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문화축제도 즐기고 봉사 점수도 받고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축제가 10월14(금)~10월16(일)까지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남의 많은 봉사단체와 도서관, 홍보대사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 사진촬영, 댄스마당(원스턴브레이커즈,FB아카데미), 난타공연, 풍물 한마당이 열린다. 유명작가와의 만남, 독서퀴즈, 동극, 가면무도회 등도 함께 열린다. 핸드폰 고리, 팔찌, 그림엽서, 독서뱃지, 책갈피 만들기, 헌책 모으기, 교양도서 판매 등 다양한 부스도 준비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선물도 받을 수 있고 학생 봉사활동 실적 인정도 된다. 문의 268-111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 총괄기획실 한승석 원장에게 ‘천안의 수학교육’을 묻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반갑지 않은 과목, 피하고 싶은 과목,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입시에 있어서 수학을 멀리 하고서는 진학의 성공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과 함께 미소 지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법은 천안에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12월 개원 준비 중인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 총괄기획실 한승석 원장을 만나 입시에서 수학이 왜 중요한 지, 어떻게 하면 수학을 친구 같은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지 등 수학교육의 길을 물었다. - 개원하는 올림피아드 학원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특목고 입시 실적이 굉장히 우수한데요올림피아드 학원은 초·중·고 수학 전문학원입니다. 현재 대치 목동 서초 송파 중계 등 서울 10개 지역에 20여 개의 직영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지요. 특목고 전문학원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그만큼 특목고 실적이 뛰어납니다.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숙제를 제대로 하도록 관리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주고 집에서도 공부하도록 습관을 들이니 아이들의 실력이 자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었지요. 학원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관리에요. 철저한 관리를 통하면 아이들의 실력은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인정받은 올림피아드 학원이 올 12월 천안캠퍼스를 시작합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이 전국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며 첫 개원장소로 천안캠퍼스를 꼽았습니다. 천안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천안은 교육환경의 특성 상 올림피아드 학원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제가 그동안 천안의 사교육현장에서 일하며 느낀 것이 천안학생들의 실력이 대전이나 경기권 수도권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상황이 달라져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의 특성 상 고교 진학을 위해 전력을 쏟다보니 고등학교 진학 후 급격히 힘이 빠지는 거지요. 동시에 수학의 경우 대입의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대입이라는 목표까지 가기 위해서는 수학이 정말 중요한데 천안의 경우 ‘수학’만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제대로 된 수학전문학원이 없었습니다. 보통 과학 또는 다른 과목들과 연계한 수업을 펼쳐나가는 학원들이 대부분이고 수학 고민만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 입시에서 수학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요일반적으로 초등 4학년, 늦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개념이해와 기본, 응용, 심화, 선행 등이 유기적으로 짜인 수학교육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이는 중·고등 내신은 물론 수능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무리 물수능이라고는 하지만 수리영역만큼은 변별력이 작용하게 될 겁니다. 수리 영역의 성적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진학 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수학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하고 싫어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아무리 들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수학이 재미있을 리가 있나요.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림피아드 학원은 일주일에 하나의 소단원을 완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주일 3일 수업을 가정했을 때 첫날 개념이해와 기본문제풀이를 하고 둘째 날 응용문제풀이와 토론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심화문제풀이로 단원이 마무리되지요. 이때 수업이 끝나면 온라인 과제를 통해 이해된 바를 체크합니다. 그를 확인해 다음 수업에 개인별로 다른 문제지가 배부되는 방식입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의 수업은 독특하다는 평가입니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동안 수학수업은 개념설명을 위한 공식과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쓰면서 설명했지요. 올림피아드 학원은 전 직영원에 전자칠판을 설치해 그래프나 도형 등 수업을 프로젝트를 이용한 3차원 입체 형태로 진행합니다. 또한 등록원생들에게는 전자단말기를 보급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해요. 수업시간에 학생이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고 전용단말기로 정답을 입력하면 강사는 바로 학생의 결과를 확인하는 거지요. 이를 통해 수업시간에 학생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빠르게 풀었는지 알 수 있어 수업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서를 전자교과서가 수록된 CD로 지급받았습니다. 또한 2013년이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전자교과서와 전자칠판으로 수업을 받게 되지요. 올림피아드 학원은 그 변화를 미리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 올림피아드 학원의 토론수업과 과제 시스템에 대한 반응도 좋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올림피아드 학원은 철저하게 협동심이 필요한 토론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팀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상대방 팀이 지정해준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풀이와 토론이 끝나면 상대팀에서 문제를 설명할 한 사람을 지목해 그 학생이 팀 대표로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해야 합니다. 