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22일 킨텍스에서 열려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총 310개 학교가 응모했다. 시·도 교육청별 심사, 교과부 심사 등을 거쳐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32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86곳, 특수학교 4곳으로 전국 170개교가 선정됐다. 2012년 ‘만 5세 공통과정’이 시행되면서 유치원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우리 지역에서는 성품교육으로 유명한 파주의 ‘세경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경고등학교는 22일 오후 3시에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친다. 박람회의 주제는 ‘주입식·입시 위주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으로, 대한민국 학교와 교실의 변화와 함께 학생이 변화하는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행사를 비롯해 참가학교와 주관기관이 마련하는 체험행사와 홍보공연, 그리고 TV 중계방송이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2205-0544 www.beddingstory.co.kr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초·중·고 학생및 학부모 MBA 워크숍 참가자 모집 초·중·고생 학습코칭과 함께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코칭을 전문으로 하는 ''더 코칭 하우스''에서 MBA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성공 미래를 만드는 생각 프레임 워크''''성공스펙을 키우는 실천 매니지먼트''''성공입시를 부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통합적 사고력을 통한 명확한 비전 갖기, 행복한 미래 커리어 로드맵 구성하기, 토론·면접의 코칭을 지도 받으며 사고력 기반의 글쓰기 수업이 진행된다. 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감성코치 대화법'' ''우리 아이의 학습동기부여 및 학습태도 개선을 위한 비전로드맵 구축''''우리 아이 천재 만드는 통합적 사고 프레임워크 구축''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28일, 29일. 중학생은 24일, 고등학생은 25일에 워크숍이 진행되며 각 인원은 25명이다.''더 코칭 하우스''는 주제별 워크숍을 통해 실천 방법을 찾고 컨설팅이나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마인드 컨트롤이나 자기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참가문의 1661-1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80년 전통 경북 김천고 영어 상용화, SAT·AP 정규교육, 밤 11시까지 체계적 관리내신 절대평가 강점. 민사고 출신 교장의 노하우 ‘경쟁력80년 전통의 경북 김천고등학교 국제반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유학을 위한 체계적인 수업과 학사·생활 관리, 내신 절대평가 등 경쟁력을 앞세우고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발걸음을 떼고 있어서다. 민족사관고 부교장 출신의 나병률 교장이 신화창조의 선두에 섰다. 민사고 설립의 주역이며 민사고 국제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김천고 국제반이 설립 초기임에도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SAT·AP 시험에 맞춰진 교육과정 = 김천고 국제반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톱25위 대학과 주립대 이상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 정규 교육과정에 SATⅠ(미국 수능), SATⅡ(subject test), 그리고 AP(미국 대학 선수 학습) 과목들이 포함돼 있어 자연스럽게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SAT, AP를 가르쳐온 강사진의 노하우도 경쟁력이다.국제반 학생들은 또‘절대평가’로 내신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김천고 국제반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사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기와 아침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영어지문의 단락도 하나씩 외워야 한다. 국어와 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며 토론과 발표, 리포트도 모두 영어로 써야 한다. 1년에 10권 이상의 영어소설을 읽고 요약해 리포트를 쓰는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김천고가 지난해 미국 college board로부터 SATⅠ·Ⅱ와 AP 시험센터로 지정받은 것도 국제반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본인이 공부하던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인지 지난 6월 치러진 SATⅡ 수학시험에서는 김천고 1학년 국제반 학생 전원이 응시해 모두 800점 만점을 맞기도 했다. 국제반 운영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국제반 학생들은 과외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우선 영자신문 동아리와 영어토론 동아리에 전원 참여해 글쓰기 기술과 토론실력을 키우고, 1인 1악기 교육방침에 따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선택해 1주일에 두 번씩 레슨 받는다. 태권도도 기본적으로 배운다. 