강남 5개 자사고 중 지원자의 경쟁률이 가장 높다. 현대고 전병희 진학홍보부장은 남학생의 경우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1.61대 1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으나 여학생의 경우 지난해 2.31대 1임을 감안하면 올해 1,89대 1은 현저히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학생 지원자수가 130명 이상이 줄었다. 전병희 진학홍보부장은 이에 대해 지난해 여학생의 지원 경쟁률이 높아서 올해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혹시 1차 추첨에서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현대고의 경우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넘어 1단계를 추첨으로 선발해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중동고, 지원 동기 확실한 학생들의 소신 지원중동고의 올해 지원 경쟁률은 1.27대 1이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2.04대 1에 비하면 대폭 하락했다. 중동고의 안광복 입학홍보부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중동고의 지원 경쟁률이 너무 높았기에 뚜렷한 동기 없이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3차에 걸친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원 동기가 확실한 학생을 뽑는데 주력했으며 그러한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결과라고 분석했다.특히 추첨에서 탈락하는 인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중동고에서는 여러 차례의 입학설명회를 통해 독서능력이 높고, 진로와 학업에 대한 소양과 의지가 확실한 학생을 선호한다는 중동고만의 신입생 선발 전략을 강하게 부각시켜 왔다. 이번 중동고 지원자는 전원이 추첨 없이 바로 면접대상자로 확정이 돼 면접을 보고 최종 선발 과정을 거친다. 2017-11-16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휘문고 지난 달 28일(토)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신동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 1층 900여석의 좌석은 중3학 학생과 학부모들로 일치감치 채워지고 시간이 임박해 설명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강당 2층으로 안내되었다. 작년까지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던 입학설명회는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중3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 한 번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입학 후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 입학전형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학종ㆍ논술ㆍ정시 다양한 입시 플랜 갖춘 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공 과정이 특화되어 있어 인문계열 학생들이 불리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의대 진학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동시에 재수생과 정시에만 강하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그래서 휘문고의 입학설명회는 휘문고의 수시 경쟁력과 재학생 입학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7학년도 SKY대학교 합격자는 모두 152명. 등록자 기준으로 서울대 37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51명이다. 000 캠퍼스를 제외하면 서울대 37명, 연세대 54명, 고려대 42명이다.서울대 의대 1단계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1.2~1.75이고, 연세대 의대 특기자 1단계 합격자 평균 내신은 1.5~1.75등급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휘문고에서도 그 내신등급을 따야 서울대나 연세대 의대 1단계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의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 미래인재기획부의 이현익 교사는 전국 어느 학교나 서울 의대 수시 합격생은 1, 2명에 불과하니 학종과 논술, 정시의 플랜이 모두 갖춰져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휘문고가 플랜 A, B, C를 두루 갖춘 학교임은 최근 4년간 대학 입학 실적으로 설명된다. (표1)이날 신동원 교장이 설명회장을 방문한 중3 학생들에게 배표한 휘문고 소개 글에는 국내 고교의 시대별 서울대 입학 실적이 소개되어 있다(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글 탑재). 이 집계에 따르면 휘문고는 평준화 이전과 이후에도 거의 같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휘문고가 교육정책이 급변하는 한국 사회 안에서 늘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읽고, 선도해 나아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자율적이고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휘문고휘문고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자율적인 학풍을 지녔다. 남자학교 특유의 규제, 일률, 전체 문화가 없다. 동시에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학교로 수많은 문인과 예술계, 언론, 스포츠계에 보석 같은 인재를 양성해 냈다. 그래서 휘문고에서는 40년이 넘는 전통의 ‘희중문학상’, 창작음악·UCC·퍼포먼스·평면·입체 등을 망라하여 6년째 진행 중인 ‘아트콘테스트’, 1년간 진행되는 ‘연극수업‘, 학생 스스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난장난전‘, 인문계열 학생들이 축구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라리가‘, 1학년 창의적 읽기와 논리적 글쓰기, 2학년 비판적 읽기와 학술적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최적화된 교육과정현 중3은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 교과를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과 같은 형태로 치르게 된 학년이다. 