누가 지목될지 모르니 팀원 모두 문제해결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요. 또한 올림피아드 학원의 과제는 온라인 과제시스템 ‘드림원’으로 진행되는데 틀린 문제가 있으면 학생이 그 과정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오답유사클리닉을 합니다. 다음날 담임강사는 수업 전 학생별 분석지와 과제현황을 파악해 공통오답풀이와 개인별 오답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게 되지요. 개인에게 맞춘 효율적인 과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숙제의 양과 시간도 줄어듭니다. - 그렇다면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요?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는 올림피아드 본사 직영원에서 10년간 근무를 하며 교수부장, 캠퍼스 원장을 거쳐 본사 중등부 총괄원장까지 역임한 박성정 원장이 운영을 맡게 됩니다. 강사들도 1년 이상 올림피아드 직영캠퍼스에서 근무한 우수 강사들이 배치됩니다. 교재도 한 권 한 권 모두 본사에서 자체개발한 교재만을 가지고 직영과 동일한 수업환경으로 진행합니다. 전자칠판, 교재, 과제 부여까지 올림피아드 학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등 노하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천안캠퍼스만의 장점을 접목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직영원 이상의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무엇보다 천안캠퍼스는 클리닉 클래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알고 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담임강사가 직접 클리닉 클래스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본인의 부족한 바를 보충할 수 있고 담임강사는 아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쉽사리 만날 수 없는 개별지도시스템이 올림피아드 학원에서는 가능합니다. 문의 :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041-563-0911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교육법인 ㈜리딩컴퍼니는 … 서울과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2008년 12월 대한민국 1등 영어학원으로 평가받는 아발론교육을 시작으로 최고의 프로그램과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에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교육법인 (주)리딩컴퍼니는 초등 1~4학년만을 전문으로 영어를 지도하는 랭콘잉글리쉬, 영어도서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영어독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리딩게이트 영어도서관, 그리고 오는 12월 대한민국 대표 수학학원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올 2011-10-15
-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하시는 질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그만큼이나 크고, 영어는 이제 필수를 넘어 기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영어 교육,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르쳐 줘야 한다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을지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부모님들이 아이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하기에 앞서 어른 세대가 영어를 배웠던 방식에 대해 먼저 얘기해 보자. 과거 우리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 영어로 말하는 법을 배운 것이 아니라 단어와 문법 암기에 치중되어 있어, 단어와 문법을 토대로 복잡한 지문을 해석하는 이른바 번역기 같은 영어를 배워 왔다. 영어는 우리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말하고 쓰고 타인의 견해를 읽어내는 언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영어를 의사소통하는 언어로 가르친 것이 아니라 우리말과 다른 외국어로 가르친 것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우리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 머릿속에만 맴돌 뿐 영어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안타깝게도 과거의 이런 영어 교육 방식이 요즘에도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빠르게 영어를 주입(!)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리라. 요즘에도 초등학교 취학 후에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혹은 그 이상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이런 과거답습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기만 해도 벌써 아이들이 단어 암기나 문장 독해 등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영어를 일찍 그리고 보다 바르게 접하게 되면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언어로 배워갈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자연스럽게 그리고 꾸준히 노출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우리가 처음 한글을 배울 때 그랬듯이 들으면서 이해하고 이해하면서 딱히 설명해 주지 않아도 그 의미를 느낌으로 그렇게 이해하며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에도 한 가지 간과해선 안 될 점이 있다. 바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강요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한국 부모들의 학구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문제인 듯 하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미국에서조차도 아이가 책을 읽는 시기는 7~8살, 즉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그런데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작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들의 마음에 또 다른 욕심이 용솟음치게 된다. 다른 말로 영어 유치부를 찾는 부모님들도 아이가 영어 유치부에 적응할 만 하면 자꾸만 학습적으로 욕심을 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어 유치부에서는 또 이런 학부모의 기대치를 반영한 교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조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인지에 대한 의미를 희석시키는 절대적인 실수라 할 수 있다. 