졸업 때까지 모두 유단자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학생 과외,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등 교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의무를 내재화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반 1기 학생들은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캄보디아 학생들과 그 곳 어린이센터에서 합동공연도 진행한다. 2학년 때는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해외 명문대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국제반 담임교사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상담과 학사관리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나병률 교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기에 국제반 운영을 결심했다”며 “다른 학교에 비해 입학문호가 넓은 만큼 유학에 뜻이 있다면 지원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통 명문사학 역사를 잇는다 =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보모 최송설당 여사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대항하기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해 세운 전통 명문사학이다. 전국 고교 인재배출조사에서 29위(465명)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지역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해왔다. 경찰대 출신 동문이 많은 학교로도 이름을 알렸다. 경감 이상 경찰간부 배출 고교 가운데 전국 2위를 차지했다.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고, 올해는 광역에 묶인 학생선발권을 전국으로 넓혔다. 해외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계열도 운영하고 있다. 김천고는 일반계열 190명과 국제계열 28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56명, 체육특기자 6명 등 2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56명은 전국단위로, 224명은 광역단위(경북)로 선발한다. 전형일정은 다음달 26~28일(오후 5시까지) 인터넷 원서와, 28~29일(오후 1시까지) 제반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홍보실(054-429-990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imcheon.hs.kr)를 참조하면 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완전 자기 주도 학습 해결책’ 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의 성적을 올려준 사나이’로 불리는 사람, 자기주도학습의 창안자 고봉익 교수를 창원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달엔 ‘22가지 영역의 자기 주도학습법 진단 검사’해석 설명회에 대한 부산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공부희열도’를 높일 수 있게 꼭 실천해야겠어요. 아이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됐어요.” “신뢰도와 타당성이 높은 검사 결과라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시험프로젝트, 시험전략법도 아주 놓았고요.” “공부에 대한 열의가 없는 애 때문에 물어볼 데도 없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사례와 팁이 아주 유용했어요.” 초·중·고등학생들의 공부 걱정을 덜어주고 희망을 주는 고봉익 대표를 만나 봤다. KBS 다큐 ‘습관-꼴찌탈출 변화보고서’ 등 큰 명성요즘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애용하는 ‘공부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의 국내 최초개발자가 바로 고봉익 대표다. 강남에서 학원 운영할 때 학생들의 변화과정을 일지로 쓰며 창안한 스터디플래너는, 2005년 판매 1위와 검색 1위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고, 지금도 공부필수품으로 각광받는다. 2007년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 2008년 글로벌 리더캠프, 150 여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법 보급 및 KBS 다큐 ‘습관-꼴찌탈출 변화보고서’ 등으로 명성을 쌓은 고 대표는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오래된 꿈인 공부법 나눔을 실행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최상위 1%의 공통 요소 분석‥과학적 진단 22가지 선보여‘1% Study Solution’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최상위 1% 아이들의 공통 요소를 분석해 만든 과학적 진단법이다. 꿈과 목표 설정, 공부지식축적, 공부기술습득, 공부감성개발, 습관 관리 등 5가지 핵심 항목과 22가지 세부요소를 설정해 취약부분과 우수부분을 진단한다. 200여 문항을 분석한 뒤 강점과 약점을 파악, 학습 성과를 돕는 개선점을 찾게 된다. 고 대표는 “빨리 성과를 내려면 공부지식이나 공부기술습득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공부를 장기적으로 잘하려면 꿈과 목표, 공부감성, 습관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일정기간 전문 트레이닝과 부모님의 도움도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공부 희열도가 낮은 학생이라면 무리한 선행학습 보다 동기 부여와 함께 수업성공 습관을 키우는 게 좋고, 관리부분이 부족한 학생은 플래닝과 피드백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입학사정관제전략 및 성적향상 비법을 명쾌하고 쉽게 설명고봉익 교수가 창원 Special 특강을 통해 임기응변이 아닌 근본적인 자녀교육의 해결책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전수한다. 