수능의 범위조차 확실하게 발표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휘문고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2학년 단계까지 90% 이상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학년 신입생은 2학년 단계에서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진도를 마치고, 3학년 1학기에 수학과 과학탐구 진도 일부를 끝내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이다. 휘문고에서는 예술ㆍ체육 등의 시수를 최소화하고 국ㆍ영ㆍ수ㆍ탐구 등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늘려 학종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과목을 전체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신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의 각 과목의 표준 단위 수는 5단위이다. 하지만 휘문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4단위로 줄여 이수하고, 과목 수를 최대한 늘렸다. 같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전공적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휘문고=책? 책!휘문고의 지원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1단계에 1.5배수를 추첨하여 면접을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실질 경쟁률은 1.3:1 정도이다. 작년에는 일반전형 지원자가 적어 지원자 모두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문항 기출 팁으로 ‘책’을 강조한다. 실제로 2015년 면접 때는 ‘좋은 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구체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었고, 2016년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쓴 책의 작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두 가지를 말하고, 그 내용을 묻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현익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참고용이며 주로 자기 소개서의 내용으로 문항을 개발하니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본인 이름 말하지 않기!▶ 출신중학교 말하지 않기!▶ 동네 이름 말하지 않기!▶ 구체적 악기명 말하지 않기!▶ 국외 여행 경험 말하지 않기!■ 최근 4년간 대입 진학 상황 (표1)대학2017학년도 2016학년도 2015학년도2014학년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서울대727337423532621532813425연세대19242164193824812118347325362485고려대21201051173215641622215919201150서강대721230513143279521117826성균관대141021451851942181217471581942한양대317183812112952101393224192366중앙대4121834141018427921372061541경희대 5141433133355191417408212958한국외대 05914110617363121113832시립대026806713062816411건국대617023314118016102610232154홍익대0213304701226381181433동국대057121811201163202151330숭실대11020871518918612220국민대 020218918012214216422 ■ 2018 입학생 교육과정 1학년 (표2)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국어 44수학44영어44한국사 33탐구통합사회33통합과학44과학탐구실험11체육체육22예술음악22미술창작11제2외국어/한문독일어12(택1)2(택1)일본어1중국어1한문12학년 (표3)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문학4 언어와매체 4수학Ⅰ4 수학Ⅱ 4영어Ⅰ4 영어Ⅱ 4체육운동과건강 22예술미술감상과비평 11기술ㆍ가정정보 22기초고전읽기&nbs 2017-11-03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중동고 지난 19일(목) 오후 7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중동고등학교 (교장 오세목)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중동고는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7시에 2차, 11월 7일(토) 오후 7시에 3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의 간략한 소개를 통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8학년도 중동고 입학 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중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크게 변화될 입시 환경에서는 고교 선택 전략이 대입전략의 시작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오세목 중동고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안내가 입학홍보부장 안광복 철학교사의 ‘고교선택전략과 학교 소개’로 시작됐다. 안광복 교사는 이번 입학생들이 맞이할 3년 뒤의 대학 입시는 한 마디로 난수표와 같다고 언급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먼저 지금의 중 3 학생이 입시를 치르게 될 환경은 현재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했다. 안 교사는 대입 입시생 수가 지금보다 약 30%가 감소한 46만 명 정도에 해당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약 20만 명이 줄어든 상태에서 현재 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3년 후의 입시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대신 줄어든 입시생 숫자로 서류중심의 평가가 아닌 면접 등으로 평가를 하는 역량중심의 평가가 얼마든지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입시 환경 변화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간파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2015년 교육과정개편으로 문과와 이과의 구문이 없어지고, 현 중3의 경우는 수능이 유예됨에 따라 재수를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입장이다. 