학습으로 영어를 접하게 된다면 아이는 당연히 낯선 언어에 대해 재미를 느끼기 보다는 부적응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될 수도 있다. 단지 그 과정을 학부모님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얼마나 제대로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다 잘 되어 가고 있으리라 믿을 뿐이다. 학습에 대한 욕심 보다는 영어를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처음 우리말을 배울 때처럼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되는 첩경임을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배워가는 영어여야만 장기적으로 영어로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경지에 도달하는 기초를 쌓는 길이 된다는 것 또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바나나아일랜드이승은 원장041-558-0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예비 고1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① 이제 어느덧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끝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복잡한 입시제도, 심층적인 교과내용, 방대한 공부량, 모의고사 등급, 학생의 얼굴도 보기 힘든 야간 자율학습 등 모든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입니다. 수학, 영어를 선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욱 시급한 것은 대학입시, 고등학교 공부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의 근본을 교정하는 일입니다. 예비고1의 겨울은 고등학교 입시 공부에 자신의 방법을 맞출 수 있는 다시 주어지지 않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고등학교 3년 공부의 CODE를 미리 알고 공부하는 지능적인 예비고1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고등학교 중간-기말 고사 범위를 말씀드리면 앞으로의 고등학교 내신이 어떻게 진행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예로 이번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복자여고는 교과서3과+Reading Challenge 독해 교재+고1모의고사 변형문제+각종 독해 및 문법보충프린트+Listening 교재)가, 북일여고는 교과서3과+고2 모의고사 변형 문제+Go100독해-문법 보충교재+각종 프린트물이, 북일고는 고2교과서3과 고1 모의고사 변형 문제+수능 베테랑 독해책 1권 전체가 섞여서 주관식과 함께 35문항 정도 출제 되었습니다. 다른 고등학교 대부분도 이와 비슷합니다.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교과서 3과와 약간의 프린트물 정도의 내신 대비만을 생각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면 어려워진 영어 내용과 방대한 내신대비 준비량에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11월에는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충남외고, 북일고, 충남과고 등의 특목고 입시가 치러지고 12월에는 각 일반고 입시가 진행됩니다. 정말 치열한 한 달 반이 될 예정인데 학생들이 2 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연이어 끝내 많이 지치게 되어 힘이 빠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더 이상의 내실 있는 진도를 나갈 수 없을 만큼 수업 분위기도 좋지 않게 됩니다. 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진정 이룰 수 있도록 강한 동기부여를 해 주셔서 최대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닥터윤영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몸으로 배우는 환경체험 탐사활동 질퍽질퍽한 습지에서의 체험. 솔내습지탐사대의 생태체험활동이 한창이다. 미끈한 갯벌에서 맨발로 미끄럼도 타고 얼굴에 머드팩도 해보며 아이들이 감촉을 느껴본다. 갯벌을 손으로 떠서 갯지렁이며 농게, 조개를 잡아보는 시간이다.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지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고봉호)은 청소년 습지탐사대를 결성했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솔내습지탐사대는 8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도내 습지를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습지는 생명을 품은 땅습지는 생명을 품고 있는 곳이다. 습지에는 많은 생명이 살아 숨 쉬고 곤충과 식물들이 서로 공존해 나가는 터전인 셈. 미래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습지에 관심을 갖고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탐사대 활동에 무게가 실린다.습지탐사대원들은 그동안 전주시 송천동 오송제 습지와 만경강 신천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습지 생태지도를 만들고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 부안군 줄포면 습지를 탐방했다. 습지를 따라 만난 동식물들은 대원들에게 흔한 풀들이 아닌 새로운 가치로 느껴졌다.양지원(12 여울초5)군은 “엄마가 처음에 탐사대를 추천해주셨어요. 평소에는 습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습지 지도를 만들고 습지를 탐방하면서 곤충과 식물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어요. 곤충들을 관찰하는 일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특히 탐사대는 전주 도심 속 생태습지인 오송제를 탐사하면서 밀잠자리와 노란잠자리, 깃동잠자리 등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육상곤충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오리나무가 군락지 숲속을 이루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정서연(11 송북초4)양은 “우리 지역 습지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서 사는 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물조사하는 일이 새로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살아갈 습지 보호해 주세요습지탐사대는 전북도청 환경보전과의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자 생태학습에 힘을 실었다. 솔내청소년수련관 송호영 교육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습지인 오송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습지탐사대는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아이들이 풀 한 포기라도 직접 만져보고 곤충들을 접해 봐야 애정이 생겨요. 애정이 있어야 습지를 생각하는 마음과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생기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솔내습지탐사대는 도심 속 자연 습지를 탐방하면서 다양한 습지 식생물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는 활동을 한다.유준석(12 여울초5)군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사마귀가 뛸 수 있고 날 수도 있다는 사실과 농게의 생김새, 습성을 알면서 곤충들과 친해졌어요. 