입학사정관제 준비전략은 물론 성적을 향상시키는 자기주도학습법에 대 명쾌하고 재미있고 쉬운 강의에 대한 창원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학습 코칭의 선두,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박미경 센터장은 “100만 명 이상 학부모들이 고봉익 대표의 특강을 극찬했다. 창원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위해 특별 초청한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특히 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매일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들의 답답함과 가려움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강연문의 : 공부습관주인공 상남(285-0934), 도계(606-7109), 대방(287-7109)센터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별도 박스 고봉익 교수의 ‘최고의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오는 27일(목), 31일(월) CECO(창원컨벤션센터 601,602,607호)에서 고봉익 교수가 ‘최고의 자기주도학습법‘’을 들려준다. 27일 오전10시, 오후 2시, 오후 7시 세 차례 강연(31일은 오전 10시 1회만)하며 오후 7시는 자녀 동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자녀동반참석가능)된다. 선착순 접수로 예약 필수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봉익 교수의 진짜 공부 잘하는 법 10편의 자녀교육 동영상 제공. 22가지 영역의 자기주도학습 설계진단 및 해석 컨설팅(5만원 상당, 70 쪽 분량의 리포터)을 제공한다. 팁-고봉익 대표와의 Q&AQ.자기 주도학습의 가장 큰 포인트는 뭔가요?제가 만난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으로 ‘성적’보다 ‘습관’을 꼽았습니다. 습관이 안 되니 시키게 되고, 시키니 억지로 하고, 억지로 하니 더 성과가 없는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Q.공부습관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공부습관은 혼자서 바로 잡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임상사례와 도입학교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가미했을 때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Q.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어떤 곳인지?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키는 전문 트레이닝센터입니다. 개인이 가진 재능으로 적성을 찾고 좋은 습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적 역량강화에 집중합니다. 또 30만 건 이상의 사례 분석과 12년간의 노하우를 프로그램에 담았습니다. Q.‘주인공’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습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첫째 ‘플래닝-피드백 습관’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킬 때 주도성은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학교수업 성공습관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7교시 수업을 모두 소화하는 학생은 10% 미만입니다. 수업을 흥미 있게 느끼는 방법을 깨닫고 습관화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 셋째 ’예?복습 습관‘으로 아시다시피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식축적 관리 습관‘입니다. 상위 1%학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자기만의 것으로 체계화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남은 기간 실수 줄이고 약점 보완해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1월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일부 수시 전형이 진행된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은 학생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더 커진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논술이나 구술로 수시전형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도 많아 수험생들의 차분한 수능 준비가 어려운 때이지만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도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능까지 내 성적에 맞는 학습전략은…EBS 교재에서 70% 정도를 출제하고, 영역별 만점자 수 1%를 유지한다는 교육과정평가원 발표와 함께 이미 두 차례의 모의 평가 결과에서 보았듯이 올해 수능은 예년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따라서 모든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가늠해보고 희망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실질반영비율,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 간 점수 차, 가중치부여 등을 염두에 두면서 남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난 두 차례의 모의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학생의 성적에 맞는 학습전략을 제시하면 첫째, 평균등급 1등급의 상위권학생은 지금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해야 하지만 특히 수리 영역에 가중치가 