때문에 재수를 하는 것보다는 고등학교 3년을 충실히 보내면서 3년 이내에 입시를 끝내야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안 교사는 고교선택 전략 역시 대입을 위한 전략과 일맥상통 한다고 강조했다.학생의 역량을 키워주고, 성장 스토리 만들어 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중동고의 모토는 ‘도전’이다. 중동고는 이와 같은 도전의 밑바탕이 되는 인문학의 강점을 지닌 학교로 학교 수업이 좋은 학교라는 기본에 충실한 학교다. 무엇보다도 학생의 역량을 키워주고 기존의 좋은 학교 개념을 명문대 입시실적 등 단순한 수치로 가늠하는 패러다임을 벗어나 학생 개개인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입시전략에서 많이 달라졌다. 기존의 정시와 논술 위주의 입시전략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동했다. 이는 중동고가 전통적으로 논술이 강세인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증가했고 올해 역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이 많아졌다는 사실로 알 수 있다고 했다.중동고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수영 화학교사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인 융합형인재가 바로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라고 이야기했다. 중동고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1학년 과정에 통합과학과 과학실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입시전형요강 꼼꼼히 살펴야 입학홍보부 김정희 수학교사는 입학 전형과 관련해 간략한 전형 절차를 소개하고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입학전형 요강은 반드시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 하며 면접 대상자의 서류 제출 등 모든 서류제출은 반드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전형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중학교 담임교사와 진학상담을 한 후 전형 유형을 결정한 후 입학 원서를 접수하고 제출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출력 본은 중학교장 직인 날인 후 본교에 직접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한다. 전형 1단계로 면접대상자의 추첨과 발표가 있으며 면접 대상자는 반드시 17일 오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홈페이지 접수사이트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면접대상자 서류 제출은 11월 23일부터 24일 오후 5시 업무시간에 맞춰 역시 본교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2단계 전형인 면접은 12월 2일이다.김 교사는 면접 시 평가하는 서류의 중요도를 따지면 학교생활기록부보다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다고 강조하면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감점요인이나 배제사항을 기재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배제사항 기재 시에는 최대 10점 감점에서부터 0점 처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김 교사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관련해 기본적 부여된 점수는 없지만 자기소개서의 내용은 신뢰성과 직결되므로 학생이 직접 작성한 진솔한 내용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 중동고 모집인원 (남 12학급)모집구분모집 전형모집 정원비 고정원 내일반 전형327명 체육특기자 전형18명축구 12명, 빙구 6명사회통합전형87명모집정원의 20%소계(A) 432명 정원 외보훈자자녀 전형12명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전형8명모집정원의 2% 이내소계 (B)20명 총 모집인원 (A+B)452명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중동의 주요 프로그램토요 융복합 세미나1년 동안 10회 세미나 수업을 토요일 9시~12시에 실시한다. 대상은 2학년 25명~ 30명 정도로 한 학급을 구성하며 지원서 심사로 선발한다. 철학, 의예, 윤리, 과학사, 예술 등 융합적 주제를 대학교수와 함께 주제 강의하거나 독서기반 토론을 하고 에세이 쓰기 등을 한다.과학실험 아카데미2016년에는 여름방학 교내에서 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영역별 실험캠프 운영2017년에는 서울대학교 실험실 방문해 교수 및 박사과정 연구원들과 함께 하는 실험아카데미로 운영함. 2학년 자연과정 20~25명, 1학급 구성하며 지원자 심사 선발한다.주제탐구 프로젝트1학기에는 방과후 주제 선정을 위한 훈련 지속 후 탐구계획서 작성 제출여름방학에는 탐구활동 전개 및 결과정리2학기에는 결론 도출 및 성과물 완성해 성과물 전시회를 (10월 19일~24일)연다.2018학년도 중동고 신입생입학 설명회 일정- 2차 설명회 : 10월 24일(화), 오후 7시 주제 : 서울대 의대 학종 합격자에게 듣는고교 생활 설계법 (서정호, 정지호)- 3차 특별 설명회 : 11월 7일(토), 오후 7시 주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와 2021 대입을 위한과목별 대비 전략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자기소개서 작성 Tip(인터넷 입력 유의사항)- 1,200자 자동 입력 제한- 표절, 대필(유사도 검색 시스템 확인)→ 감점, 입학 취소 등 불이익- 자기소개서 입력 시간에 대한 불이익은 없음- 11월 22(수) 24시 이후에는 수정 및 저장 불가▶면접관련 유의사항- 사회통합전형, 고입특례대상전형, 보훈자자녀전형 등지원자 미달인 경우에도 면접에 응시하여야 한다.(면접 불합격자는 자동 불합격)- 면접 당일 집합 시간 준수 (이후 입실 불가)출신중학교장 직인이 찍힌 수험표 지참교복이나 배지 등 출신 학교가 나타나는 복장 금지▒ 중동고 입학 전형 일정구분일정온라인 입력 시험 운영11월 8일(수) 9시~11월 12일(일) 자정입학원서 온라인 접수(전형료 온라인 결제)11월 13일(월) 0시~11월 14일(화) 오후 3시1차 서류 제출(지원자 전원)11월13일(월)~11월 14일(화)(업무시간오전9시~ 오후 5시)본교 방문제출입학원서에 학교장 직인 후 제출면접 대상자 추첨 전형(1단계)11월 17일 (금) 오후 2시2단계 면접 대상자 발표 (홈페이지)11월 17일(금) 오후 5시2단계 면접대상자 자기 소개서 입력 및 저장11월 17일(금) 오후5시~11월 22일(수) 자정2차 서류 제출 (1단계 합격자)11월 23일(목)~11월 24일(금)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