또 탐사활동으로 쓰레기는 반드시 직접 가져가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라며 웃어보였다.솔내습지탐사대는 내년 호남평야의 젓줄인 만경강을 중심으로 발원지부터 하류지역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생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기록하는 등 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생명체들이 살아가는 공간인 습지를 배우는 아이들은 사람도 생태계의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자연을 배워나간다. 자연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어른들도 있지만, 습지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희망이 보였다.문의 : 063-278-858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고참 엄마들이 이제야 고백하는 자식 키우다 보니 이런 일 있더라” 아이를 기르다 보면 ‘엄마’ 자랄 때와 지금과는 천차만별이고, 자의로든 타의로든 넘어야 할 산이 무수히 많은 것을 실감하게 된다. 젖먹이일 때는 젖먹이일 때대로, 조금 더 자라 학교에 가면 학교는 학교대로 그리고 또 대학선택과 취업,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식걱정에 엄마는 이마에 주름 가는 줄 모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니었구나!’ 혹은 ‘돌이켜보면 그때 참 잘한 일이었어’라고 말하는 엄마들! 형님들 도와주세요! 우리 젊은 엄마들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들 … 부모 욕심보다 아들의 선택이 우선박도은(47·평화동)씨는 21살, 20살 아들을 둔 두 아들의 엄마이다. 박씨의 두 아들은 중학교 때까지 아주 우수한 성적표를 집으로 가져오던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내심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뭔가 이루고 싶은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랐으나 아들은 엄마의 꿈과는 거리가 먼 생각을 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의욕도 목표의식도 없다는 것. 기본적인 머리와 실력은 있어 조금 더 노력하면 엄마 욕심대로 될 것 같은데 아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했다. 최대한 듣기 좋은 목소리로 옆에서 세뇌를 시켜도 깨닫지 못하는 아들. 결국 대학 원서를 쓸 때, 아들은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쳐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냉가슴만 앓았던 어렸을 적 꿈을 들먹이며 소신대로 컴퓨터 관련 학과를 선택했다. 물론 엄마는 반대하며 엄마의 바람을 고집했지만 결국 아들은 자기의 꿈을 찾아갔다.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길이 아닌 길로 갈 때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다듬어 주는 것이지 아이의 꿈을 대신 설계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세상사 모든 게 마음먹은 대로 다 되어도 자식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요?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그릇이 있어요. 부모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출했던 아들 … 따뜻하게 품어주었다!김혜순(47·호성동)씨는 올해 큰 아들을 대학에 보낸 엄마다. 3년 전 아들이 체고에 진학을 했는데 고된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과 마찰로 일상에서 이탈을 했던 적이 있다.아들이 늦게 시작한 운동으로 체고에 가긴 했으나 기록경기에 계속 도전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아이가 힘든 훈련과 선배, 동기생들로부터 따가운 시선과 소외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김씨는 말한다.“하루 만에 돌아온 아들, 낯선 곳에서 보낸 하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굴이 초췌했어요. 왜 이겨내지 못했느냐고 쥐어 패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아이를 안아주고 아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며 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운동을 한 아버지가 아이를 앉혀놓고 많이 다독거려 주었어요. 그리고 다음 학기에 아이는 전학을 시키는 걸로 결정을 내렸지요.” 벌써 세월이 지나 그 아이가 대학에 진학을 했다. 이제는 아침 일찍 시험 준비를 한다며 부지런을 떠는 큰 아들을 보면 대견스럽다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식이 깨어지고 부서지기만 한다면 조금 아쉽더라도 과감히 그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어쩌면 그 때 그 순간이 아들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합니다.”수능 앞두고 이성친구 … 태연한 척 애썼다!김성애(49·인후동)씨는 외고에 보낸 딸이 수능을 준비하던 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담임선생님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다. “딸아이의 남자친구는 이미 1학기 수시에 합격을 한 친구인데 문제는 ‘내 딸’이었어요. 코앞에 수능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정신을 못 차리니 선생님도 엄마도 걱정이 될 수밖에요.” 하지만 그 당시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를 관리감독 한다는 게 멀리 떨어진 집에 있는 엄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그는 하루 딸아이를 불렀다. 말리면 더 할 거란 생각이 강했던 엄마는 선생님께는 “학교에서 걸리면 규칙대로 엄하게 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딸에게는 “너랑 지금 이렇게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이번일로 너랑 거리를 두고 싶지 않구나! 하지만 두 번 다시 학교에서 이런 전화를 엄마가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체 그 남자아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어디 죽고 못 사는 그 사랑이라는 거 한번 해봐라’라는 뒤틀린 마음도 있었지만 아주 이성적인 태도로 말을 아꼈어요.”이제는 그 딸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그때의 그 홍역이 아이의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좋은 모녀사이로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김씨는 말한다. 이 밖에도 욕 잘하는 아이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제는 아이들의 ‘욕설문화’를 학교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 엄마는 “아이에게 종이에 자기가 하는 욕을 다 적게 하고 그 뜻을 함께 찾아보며 그 욕에 대해 알리고 욕설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딸아이가 아닌 아들에게도 “내 몸은 소중한 것이여”를 수십 번씩 되뇌어 주곤 했다고 하는 엄마도 있었다.