부여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중위권학생은 자신이 취약한 영역의 기출 문제를 통해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 학습하여 개념이나 공식정리를 확실하게 하며 난이도가 있는 문제 등을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또한 모든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는 것보다 지원 희망대학을 2~3곳 선정하여 반영비율이 높거나 자신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하위권학생은 과목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학생은 타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급이 높았던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은 일반적으로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못해서 과목 및 단원 간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점을 자각하고 교과서의 목차를 살펴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 그런 뒤에 지금까지 풀어본 교재나 모의고사 문제 중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교과서를 찾아서 개념정리를 다시 한다. 특히 쉬운 문제에서 실수 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그리고 수능문제 유형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마무리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 푸는 것이 좋다. 영역 별 마무리 학습전략 이렇게 ◎ 언어 영역 - 지문 분석력을 키운다.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어 보려 하지 말고 지문 하나를 읽더라도 지문의 주제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푼 뒤에는 틀린 문제에 주목하여 자신의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틀린 이유를 분석하도록 한다.- 실제 수능시험 듣기가 이루어지는 오전에 매일 꾸준히 듣도록 한다. - EBS 교재에 나오는 작자에 대한 다른 작품은 꼭 접해보고 작품 세계를 이해하도록 한다. ◎ 수리 영역- 9월 평가원 모의수능시험에서 어렵게 느껴졌거나 틀렸던 문제의 단원을 복습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렵게 느끼는 경우의 수, 확률과 통계, 벡터와 미적분 부분에 대한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 단순 문제 풀이만 반복하기보다 유형을 분석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항을 반복해 풀어봐야 한다. 또한 오답노트와 단원별 심화 내용을 점검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교과서와 참고서로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풀리지 않는 문제를 고집스럽게 붙들고 있기보다 제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풀어야겠다는 목표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 외국어영역-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지문을 정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듣기가 약한 학생은 문제에 나온 상황을 정리해 가면서 이어폰 없이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 어법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까지 정리해둔 어법노트를 다시 정리해 두는 게 효과적이다. -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듣기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화의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대화 및 담화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청취해야 하며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사탐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반복학습과 이를 통한 핵심내용 암기에 주력한다. 또 시사문제나 시사적 소재를 교과서의 관련단원에 맞춰 정리하고 최근 출제 빈도가 높은 교과서의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확실히 이해해야 탐구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 과탐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핵심개념정리를 병행한다. 최근 출제경향은 탐구상황이나 그래프, 그림 등과 관련 과학개념을 연계하는 문항 출제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반복 출제되는 핵심개념을 교과서 및 참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특히 실제 탐구수업을 유도하기 위해서 중요한 실험에 대해서는 실제로 실험을 해본 학생이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을 자주 출제하고 있음에도 유의하여 준비한다.◎ 제2외국어, 한문영역-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일상 회화나 해당 외국어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쉬운 문제집을 골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필리핀 어학연수! 패키지 프로그램의 절대강자! 189 패키지가 돌아왔다!! 아무리 마감을 하고 또 해도 189 패키지에 대한 관심과 문의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최근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189 패키지를 다시 발표했다. 이는 선착순 마감이 되어도 끊이지 않는 189 패키지에 대한 예비연수생들의 연수 문의와 관심 때문이다. 필탑유학원의 189 패키지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어학연수 8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왕복항공권(세금불포함 - 12월~1월 성수기에 따른 항공권 추가비용 발생할 수 있음)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기존의 포함내역에서 59일 비자(필리핀 1차 비자연장비)를 추가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단, 조건은 12월~1월 출국자에 한해 해당되며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필탑유학원의 189 패키지는 초저가 패키지 프로그램의 절대강자이다. 10년 전통의 신뢰의 유학원이며 저렴한 연수비용은 물론, 기존의 연수생들을 통해 검증된 어학원과 커리큘럼을 소개, 수속해주고 있다. 189 패키지는 겨울방학 알뜰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연수생들께 절호의 연수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조기 마감이 예상되오니 관심이 있는 예비연수생들은 상담과 등록을 서두르는 편이 좋을 것이다.또한 필탑유학원은 주말을 이용해 상담을 받길 원하는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주말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토요일의 경우는 일반적인 주중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적인 전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일요일의 경우는 24시간 상담전화를 통해 연수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필탑유학원은 필리핀+호주 연계연수와 호주 워킹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알뜰 초저가 299 패키지를 발표했다. 299 패키지에는 필리핀 12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등록비, 픽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4주 동안의 학비, 공항픽업비, 숙소알선비 그리고 농장알선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12주 어학연수와 호주 4주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고 호주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비 등의 금전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세컨 비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299 패키지는 선착순 1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필탑유학원 사무실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고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필탑유학원은 강남, 종로, 부산, 울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언제든지 서울 전화(02-6257-6785), 부산 전화(051-610-0244), 주말상담(010-9744-6785)으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 필탑유학원 필리핀 추천 어학원 ◘ *바기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PINES(파인스)어학원, HELP(헬프)어학원, JIC어학원, MONOL(모놀)어학원, 아이멕어학원, 토크어학원* 마닐라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C21어학원, 파라마운트어학원, MLI어학원, CNN어학원* 세부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PHILINTER(필인터)어학원, FELLA(잉글리쉬펠라)어학원, CIA어학원, SISCO(시스코)어학원, GV어학원, LIFECEBU(라이프세부)어학원, EV(이브이)어학원, CPILS(시필스)어학원, MTM어학원, JIC어학원, MDL어학원* 다바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EKA(이카)어학원, 잉글리쉬 닥터스어학원, E&G어학원, 시애틀어학원* 일로일로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NEO(네오)어학원, MK(메트로코리아), C&C어학원* 기타지역: 수빅 TEC어학원, 딸락 MMBS어학원, 바콜로드 OKEA 오케이잉글리쉬어학원, 이룸어학원, LSLC어학원, 클락 IBT 코어 어학원*필리핀영어캠프, 주니어연수 추천어학원 : EKA어학원, CIA어학원, GV어학원, C&C어학원&diams 필탑유학원(www.philtop.co.kr)&diams 서울강남본사 : 02-6257-6785 &diams 서울종로지사 : 02-6242-3404&diams 부산지사 : 051-610-0244 &diams 울산지사 : 052-249-6785◘야간/주말 24시간 연락망 010-9744-6785 ◘ * 필리핀연수,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영어연수, 필리핀연계연수, 필리핀어학원, 필리핀유학원, 필리핀유학, 필리핀연수비용, 마닐라어학원,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일로일로어학원, 바콜로드어학원, 다바오어학원, 수빅어학원, 클락어학원, 딸락어학원, 부산(울산)필리핀유학원 필리핀연계연수<br 2011-10-14