힘들고도 어려운 내 아이 키우기, 고참 엄마들의 한결같은 결론은 첫째는 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둘째는 내 아이의 인생에 자기 자신이 주인공임을 알려주되 부모도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쥬빌리프라임, 2012년 영어유치부 교육설명회 아이들 각자의 재능을 발전시키면서 의사소통과 흥미, 체험 중심의 영어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쥬빌리프라임 주니어스쿨(원장 정민주)에서 2012년 영어유치부 교육 설명회를 연다.10월 29일(토) 오전 1시 30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쥬빌리프라임 주니어스쿨의 교육 프로그램과 자체 교재, 우수한 강사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설명회에서는 개원 후 입증된 쥬빌리프라임 교육의 우수성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쥬빌리프라임 주니어스쿨은 강남 유수의 영어유치원 출신 강사들과 뛰어난 교육환경, 자체 교재 등으로 학부모들간 소문이 난 곳이다. 문의 (02)403-0511 www.jubileeprim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이 공부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런 질문을 부모님들에게 했다면 여러 가지 답변이 있겠지만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답변이 가장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아이들이 공부할 때 집중을 못하는 원인은 뭘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을 살펴보면 학습해야 할 정보는 눈, 귀 등 감각기관을 통하여 우리 두뇌로 입력되고 전두엽의 지휘 하에 두뇌의 여러 부위가 협력해서 이해되고 기억되어 처리된다. 따라서 학습의 과정을 살펴보면 학습이란 건 결국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학습은 느려지거나 오류가 날 수 밖에 없고 집중이 요구될 때 좀처럼 집중하기 힘이 든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수업 시 선생님이 강아지에 대한 설명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대부분 아이들이 선생님 말을 강아지라 정확히 알아듣겠지만 청지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강아지란 선생님 말을 망아지로 알아들을 수도 있다. 문제는 선생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들은 아이들은 괜찮지만 선생님 말을 망아지라 알아들은 아이들은 망아지란 말을 듣는 순간 두뇌에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망아지에 대한 정보가 연상하게 된다. 따라서 이어지는 선생님의 강아지에 대한 설명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이 순간 집중이 깨진다. 정말 이렇게 강아지를 망아지라 알아듣는 아이들이 있을까 의심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단어를 들려주고 들음 단어를 발음하게 하는 언어청각검사를 해보면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못 듣는다. 만약 우리아이가 어려서 받아쓰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언어청각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책을 읽을 때는 시각중추와 언어중추와의 협응이 중요하다. 만약 협응에 문제가 있으면 저학년같이 읽어야할 양이 적고 난이도가 낮을 때는 문제가 안 나타날 수 있지만, 읽어야할 양이 많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머리가 좋은 아이들은 어려서 집중력이 부족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어려서는 학습해야할 량도 적고 난이도도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도 잘할 수 있을까? 두뇌는 학습을 통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정교하게 학습하는 능력이 집중하는 능력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학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 학년이 올라가도 필요한 만큼의 학습능력이, 집중능력이 만들어 지지 않아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운동에서는 폼을 중시한다. 왜 그럴까? 폼이 나쁘면 현재도 잘하기 힘들지만, 현재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학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운동에서 폼이 나쁜 것과 같다. 만약 우리아이가 학습 시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집중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남원용성고 재학생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남원용성고(교장 김환종) 3학년 공정표, 배병연 학생이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 및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정표, 배병연 선수는 2010년 전북기능경기대회 및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 평가 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라북도 출신 선수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예는 처음이다. 남원용성고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은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010년 금메달, 2011년 금,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전라북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선수에게는 금메달 6720만 원, 은메달 3360만 원, 동메달 2240만 원의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 군 복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두 선수는 이미 지난 8월 삼성전자에 채용이 확정됐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40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일본(금 11, 은 4, 동 4), 스위스(금 6, 은5, 동6)를 누르고 종합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6차례 출전해 17번째 정상에 올랐고 지난 2007년 일본 대회, 2009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특목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Final특강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인 ''스페이스 자람''에서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Final 특강을 연다. 학습계획서 작성반과 면접 대비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0월과 11월 각 2회씩 열릴 예정. 25명 선착순 예약이며 수업료는 5만원이다. 전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스페이스 자람의 김다연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99-0979, www.spacezara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