- 2012학년도 과학고 과학창의성 전형대비 C&I 모의캠프 모집 2012학년도 과학고 과학창의성 전형대비 C&I 모의캠프 모집 지난해부터 실시된 과학고 과학창의성 전형의 핵심은 과학캠프다. 수학·과학 전문학원 C&I 중등와이즈만은 과학고 입시 최종관문인 캠프전형을 대비해 ‘C&I 모의캠프’를 22일(무박 2일)개최한다.서울 서초 우암초에서 진행될 모의캠프는 C&I 중등와이즈만이 다년간 축적한 영재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수학 창의성 및 과제, 과학 실험과제 및 창의성 등 실제 캠프전형에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프 이후 피드백은 25일(화) 발송될 예정이다.과학고 과학창의성 전형 지원 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무료진단 쿠폰(내일신문 참조)도 발행하고 있다.문의 노원중계센터 864-8998 도봉센터 908-1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점프셈교실, 주산으로 셈 암산능력 길러줘 점프셈교실, 주산으로 셈 암산능력 길러줘 주산교육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엄마들에게서 조기 영재 수학법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재아이를 위한 주산식 암산수학을 운영하고 있는 ''점프셈교실''은 주판을 교구로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수의 개념 이해부터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기초연산력 향상은 물론 집중력 두뇌계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재수학 교육방법으로도 주산식 암산 수학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점프셈은 영재성을 보이는 4살 이상의 어린이, 집중력 향상이 필요한 아이, 수학성적 향상이 필요한 아이, 학교성적을 올리고 싶은 아이 등에게 3개월 만에 빠르고 정확한 암산원리 학습이 마스터되도록 되어있어 빠르게 나타난다.주산은 제2의 두뇌라고 일컬어지는 손끝을 계속 자극한다. 이를 통해 두뇌 기능 완성기 이전에 암산을 통해 수사고력, 계산력, 수리력이 향상된다.전화로 신청하면 주산교사가 주1회 가정방문하여 주산 무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문의: 점프셈교실 935-5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비젼이 달라지면 학습의 비젼이 보인다. 비젼이 달라지면 학습의 비젼이 보인다. 자신이 본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면 정상 시력이 나온다. 망막 뒤편에 맺히거나 앞에 맺혀도 그리 문제 될 것은 없다. 잘 보이던 게 흐릿해지면 가까이 있는 안과에 가서 시력(Visiual Acuity)을 측정해 안경 처방전을 받아 안경을 맞추어 쓰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안경을 쓰면 인상이 약간 달라져 보이는 문제로 고민을 하지만 시력문제만큼은 깔끔하게 해결 된다. 그러나 시지각(Vision) 문제는 시작부터 쉽지 않다. 시지각 문제가 뭔지를 모른다는 것이 해결을 더욱더 요원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몇 년 전에 찾아온 어느 중학생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글씨가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안과적 문제로 알고 안과를 2개월에 한 번씩 꼬박 꼬박 빠지지 않고 몇 년을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읽고 있던 중 글씨가 사라졌다고 해서 그 말을 들은 어머니의 머리 속이 하얘졌다. 글씨가 도대체 어떻게 보이기에 없어졌다고 할까? 머리가 어떻게 되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지 정말 고민스러웠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필자를 만나 시지각 문제로 인한 것임을 듣고는 왜 그런 걸 “안과에서는 모르냐”고 도리어 언성을 높이셨다. 어머니께서는 잠시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표어가 강력하게 어필하고자 하는 전문성에 대한 혼돈이 생기셨던 모양이다. 필자에게 와서 사시나 약시, 시력, 결막염, 황반 변성 등에 대해 물으시면 다루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모른다고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시지각(Vision)에 대해서는 안과에서 다루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는 말도 들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안과에서 비젼의 문제는 괄호 외에 해당되는 것임을 인식하셔야 한다. 우물에서 숭늉을 찾으면 숭늉을 먹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다. 모든 안과적 문제는 안과에 가야 하고 읽기와 관련된 눈의 문제는 두뇌학습클리닉을 방문하셔야 한다. 학습의 발목을 잡는 시지각 문제그러면 당연히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질문은 “읽기와 관련된 눈의 문제가 뭘까?”로 옮겨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읽기와 관련된 눈의 문제를 논하고자 한다. 예로 든 위의 학생은 증상이 심한 편이여서 글을 읽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엄마에게 이야기라도 하지만 미미한 시지각 문제가 있는 경우는 또 달라진다. 불편한 게 뭔지를 본인도 모르기 때문에 불평조차 하지 않아서 학습의 발목을 잡는 문제가 뭔지를 부모님들은 도통 모르게 된다. 사람은 평생을 살아도 다른 사람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란 없다. 따라서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내가 보는 대로 남들도 볼꺼야’라는 무의식적인 가정을 누구나 하고 산다. 그 무의식적인 가정이 맞기도 하지만 적어도 인구의 10%에게는 틀린 가정이 되기 때문에 시지각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아이의 학습부진을 불러오고 학습부진으로 부모자녀관계가 악화되고 이리저리 자존심이 구겨지다 게임중독, 행동문제, 학업포기 까지를 불러들이게 된다. 그럼, 미미한 시지각적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읽기와 관련된 눈의 문제를 증상을 중심으로본격적으로 살펴보자. 경우의 수가 너무 작으면 가늠이 어렵고 너무 많으면 기억이 어려우니 딱 10개의 증상만 집어내기로 하겠다. 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시지각 문제 첫째, 글을 안 읽으려는 경향을 가진 아이들은 시지각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다. 핑계를 대어 글을 읽을 기회를 피하거나 엄마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하는 경우나 읽고서 이해하는 것보다 듣고 이해를 더 잘하면 시지각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십중팔구 글자 수가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경우, 글보다는 그림을, 책보다는 만화를 더 좋아하는 경우로 이때도 시지각 문제가 있어 많은 글밥이 부담스러워서 글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을 선택하게 된다. 셋째, 장난스럽게 읽는 경우는 장난을 치는 게 아니라 읽기 유창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추기 위한 아이나름의 전략일 가능성이 있다. 안 들리게 읽거나 웅얼웅얼 읽거나 처음과 끝만 또렷하게 읽고 중간 부분은 뭘 읽는지 모르게 휙휙 넘어가버리는 경우 잘 읽지 못하는 단점을 감추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넷째, 말할 때와 읽을 때 목소리 크기에 차이가 있다. 말할 때 목소리 톤에 비해 읽을 때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아지는 것도 읽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다. 읽기 자신감이 있는 아이의 경우 말할 때나 읽을 때의 목소리 톤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 비해 읽기 자신감이 떨어지고 읽기가 어려운 아이는 목소리 크기가 읽으면서 눈에 띄게 푹 가라앉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다섯째, 자기가 쓴 글씨를 자기가 못 알아볼 정도로 글씨가 엉망이 되기 쉬운데 눈이 칠판과 노트를 왔다 갔다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시지각 문제가 있으면 눈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해 칠판에 눈을 고정시킨 채 노트필기를 하다보면 글씨는 글자 칸을 지키지 못하고 날아다니게 된다. 또 칠판 한번 보고 한자 적고 칠판 한번 보고 한자 적고 식으로 노트 필기를 하게 되면 필기 속도가 느려 선생님이 지우거나 컴퓨터를 닫기 전에 그 내용을 다 쓸려면 글씨는 자연히 악필이 될 수 밖에 없다. 다섯째,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영어 단어를 유독 잘 못 외울 때는 시지각 문제가 있어 알파벳의 순서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일 수도 있다. 여섯째, 수학문제를 풀어놓고 답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틀리는 경우는 아이가 몰라서 틀리는 경우보다 엄마의 잔소리를 더 많이 벌게 되는데 이 또한 시지각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다. 일곱 번째, 계단을 내려갈 때 아래 계단을 정확하게 짚지 못하고 공중을 디디는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지나치게 두려워 하거나 조심 조심 내려갈 경우로 계단의 높이를 바로바로 감지해주어야 하는 시지각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여덟 번째, 시지각 문제가 있으면 딱 보기에도 눈의 움직임이 다소 느리거나 사시나 간헐성 사시가 아닌데도 아이가 주시하고 있는 방향과 다르게 눈길이 움직이기도 한다. 아홉 번째, 시지각 문제가 있으면 읽기 문제가 속출한다. 즉 읽기 속도가 느리거나 틀리게 읽거나 조사를 빠뜨리거나 책에 있는 대로 읽지 않고 맘대로 지어내어 읽거나 줄을 건너 뛰거나 읽었 던 줄을 한 번 더 읽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열 번째, 손가락으로 읽고 있는 내용을 자주 짚는데 눈이 구분해야 할 문장의 위치가 시지각 기능이 떨어지면 눈으로 구분하기 역부족이여서 읽고 있는 곳을 표시하기 위해 손가락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시지각 문제가 개선되면 학습역량이 올라간다. 이렇게 학습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문제가 개선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멀리서 찾기보다 위에서 예를 든 학생의 경우에 국한해서 살펴보는 것도 실감날 것 같다. . 엄마 입장에서는 책을 읽기 싫어 안 읽나 보다 또는 놀기 좋아해서, 공부하기 싫어서, 집중 안 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셨다 하고 아이는 책을 읽을 때 친구들은 쑥쑥 넘어가는데 자신은 반복해서 읽게 되고 여러 번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덧붙혀 엄마가 “니가 읽기 싫어서 그런 걸 어떡하냐!”며 읽기 힘든 것을 이해 못 해주셨다고 한다. 또 읽기가 힘들다 보니 국어, 국사문제는 읽고 읽고 또 읽게 되고 그래서 시간이 부족해 뒷 문제는 안 읽고 찍게 될 뿐만아니라 글을 10분 이상 보면 눈이 풀린 상태에서 읽는 것 같고 초점이 안 맞았다고 하소연 했다. 훈련을 시작하고 6개월 정도 지나자 베껴쓰기가 빨라졌고 처음에는 몇 줄 읽고 안 보인다더니 한 페이지를 읽고서는 슬슬 안보 2011-10-14
- 부모노릇 ‘소통’이 답이다 상담봉사,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게 해 동막역에 자리한 인천평생학습관 3층에는 ‘동부 상담실’이 있다. 이곳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이하 봉사자회) 회원들이 꾸려가고 있는 공간이다. 봉사자회는 인천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교를 순회하며 아이들을 상대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평생학습관, 북구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세 곳에 상담실을 두어 학생 개인상담과 학부모 심성수련을 진행한다. 연수구와 남동구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동부 부회장 김현숙 씨를 만났다. 사춘기 아이 이해의 폭 넓어져 동부 부회장 김현숙 씨(이하 김 부회장)는 봉사자회 12기 출신이다. 올해가 25기, 김 부회장이 활동한 지도 벌써 14년째다. 처음 시작할 당시 고2와 중3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른 즈음의 청년이 되었다. 아이들은 이미 다 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봉사자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비단 김 부회장뿐만 아니라 4기 출신을 비롯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계속 활동하게 만드는 봉사자회의 매력은 뭘까? “무엇보다 아이들을 기다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예전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했지만 이제는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매력이죠.” 그녀가 봉사자회를 알게 된 건 큰 아이 담임교사 덕분이다. “당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어요. 당시만 해도 성적에 급급해 아이를 자주 혼내고 상처도 많이 줬어요. 닦달하고 욕심 부리느라 아이와 갈등도 많았죠. 돌이켜 보면 아이도 나도 많이 힘들었어요.” 전문교육을 받고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다 보니 내 아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아이들을 접하면서 이해하는 폭이 커졌죠. 내 아이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게 큰 위로가 됐어요. 그 시기의 자연스런 행동이고 감정이라는 걸 알게 되니 아이가 더 이상 밉지 않더군요. 덕분에 여유롭게 기다려 줄 수 있게 됐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려고 노력했죠. 엄마의 변한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었죠. 덕분에 아이들의 사춘기를 훨씬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죠.” 자원봉사가 제2의 인생 열어줘 김 부회장에게 있어 봉사자회 활동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녀를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결혼 후 17년 동안 전업주부로만 지내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됐어요.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위한 변화와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준 셈이죠. 특히 봉사자회 회원들 모두 에너지가 대단해요. 다들 뭔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죠. 그런 모습이 저에게 큰 자극이 됐어요.” 실제로 김 부회장은 큰 아이가 군대에 있는 동안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에도 계속 관련 분야 공부를 계속해 11개의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덕분에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천지부에 소속돼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교육을 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점이 아이와 소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거에요. 요즘 아이들을 만나보면 예전에 비해 더 공격적이고 참을성도 부족해요. 때론 자신도 모르게 분노를 터트리기도 하죠. 특히 인터넷 중독이 심해 무척이나 산만해요. 그런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부모가 먼저 지쳐 포기하고 싶어지죠. 하지만 이때가 부모노릇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끊임없이 아이와 소통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예민해지고 힘들어질 수 있지만 부모와 관계가 원만하고 소통이 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부모는 자녀가 그 시기를 보다 수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되려면? 책임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수조건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매년 11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올 11월에도 26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다.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책임감이에요. 학교와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인 만큼 성실함과 책임감이 필요해요. 정해진 날짜에 차질 없이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곤란하죠. 또 일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해요. 상담자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만큼 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하지요.” 또한 주1회 2시간 정도 꾸준히 봉사활동 해야 하는 만큼 다른 단체 활동이 왕성한 경우는 병행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바쁘다 보면 소홀할 수밖에 없기 때문. 또 초중고를 상대로 하는 만큼 미취학아동만 둔 학부모도 제외한다. 또래 아이의 부모가 상담하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봉사자회 신입회원으로 선발되면 이듬해 1월 60시간 동안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교육감 위촉장을 받게 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인성이나 진로, 성을 주제로 소그룹 집단상담이 이뤄진다.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수교육을 받으며, 학술세미나도 참가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